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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히어로물들의 클리셰를 뒤집은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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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작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진짜 슈퍼맨,배트맨,스파이더맨도 못 해낸 히어로영화 장르라는 개념을 바꿔버렷음...
좀 더 확대해석하자면 마블이 지금까지의 히어로 무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신호탄이기도 했음
케빈 파이기가 작년에 인터뷰로 밝힌 바로는, 원래 저 장면은 클리셰 그대로 가는게 대본이었음. 근데 로다쥬가 애드립으로 아이 엠 아이언맨 드립치고, 감독 패브로랑 파이기가 "야 우리 이거 모험 한 번 해보자" 했던거라 함. 그리고 그게 대박 친거고.
그리고 시작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어벤져스4에서 저 대사 나올 것 같음 어떤 방식으로든 ㅋㅋㅋㅋㅋ
3편에서 써먹어서 안할 것 같음
좀 더 확대해석하자면 마블이 지금까지의 히어로 무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신호탄이기도 했음
진짜 슈퍼맨,배트맨,스파이더맨도 못 해낸 히어로영화 장르라는 개념을 바꿔버렷음...
뭘 어떻게 바꿨다는 거임?
힘숨찐 -> 모르면 외계인
대부분의 히어로 영화는 2중생활하고 사이드킥 정도에게만 정체를 밝혔었는데 아이언맨은 그냥 밝혔잖아
그 전까지는 저만큼 대중에게 밝혀진 히어로가 없었음.
그건 과몰입인데
기존 슈퍼 히어로의 클리세는 기본적으로 '히어로는 정체를 숨기고 활동한다' 였는데
저 장면이 클리세를 완전 비틀어 버린거지
코믹스,애니,드라마 제외?
히어로는 언제나 정체를 숨긴채 활동하지. 그리고 뚜렷한 정의관을 가지고 있고. 근데 토니스타크는 기존 영웅상에서 한참 동떨어져있음.
거기에 슈퍼맨을 넣어두면 않되죠..
장르의 원조격이신분인데요..
애시당초 아이언맨은 영웅도 아닌데? 배트맨 슈퍼맨 이런 케릭들과 사상 자체가 다르구만 뭘....디씨 코믹스 케릭들이 전형적인 영웅들 케릭이고 마블 케릭들은 영웅이 아니라 초인이라고 봐야지? 스파이더맨만 히어로가 좀 어울리는 케릭이고 나머지 마블 케릭들은 집단에 소속되어 자기 이익을 가지고 움직이는 케릭들인데 그래서 애당초 마블 케릭들은 영웅이 아님. 걍 초인임
샘레이미 스파이더맨2에서는 알아도 모른척 해주자나
너무 이분법적 인 결론인거 같은데?
그렇게 따지면 배트맨도 영웅은 아니게 되는데
그냥 자경단일뿐....
심지어 교황에게 슈트까지 헌납하자너
최고였지
결국 저거때문에 3에서 집털리고...
이건 또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없는게 뭐임? ㅋㅋ
진짜 이제는 존경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없는게 없네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또 어디서 가져온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그때 그리냐 ㅋㅋㅋㅋ
사실대로 말해봐
방금 그려온거지
그치
이 녀석 대답글도 안 달던데 ㅈㅇㅎ이 만든 유게 베스트글에 자동으로 볼트보이 다는 ai만든거 아니냐
파워아머로 입고 있지는 않넴..
미친.... ㅋㅋㅋㅋㅋ 와 말이 안나온다
타봇에 이은 볼트봇인가
케빈 파이기가 작년에 인터뷰로 밝힌 바로는, 원래 저 장면은 클리셰 그대로 가는게 대본이었음. 근데 로다쥬가 애드립으로 아이 엠 아이언맨 드립치고, 감독 패브로랑 파이기가 "야 우리 이거 모험 한 번 해보자" 했던거라 함. 그리고 그게 대박 친거고.
