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개를 데려온 이삿짐 센터 직원.jpg

개1새끼네

저렇게 예쁜 아이를...

얘도 지 버려진거 알고...
다시 새주인 생긴거 아는 눈치다...

개만도 못한 잡놈이네 정말

커서 니 자식도 널 그렇게 버려주길 바란다
니 유전자가 그런거보니 가능성 높겠네
개만도 못한 새끼

어, 이거 플랫코티드 리트리버인가 그 종 아닌가요?? 개 종류 중 가장 해피한 종 중 하나라서 죽을때까지 젊고 행복한 성품을 유지한다던데....성품 좋은 강아지라 성품 좋은 주인을 찾아갔나봅니다

깜돌아 행복하게 살아라....

개고기 반대같은 개같은 거 말고 버리지 말자 캠페인을 해라

혀바닥이 주걱 같다 ㅋㅋ

세상에 저 눈을 보고도 버리고 싶었을까. ㅠㅠ

인과응보
사필귀정
권선징악
..... 같은 사자성어를 현실 살면서 별로 믿지 않게 됐지만
가끔 저런 새끼들 보면 꼭 그랬으면 좋겠음

하...이렇게 이쁜애를...

개가 사람을 버렸네! 잘했다!

저희도 제가 10개월된개 데려왔는데 파양을 얼마나 당했는지 10개월짜리가 제가 주인된지 8번째였어요.
강사모에서 새끼강하지 분양받겠다고 글을올렸는데 어떤사람이 개가 다리쭉펴고 일어서지도 못하는 바닥도 뚤린 철장에 넣어놓고 찍은사진을 보내면서 이렇게 키우고있고 20만원에 철장까지 주겠다고 그러는거에요. 10개월이면 거의 다큰개고 말이안되는 금액에 어이없었지만 그 사진과 개눈빛이 너무 마음에걸려서 고민하다가 제가 데려간다고했죠.(글올릴때는 암컷강아지 새끼 원한다했고 그때 당시 분양가 30선이였습니다. 근데 얘는 수컷에다가 덩치도 엄청컸어요 같은종인 다른개들보다. 그래서 파양을 당했었는지.. 그리고 그때당시 수컷 다큰개는 5만원에 데려가라는 글이 엄청많았죠.)
그리고 그사람이 하는말이 자기가 7번째고 자기도 한달밖에 못키웟는데 집에 사람들이 싫어해서 지금 철장에 넣어서 키우고있는데 보내라고 하도그래서 어쩔수없이 보낸다고했었어요.
여튼 집에 개들 데리고 오겠다해서 집근처에 마중을 나갔는데 한여자분이 개한테 질질끌려서 간신히 오고잇는게 보였고 만나서 집에 같이 들어와서 개를 풀어놨는데 전주인이 돈받고 가면서 이제 나간다고 개이름을 부르면서 계속 오라고했는데 개가 주인이 나갈때까지 쳐다도 안보더라구요.
갑자기 본문의 버려진개 표정이 우리개랑 너무 비슷해서 글남겼는데 우리개도 전주인 7명 다 기억하고있을까요.. 기억못했으면하는데 전주인 그리워하고있다면 너무 슬플거같네요ㅜ
그래도 이제는 저희집에와서 그렇게 좋은환경은아니지만 8년째 같이 살고있는데 제가 평생주인이라고 알고있으면 좋겠어요. ㅜ갑자기 옛날생각에 엄청긴댓글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