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부산의 한 마트
마트 직원이 계산대에서 만원 을꺼내더니
옆에 있는 포스트잇에 슬쩍 끼워둠
(나중에 챙겨갈려고 따로 빼둔것)
또다른 직원
몇천원짜리 유제품을 ..
포스 (계산대)를 조작해서
몇백원짜리로 만든 뒤 본인이 챙겨감
마트의 점장
(사장이 직원 관리하라고 고용한 사람)
자신이 퇴근전 정리해두고 간 물건들을
새벽에 몰래와서 챙겨감
이 마트의 종업원은 총 6명이었는데 그 중 4명이
절도 공범이었음
CCTV에는
그들이 행한
500여 번의 절도가 고스란히 찍혀있었음
이들은 전과가 있던 사람들도 아니고
절도를 위해 취업한것도 아니고
지인들도 아니었음
다만 사장이
관리를 잘 하지않는 다는 점을 노려 처음에는 한명이 절도를 하다가
나중에는 다같이 하게 되었다고함
결국 2017년 1월에 생긴 이마트는 2017년 7월 폐업함
피해마트 사장은 총 2억원을 손해봤으며
현재는 저녁에 식당에 나가 설거지 하는걸로 생계를 꾸려가고있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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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생계가걸렸는데 다 맡겨놓고 장사하다니 ㅉㅉ
이래서 사람쓸떄 너무 믿음 안되는듯
2억ㅋㅋㅋㅋㅋ미쳤나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기네 사람새긴가
2억ㅋㅋㅋㅋㅋ미쳤나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기네 사람새긴가
그렇게생계가걸렸는데 다 맡겨놓고 장사하다니 ㅉㅉ
알아서 하겠지 하고 책임 떠 넘기면 저래되는구만
관리를 대체 어떻게했길래
저 정도면 그냥 점장한테 맡기고 자긴 아무것도 안 한 수준
절도 금액 자체는 몇천만원이었다는데 이것저것 겹쳐서 토탈 2억넘은듯
몇백이 빵꾸나도 아는게정상이여야됨 저건 사장잘못도 크다
절도 피해 금액은 2300만원임.
사장이 2억을 손해밨다고 주장만할뿐 내용은 안나옴.
절도문제는 부수효과고 주원인은 장사 하면 안 될 사람이 한게 문제인듯.
무관심급 운영이 가능한가? 버려도 될 정도의 여유자금이 있다면 모르겠는데 사장도 뭔가 이상함
사장이 점은걸 봐선 은수저 2강급 같은
보통 마트든 음식점이든
가게 하는 사람들은 필수적으로 영업 끝나는 시간에 일일정산 해서 판매금액하고 실제 매출이 맞는지 계산함.
그래서 편의점이나 피씨방 같은데서도 정산할때 펑크나면 해당 시간대에 알바하던 사람한테 물어내라고 하지.
근데 마트에서 돈빼가는지도 모르고 장사했다면 일일정산 자체를 전혀 안했다는 소리..
도데체 얼마나 훔치면 2억을 손해보는거야? 진짜 오지게도 가져갔나보네
와미친..
내가 저거 사장 정산 안 하고 뭐한거냐 하다가 욕 겁나 먹었지
이래서 사람쓸떄 너무 믿음 안되는듯
저건 믿음의 경지를 넘어섰는데 ㅋㅋ
믿는거보단 걍 게으른게 문제인듯
관리자면서 맨날 가게 안보고 딴 짓했다는거 아녀
2년간 ㅋㅋㅋㅋㅋ
저 정도로 맡겼단건 뭔가 이유가 있는경우가 있어서 속단을 못하겠네
저 점장이 친척이라든지
그렇다고 옛날 뉴스 찾아볼정도로 내가 알고싶은것도 아니라 ㅎㅎ
글에는 6개월만에 망했다고 써있는듯한데
재고조사해서 절도를 눈치챈게 아닌가싶음.. 마트같이 물건개수 많은업종은 직원이 저렇게 도둑질하고 있을때는 재고조사에서나 티가남.. 물론 마트는 재고조사도 졸라빡셈.. 편의점도 몇달에 한번하는데..
