심장에 큰 종양이 생겨서 고통스러워하는 멍멍이를 위해서 안락사를 하러 병원에 옴
주인은 멍멍이가 좋아하는 팔보호대를 꺼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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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 직전 주인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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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분위기 원폭;
아니 거기서 리틀보이가?
안락사 저거 주인고통이 엄청남. 내가 죽인거 같거든... 우리집도 척추에 암이 생겨서 고통이 클꺼라 해서 했는데 진짜 내가 죽인 느낌임.
문 채로 죽었어...!
ㅜㅜ
ㅜㅜ
난또 안락사직전 주인과 함께 죽고싶다는 댕댕이 인줄알았네.
아니 거기서 리틀보이가?
갑자기 분위기 원폭;
문 채로 죽었어...!
안락사 저거 주인고통이 엄청남. 내가 죽인거 같거든... 우리집도 척추에 암이 생겨서 고통이 클꺼라 해서 했는데 진짜 내가 죽인 느낌임.
말기암같은건 고통이 엄청나다고 하니..
원래대로면 고통스럽게 죽을걸 주인잘만나서 편하게 갔으니 그것도 반려동물 복이지.
그런걸로 심적인 고통 좀 덜어보길....
내가 반려동물 키우게 됐을때 고칠수 없는 병이 들어서
고통스럽게 죽을수 밖에 없는 단계로 되면 내가 안락사 신청하려고.
그게 그냥 버리는거나 죽을때까지 방치하는 거보다 훨씬 책임감있는 자세라고 생각함
그 마지막에 싸인 한단 말야 수의사는 책임 없다고 이게 개 머리에 내손으로 방아쇠 당긴 기분임
뭐야 중간에 내가 뭘 봤는데 아니다 신경쓰지말자
굳이 안락사 시켜야하나? 부모남 자식 형제 가족도 심장에 종양있어서 고통스럽다고 안락사 시킴? 아니잖아? 나보다 고작 두살많은 형수님
5년동안 끝까지 살려고 그렇게 노력하고 의지를 갖고 투병했는데, 동물에겐 그의사도 물어볼수없다고 그저 주인 입장에서 고통스러워보이니 내가 너를 데려왔으니 끝도 내의지로 내겠다. 하는건 너무 이기적으로 보임.
이게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