클리셰대로 가면 뭐라고 말하는 거죠?
그냥 아이언맨은 경호원이라고 말하는 건가?
토니스타크가 집에 있다는 알리바이 적어서 준 메모 있잖음
그거 써가지고 지는 아이언맨 아니었다고 숨길려고 했겠지
https://deadline.com/2018/07/iron-man-10th-anniversary-marvel-robert-downey-jr-kevin-feige-jon-f에이브이reau-comic-con-1202428754/
영어 되는 닝겐들을 위해서 원문기사 링크 남김. "Identity Crisis"라는 소제목 붙은 부분이 해당내용임.
개국공신이 또..
진짜 신의 한수네
그 찰나의 순간 로다주의 선택이 지금의 마블을 만든거네
빨간 쫄쫄이에 쩌리 히어로가 저렇게 클 줄은 히어로 오덕들도 예상한 사람이 별로 없을거야.
쫄쫄이 대신 깡통
확실히 그 당시 히어로물에선 보기 헴든장면이었지
토니 스타크 그 자체
누가 대신할 수 있을까
이게 진짜 이전까지 이중생활하던 히어로들에 비해충격이었고
데드풀 첨봤을때도 이런느낌 받았음ㅋㅋ
ㄳ
다른 것도 있는데 저 장면으로 마블 영화가 마블 원작과는 아예 다른 노선을 탈 거라는 암시까지 됨.
원작에서는 끝까지 아이언맨은 사실 토니 스타크의 경호원이다! 하는 설정이지만 영화는 토니 스타크 = 아이언맨을 영화 내에서도 공식화 해버림.
덕분에 다른 파격적 설정이 원작과 달라고 어느정도 용인되는 선에서 진행이 되는 거임.
근데 원작에서도 말이 경호원이다지 토니 스타크 혼자 경호원이라고 우긴거고 아무도 안 믿었자너ㅋㅋㅋ
다들 알면서 아닌척 하는 거랑 요! 아이언맨 유 토니 스타크? 이건 다른 거지.
나는 이론 남입니다
얼굴가리고 히어로짓하는 이중생활로 오는 고난같은게 없으니까 정말 편하게 보게된느낌
마블 충성충성^^7
모든것의 시작
엔드게임 나오기 전에 다시 한 번 봐야겠다
그리고 저걸로 끝나는 게 아니라 정체가 드러난 히어로가 복면을 쓰지 않았을 때 발생하는 비극까지 이야기를 끌고나감.
크리스쳔 베일 밑에는 누구야?
어메이징스파이더맨
아 ㅋㅋ 얼굴이 너무 어두워서 못알아봤네
어메이징스파이디같은디?,
음....니가 아이언맨이라고? 그러니까 아이언맨의 정체가..... 미국에서 가장 돈많은 부자라 경호요원도 빵빵해서 암살은 도저히 무리일것같고 하늘을날고 미사일도 막 발사하고 손에선 레이저총도 나가는 최첨단 전투슈트를 뚝딱 만들 정도의 겁나 쩌는 능력자에, 부모는 다 사고로 죽어서 딱히 가족을 대상으로 한 인질작전도 안통할것같은 남자라고? 이걸 어떻게이겨 시1발;;;
명작이었지 바로 아이언맨 팬됐다.
이중신분 조까! 내 쩔어주는 갑옷을 보고 열폭하라구!!
덧. 원작에선 꽁꽁 숨기고 있었다는거 나중에 알았는데, 나중에 더 알아보니 저게 만화와 영화의 갈림길이 된 분기라더구만.
그리고 예전에 DC랑 마블이 크로스오버할때 그린랜턴이랑 아이언맨이랑 퓨전?
아무튼 그런 일이 있었는데(캐릭이 비슷하다고 생각한듯..)
DC도 그린랜턴이 아이언맨처럼 시리즈 첫 신호탄으로 좋다고 생각했는지 영화화 했다가.....
.......데드풀에 의해 시간축 삭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