2억 손해 날떄까지 눈치 못채다니
이거 재연드라마에서 본것 같다
잠깐 알바했었던 편의점도 사장이 직접 관리 못해서
도시락 날짜도 안지났는데 미리 빼놨다가 폐기 찍고 먹더라
정신 나간 알바들 많음
알바가 그럴깡은 없을듯 ㅋㅋㅋ
매니저랑 아저씨가 그랬음
입대하기 전에 잠깐 일했었던 편의점에서도 도시락 미리 빼놓는 알바 있었고 어그로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편의점갤러리에서도 가끔 기한임박한 제품 미리 꼬불쳐놓는단 글도 올라오더라
미리 빼놓고 짱박아놓았다가 폐기시킨뒤에 자기가 먹는다는글을 종종본적이 많음
오히려 그럴깡은 알바가 더 많지
매니저들은 그래도 자기 일이고 알바들은 짤리면 그만 사고 방식이 훨씬 강한데
그 정도는 나쁜 방향으로 잔머리 굴리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발상이니까.
좀 설명이 부실했는데, 몇시간 남은거 미리 빼놓는 수준이 아니라 그냥 도시락이 들어오면 비싼거 바로 냉장고 직행해서 하루반? 정도 지나서 먹더라고
도로 못받아냇나보네
그냥 저 사람은 설거지나 할 팔자임.
당한놈이 잘못이란 말 진짜 싫어하긴 하는데
6달동안 2억이면 매달 3천만원 이상 손해를 본거라는건데 이건 좀 심해..
그렇게 생계가 걸린사람이 관리를 저렇게해? 보통 저런상황에는 사장이 12시간은 관리안함?
정산을 왜 안할까 요즘 포스기 좋아서 일일정산 체계적으로 다 가능한데
케바케이긴 한데 저건 심함
부모님 마트의 경우에는 그냥 직접 정산하심. 그래서 저렇게 점장이 물건 훔치는 거 잡은 적도 있었음
CCTV를 왜 달았지 대체
절도한 새끼들이 잘한건 아닌데
관리 안한 책임도 없다곤 못하는데 아니 좀 심한데
아는 사람 아버지도ㅠ저러고 사업하다가 말아먹었지 지 가게면 지가 관리를 해야지 왜 남한테 맡김?
2억 털렸는데 뭔가 이상한걸 못느꼈나
몇만원만 비어도 당장 cctv 돌려볼텐데
여기 애들 ㅈㄴ 이상한게, 아무리 관리 못했다해도 피해자인 사장에게 뭐라하고있네. 도둑새끼들 욕하는 댓글이 왜 하나밖에 없냐?
니가 장사를 안해봐서그럼 저런 상황이 나오려면 장부작성X, 일일정산X, 사장이 매장관리X 해야지 가능한 경우임 일반적인 구멍가게도 저정도로 안됨
편의점 주인은 서민이 아닌가보지
나도 그거보고 소름돋아서 댓글적으려고 내려왔는데 적어놨네
내가 지금 편돌이 대장이다. 물론 나는 직접 근무하며 다 챙기곤 있는데, 내가 뭐라 하고싶은건 그래도 사장은 피해잔데, 왜 도둑새끼들 냅두고 사장만 뭐라하냐는거야.
대문앞에 집주인 없음 써붙여놓고 대문 활짝 열어놓고 6개월간 비워둔꼴이라 좀 심해서
절도범놈들이 잘못한거야 당연한문제고
사업여러개하는것도아니고 저거하나에 목매는사람이 관리를 하나도 안한수준인거 같다는거임
도둑은 일반적인 상식선에서 미@친놈들이고 이미 다 입건되었잖아 가타부타 할게없어서 애들이 말안한는거겠지 근데 사장이 관리여부는 흔히 말하는 불탈 여지가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범죄자는 당연히 욕 쳐먹어야 하고 방만운영한 사장도 책임은 있다.
