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연애하다보니 기념일이니 생일이니
더이상 사줄게없기도하고 ..
문득보니 항상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다 제가사준것
다 제가 챙겨준거더라구요..
사소한 화장품도 클렌징폼도
좋은거라면 두개씩사서 나하나 신랑하나줬었는데
저는 혼자써서 양이 천천히 줄어드는데
신랑사준건 가족들이 함께써서 훅훅 줄어들어
쬐금 진심이섞여서 속상했거든요 ..
신랑쓰라고 사준 피부타입에 맞는화장품인데ㅜㅜ
다들 신랑이랑피부타입틀린데 ㅜㅜㅜㅜ
나중엔 비누부터 샴푸 바디워시 바디로션 화장품
소모품까지 신랑이 그만사주라고 했어요
가족들 버릇나빠졌다고 ...
그렇게 가족들은 생필품없이 몇주버티다
한명한명이 필요한거 각자 사다놓더라는..
결혼한 지금은 너무좋네요
같은옷장에 신랑만입는옷채우고(사준옷 다뺏어입읍디다ㅠㅠ)
제가더신경쓸 수 있어서 아토피도 낫고
농담이지만 생필품가계비중이 줄....ㅋㅋㅋ
물론 가끔 매의눈으로 캐치해서 시댁에 가끔사다놔요
결론은 사랑하는사람과 함께살아서 행복해요♡
https://cohabe.com/sisa/9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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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보니 뷰게로 가야하나 ....
결혼할때 남편이 이제 한통으로 같이쓰자고했어요!!! 물론 수분크림..
너무 행복해보여요~^^*
지금도 자기꺼 화장품 사는거보단
저를 더 챙기느라(?) 본인 수분크림 같은것도
깜빡하고 안사서 크림 떨어졌을 쯔음
제가 직접 챙겨주는데요
나중에 결혼하고 같이 살면 직접 옆에서
챙겨줄수있으니 너무행복할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