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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부모님께 책임지겠다고 했습니다.

사랑하니까 견뎌내야겠습니다

무섭고 두렵지만 이겨내야겠습니다

악성댓글 말고 힘이 될수있게 응원좀 부탁드립니다

열심히살아서 얼른 부채도 다정리하고 집이라도 마련해야 우리 사랑하는 아내가될 여자친구 그리고 제 아기...

행복하게 먹여살리려면요^^;;

마음 먹었는데도 사실 두렵습니다  . 다들이런건지요?ㅠㅠ 현재 지금 여자친구 부모님은 모두아시는 상태이고

저희 부모님은 아무것도 모르고 계십니다.ㅠㅠ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할지요?ㅠㅠ

설마 반대하진않겠죠?ㅠㅠ 연세가 있으신 옛어른들이시라....ㅠㅠ 걱정이 이만저만이아니군요!!!

 

 

그리고 이 내용은  여자 친구 아버님께서 제게 보내온 문자입니다.ㅠㅠ

 

처음문자내용 입니다

 

삶에 대해서 앞 날이 이런상황에 걱정이 되는것은 당연한거 인지 알면서도

내가 어제 말했지만 자식이란 것은 너희들에게 하늘이 주신 선물이다

지금은힘들지만 앞날에 너희들이 살아가는데 많은 힘이되고 성공할수 있는 뒷받침이 되는것이다

당장 힘들다고 그 큰 선물을 보내고 나가면 다시오지 않을수도있단다.

자식이란것은 과일 나무에 과일열리듯이 여는것이아니란다

생각많이 하고 답이 없다싶으면 전화줘라.... 다시 이야기를 해보자.

 

이러고 제가 책임진다고 통화후에 한통의문자가 더왔습니다.ㅠㅠ

 

사랑하고 있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무엇이든 못할것이 있겠냐? 사랑하고도 함께 하지 못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있는지

아는지 모르겠구나  자네가 지금 처한 사항에 두고 누가 딸을  보내고 싶어하겠는가 하지만은 서로 좋아하고 사랑하니까

우리 딸 아빠로써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다 . 무엇이든 목표가 있으면 잘살아갈수 있다 . 포기 하지않고

열심히 살면 본인이 생각 한것보다 두배 세배는 올라가 있을거야

안되는것은 없단다 . 문제는 미리 겁먹고 해보지도 않고 안된다고 생각 하는 것이다.

생각도 하지않고 미리 포기 하는 사람들이 많단다 . 반대로 무엇이든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이있다

된다고 생각 한 사람들은 꼭 성공 한다 . 본인 또한 원하는대로 행복한 가정을 가지게 된다면 가정이 행복해지면

사업도 번창하지 않을수 없다 .  포기하지않고 받아준다니 고맙구나... 잘챙겨줘라!ㅠㅠ

 

 

 

눈물나네요정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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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6LB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