오토 작업장도 아니고 돈 쉽게벌려고 하면 안돼지
도둑은 이미 쓰레기인거 알고 디폴트로 깔고 가는데 굳이 말이 나올 필요가 없지
넌 지금 이 분위기가 도둑 쉴드치는 분위기같냐
"잘못"을 욕하는것도 당연하고 도둑한테 "뭐라 안하는게" 실드치는것도 아니야
도둑새끼들 나쁜놈이네 = O
점장이 관리를 허술하게 했네 = O
여기 애들 이상하네 = 비정상
이게맞는듯
사장욕이 있다고 도둑놈 쉴드치는게 아님.
사장댓글만 있는건 그 사장이 좀 상식을 뛰어넘어서 그렇고
일단 네 말이 맞어.
도둑들은 죄를 저지른 거고
사장은 자신의 일에 방만했거나 어리석었거나 게을렀거나 한 거고, 그건 죄는 아니지.
단지 사람들이 후자에 대해 더 말을 많이 하는 건, 그 '특이함'정도가 심해서 그래
보통 저러진 않거든.
생계형범죄 알바편 엌ㅋㅋㅋㅋㅋㅋ
https://youtu.be/9eX_Yb5tKXU
예전에 사장이 새벽에 CCTV확인하고 편돌이한테 카톡했다고 같이 거품물어주던 편돌웹이니깐.
저건 사장이 잘못한거임.
생계가 걸린 일 관리를 저따위로 했으니 자업자득이다
사장의 신뢰를 배신한 저 범죄자가 잘못한거지 왜 자업자득이란 말까지 나오는거임;
범죄자는 당연히 잘못했고 저런 상황이 나오려면 사장이 매장은 그냥 오토돌리고 일일정산,장부관리 전부 안한거임 당장 현금이 빵꾸나고 다음달 카드대금이 안맞는데 걸 6개월 방치한게 말이되냐 그냥 오토돌린거지
저런 사람들을 고용한거랑 장부도 확인안한건 사장이잖어
논리 굉장한데.
사장이 관리를 하나도 안했네...
민사걸어서 재산 다뜯어내야되는거 아니냐
도둑놈들 어떻게 됐는지 아는 사람 없어? 궁금해 죽겠네
좀 쉽게 이해가 안가긴 한다... 사장이;
어줍잔게 불로소득 흉내내려다 망해버렸구만
쟤가 해도 괜찮으니까 나도 해야지
이게 전염됐네
범죄자새기들 욕하는 댓글은 없고 죄다 사장만 욕하고 있네
나쁜놈은 아 나쁜새끼 인가보다 하는데 멍청한건 머라고 하고싶어지는 이상한 그런게 있어
사장의 부주의를 아쉬워하는건 납득해도 결국 도둑질한 놈들이 90% 이상 잘못한 사건인데
지금 댓글 분위기는 어쨰 사기당한 사람들 욕하는거랑 다를게 없네.
ㄹㅇ 소름돋음
사기랑은 다른게 이건 게으름의 결과거든
난 진짜 작은 편의점 주간알바할때도 내시간에 늘 주인점장 와서 일할거 다했어
저기에 생계가 걸렸다는건 관리할게 저가게 하나뿐이였다는건데 모든걸 생판모르는 남한테 떠맡긴거잔아 적어도 확인정도는 했어야했음
모르는 사람이 뛰어들었을 수도 있고, 그러니까 전문가에게 맡기려고 점장까지 고용한 것이라는 유추도 가능함. 부주의 지적까지는 가능해도, 이렇게 '당할만 했다' 고 몰아세울 만큼 손을 놓았냐면 점장도 고용한 입장에서 모르는 사람이 그냥 손 놓기만 했다하기도 뭐함. 재무 관리사에게 세금 문제나 돈 관리를 잘 모르니 돈을 맡겼는데 재무 관리사가 떼먹고 그러면 돈 맡긴 사람 잘못임?
