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카메라(a7iii) 그립을 위한 것?

안녕하세요.
5디부터 해서 마크4까지 캐논만 쭉 썼던 유저로 이번에 좋은 가격에 a7 III 새제품을 구매할 기회가 생겨서 기추를 급하게 하였습니다.
a7은 버젼 1때 한 1-2주 정도 써봤는데, 저한테는 셔터를 한 번 누르고 난 후의 딜레이가 너무 길어서 내쳤던 기억이 있네요.
이에 비하면 이번 것은 정말 물건이네요.
전자식 카메라에서 문제 될만한게 거의 다 사라졌다고 느꼈습니다. 거기다가 듀얼 sd슬롯에 동영상 기능도 오막포에 비하면 정말.. 최고네요.
주문한 렌즈가 오기전까지는 시그마 mc-11을 하나 구매해서 ef 50mm/1.8 stm렌즈를 마운트해서 써봤는데.. 타사 렌즈를 어댑터와 함께 쓰는 것 치고는 정말 .. 기대 이상의 성능을 보여주네요.
어제 주문한 렌즈를 받았고, 아무래도 가벼운 바디가 필요해 기추를 한 만큼 바티스 25/2렌즈 하나만을 사서 마운트 해놓은 상태입니다.
문제는 다름이 아니라, 정말 무게는 캐논카메라를 쓸떄보다 가벼워 진게 맞는데, 이상하게 오래 들고 있기가 불편하네요. 아무래도 그립 부분이 작아져서 그런것같은데...
포럼 글을 찾아보니 L플레이트, 속사 케이스, 그리고 소니에서 나온 정품 연장그립 등 사서 많이 들 쓰시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나름 찾아보면서 아래의 3개 아이템을 우선 리스트에 올려놓았습니다.
1. Smallrig의 케이지 형태. 추가 확장도 수월하고.. 아무래도 동영상을 찍을 일도 많을 것 같아서

2. 같은 회사의 L플레이트

3. 첫번째 아이템의 확장 아이템이죠. 우드 그립(가격이 위에 언급된 것에 비해 비싸네요.. 겨우 손잡이가 ㅠㅠ)

혹 위에 첨부된 사진안의 물건들 써보신이 계시다면 장단점 한개씩 댓글로 부탁드려도 될까요? 이외의 추천 제품이 있다면 그것도 부탁드립니다!
위 제품은 오프라인에서 만져볼 수 있는 곳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