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 110폿멧이란 무엇입니까?

필름 자체가 단순히 말려있는게 아닌 카트리지 형식의 필름을 쓰는 카메라입니다.
사이즈가 110이라 110필름이라고 불렀고 카트리지라 촬영중간 다른 카메라로 필름을 옴길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을 가진 스리즈의 필름이었는데.. 판형도 작고 가격도 그냥35mm2개 사서
쓰는게 이득일 정도로 비싸서 망했죠..

많이 쓰이진 않았던 포맷이었죠. 주로 컴팩트 자동카메라에 쓰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나저나 저 니혼진 이쁘다데스네. ^_^
이름이 옆에 써있는 야마모토 사야카인가요..

auto110 사진기를 말씀하시는군요.
110필름은 과거에 토이카메라에서 주로 사용하던 규격으로...
135필름의 2배크롭 정도 될겁니다.
그 110필름용 slr을 만든 회사는 펜탁스가 유일했던 것으로 알고 있구요...
그래서... 세계에서 가장 작은 slr이기도 합니다.
렌즈에 조리개가 없고... 단렌즈 줌렌즈 관계없이 모든 렌즈가 f2.8에 해당합니다.
렌즈알은 플라스틱렌즈를 사용해서... slr계의 토이카메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그래도... 플라스틱렌즈라서 화질이 떨어질거라는 예상은 벗어난... 괜찮은 제품이라 할 수 있죠...
문제는...
지금 구입해서 사용하기엔...
필름을 구하기 힘들고... 현상할 곳을 구하기도 힘들기에...
실제로 사용하기 힘들다는 것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