모르는 사람이 왜 사장자리에 있어 그러면서 재무관리사 운운하냐 --;
이 경우는 cctv에 대놓고 포스기에서 돈 빼내고 절도하는 장면까지 찍혔기 때문에 너의 같잖은 실드질은 소용이 없음
조그만 편의점 점주라도 최소한 cctv는 자기가 직접 챙겨보며 확인하는 게 일과다
그런 기본적인 것까지 내팽개치니 cctv가 찍고 있는데도 확인 안 하는 거 아니까 대놓고 도둑질하는거지
우리나라가 모든걸 아는 사람에게만 사장을 허용하는것도 아니고 당장 이 나라 회사 중에서 실무나 관리 모든 걸 다 알고 행동하는 사장이 얼마나 됨? 사람을 고용했고 중간관리직인 점장까지 고용했으니 신뢰를 한거겠지.
점장을 고용했다는 점에서 모르는 점을 전문가에게 맡길 수도 있는거지. 재무관리사와 돈 맡기는 사람 비유도 거기서 나온거고. 그 질문은 좀 당황스럽다.
공부 안한얘를 욕하는게 맞을까 공부 안했으니까 실드치는게 맞을까? 이런건 상식아니냐?
글쎄? 과연 조직 인원 중 80%가 나쁜 마음 먹은 시점에서 과연 이게 같잖은 실드질일까? 그 장면 또한 CCTV에 어두운 사람이 사장이라 자료를 평소처럼 찾아보다가 뒤늦게 찾은 것일수도 있지. 부주의가 분명 문제되는 점은 맞지만, 문이 안 잠겨졌다고 해서 '당할 만한 범죄' 같은 건 없음. 이렇게 주인장이 '당할 만 했다' 라는 식으로 가는 흐름을 지적하는게 같잖은 실드질이면 그냥 그런 말 들으며 사는게 나에게는 맞겠다.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하면 그건 진짜 오만한거지 모든 자영업자를 무시하는 행동임
몰랐던 점을 정중히 지적하고 고치도록 이끄는게 맞을까, 몰라서 손해봤다고 '그게 니 대가야' 라는 식으로 몰아붙이는게 맞을까? 상식을 몰랐다고 범죄를 당하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는건 굉장히 위험한 생각임.
아무것도 몰랐다고 범죄당한 피해자를 이렇게 '당할 만 했다' 며 말하는 건, 범죄를 저지를 수 있음에도 양심에 따라 사는 사람들을 무시하는 행동이기도 함.
몰랐던 점... 그게 지금 나올 단어냐 ㅋㅋ 진짜 상식밖의 단어만 남발하니까 할말이 안떠오르네
정산은 필수인데...
이마트? 이 마트?
얼마나 게으르면 2억원이 손해나도록 가만히 있었냐....
대신 관리해달라고 점장을 고용했는데.. 그 점장이 훔쳐먹고 있는 판국이니.. 스에상에..
저런 거 흔해 점장이 훔치는 거
흔하면 안되지;; 저건 다 횡령인데 처벌이 쎄거든 ㄷㄷ
점주들이 처벌한다고 경찰에 넘기겠음?
안 그래. 경찰 가면 시간 뺐겨서 장사 재대로 못하고 불려다니고 일만 드럽게 커지거든
보통은 그냥 돈 토해내고 꺼지라는 식으로 처리됨
그건 무슨 말이에요;; 피해액이 2억에 달하는 사건인데 ㄷㄷㄷ
횡령죄는 형사일건데
아니 보통은 그렇다고 한 몇백 정도는
피해액이 몇십만원정도까지라면 대충 합의로 끝날수도있는데.. 저건 백퍼 형사고소건임..
장사가 장난질 심해서 방심하고 있으면 저런식으로 횡령 자주 나. 그냥 토해내고 게임 셋되는거 자주봄. 경찰서까지 가는건 진짜 악질.
일단 저상황은 악질임.. 토해내도 형사당연히 가야할 케이스 ㄷㄷ
깨진유리창이론
역시 유게 도덕은 신기함
도덕은 모르겠고 일반상식이나 들고와 장부관리랑 정산안하는게 얼마나 미친짓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