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머니가 명절에 각 잡고 끓이면 육개장, 힘 좀 빼고 간단히 끓이면 저런 소고기무국이 나오더라고.
밀 우2019/03/07 01:45
저게 경상도밖에없음??
KRISS SuperV2019/03/07 01:47
소고기 무국 했을데 저렇게 뻘겋게 나오는건 경상도 밖에 없음.
rhal2019/03/07 01:46
나는 안동 종가 집안인데, 실제로는 저거보단 살짝 더 묽은 빨간 빛은 내더라... 명절이 아닌 가문 제사때 주로먹었음.
JuiceRed2019/03/07 01:46
어릴때 저런 소고기무국이랑 맑은 소고기 무국 둘다 먹어봐서 육개장이랑 구분하지 않고 그냥 지역에 떠라 달라지는 맛 정도로 생각하고 먹은적 있는데
저 소고기 무국이랑 육개장 둘다 먹어본지 오래되서 구체적인 맛 차이가 기억이 안나네...
KRISS SuperV2019/03/07 01:50
고추기름, 고사리, 토란 세가지 정도가 다름.
트루먼쇼2019/03/07 02:18
맛차이는 별로안나지않나
으어아으아오우어2019/03/07 01:46
드가는게 6개장이랑은 다름 토란도 안 들어가고.... 아무튼 다름....
저건 고기 볶다가 무랑 고춧가루 넣고 또 볶다가 물 넣고 끓이다가 콩나물이랑 파넣고 끓이다가
간마늘 넣고 국간장 넣고 간하고 끓이다가 후추넣고 먹으면 되....나?
Talona2019/03/07 01:48
원래 시골서 끊일때는 국간장안쓰고 집간장으로 간함. 후추도 원래 안넣고
PandemicZero2019/03/07 01:49
肉개장...개그하신 거면 죄송합니다...
잡았다!요놈!2019/03/07 01:46
육개장 아이다 이거 촌놈쉐리덜 만네
🎵WAVEFILE2019/03/07 01:47
식당에서 소고기 국밥 달라하면 저거 나옴.
맑은 국은 제사랑 차례때밖에 못 봤음.
Talona2019/03/07 01:47
말린토란줄기,무,고사리 들어가있으면 진짜 최고지.육개장의 텁텁한 맛과는 진짜 다름. 저 한그릇이면 딴반찬도 필요 없음
양산형 유게이2019/03/07 01:47
난소고기무국 다 저렇줄알았는데
다른지방은 흰색이라네
저거 아빠가 좋아하는데 맛있음
전부다빵빵터져랏2019/03/07 01:47
빨갛고 매운데 육개장처럼 칼칼한게 아니라 시워어어언함
사랑과우정둘다잃다2019/03/07 01:47
경상도 음식 진짜 맛없음
서른세살무녀쟝2019/03/07 02:21
경상도 음식 : 찜닭 육개장 돼지국밥 밀면 낙곱새 등등
맥스웰 아톰2019/03/07 01:48
육개장이랑 맛도 완전 다름
무가 많이 들어가니 육개장 보다 더 시원하고 달달한 국물맛임
랏타2019/03/07 01:49
뭐야 이게 경상도 특산음식이었어?
개내이2019/03/07 01:49
경상도식 소고기국이랑 육개장이랑 제일 큰 차이는 무가 들어가냐 안들어가냐 차이임 들어가면 소고기국 안들어가면 육개장
그리고 맑은 소고기국은 보통 박국이 대체함
Talona2019/03/07 01:50
ㅇㅇ 저게 보통 집간장,무로 맛을 잡아서 단맛이 훨 강하고 짭쪼름함
타르앤니코틴2019/03/07 03:16
육개장에 무가 안들어가면 그게 육개장이냐?
Pado2019/03/07 01:50
게시물에는 30분이라고 나왔지만 제대로 된거 먹으려면 6시간 이상 반나절은 끓여야 된다. 그래서 경상도 말고 외지에선 정말 먹기 힘들어. '소호정' 이라고 안동국시 전문점에서 파는 소고기 국밥이 있는데 그나마 비슷한 맛이 난다.
뭐 개인적인 경험인데 난 엄마가 20년도 전에 돌아가셨거든? 그런데 그 이후 저거 먹어본 적이 읍다. 좀 나이 된 경상도 양반들한테는 정말 저게 소울 푸드급이지.
Talona2019/03/07 01:51
보통 시골서는 소고기 자체도 예전엔 귀해서 큰 잔치나 동네 누가 결혼 같은 잔치할때 끓였음 진짜 커다란 무쇠솥에서 푹 끓였음
육개장이랑 완전 다름
나는 저거 어릴때부터 먹어서 다른 지방에도 다 있는 줄 알았지
저거 경상도말고는 하얗게 한다며?
아니야 경상도육개장은 고사리랑토란대가들어기야해 국물도좀 걸죽하고
육개장이랑은 다름! 콩나물 넣고 무를 많이 넣음 무국임
맛이 다름.
요리법이 다름
육개장 하위호환임
저거 경상도말고는 하얗게 한다며?
콩나물 들어간것도 처음봄
하얗게는 아니고 맑게
하얀 국이랑 맑은 국은 다르지
하얗게 끓인거 탕국 이라고 북어니,마른오징 여러가지 건어물로 육수내서 거기에 소고기랑 나물 넣고 끓임
그것도 경상도 음식으로 아는데, 여자친구 집이 제천쪽이라서 탕국 이야기하는데 하나도 모르더라.
탕국은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두부가 들어가지. 소고기 무국하고는 ㅋ
맞어 무국은 원래 안들어가 울어머니는 고기적다고 넣으시지만
우리집은 제사용 탕국에는 오징어랑 흰묵도 들어감ㅋ
경상도는 둘다 있음. 맑은건 탕국 빨간건 소고기국이라 부름. 결국 그냥 저 소고기국이 더 있는거지
우리집 탕국은 미역도 넣음ㅋㅋ 두부랑 무 홍합넣은 소고기미역국임 걍
우린 어릴때부터 맨날 저런거만 먹어서 심지어 급식에도 소고기무국 저렇게 나옴
글고 제사용 탕국엔 마늘이 안들어거지
탕국이랑 쇠고기무국은 해물이 들어가느냐가 가르는듯
단골가정식
육개장이랑 완전 다름
가장 큰 차이점은 고사리, 토란, 시래기, 계란 안들어감
집집마다 다름.
소고기 무국에 계란이나 시래기, 고사리 등등을 넣는 곳이 있음.
육개장과 다른점은 국물이 연하고 무가 좀 많다는 점 정도?
사실 육개장 끓여놓고 '소고기 무국인데요.'해도 '그런가?'하고 다 먹음.
맞아 맛도 향도 전혀 달라!
원래 저렇게 먹는 거 아닌가?
육개장이랑은 다름! 콩나물 넣고 무를 많이 넣음 무국임
좀다른맛임 맑은탕베이스에서 매운맛첨가한듯한
나는 저거 어릴때부터 먹어서 다른 지방에도 다 있는 줄 알았지
경남 출신인데 걍 우리집에서는 저게 육개장이었음 무국은 탕국 같은거 무국이라 그랬고
아마 님 부모님이나 조부모님 중에 서울 등 외지에서 오신분이 있을거에요.
그런식의 구분법이 서울 방식이에요.
아니야 경상도육개장은 고사리랑토란대가들어기야해 국물도좀 걸죽하고
그치 고사리랑 토란대가 들어가서 좀 걸죽하게 진득한 맛이 있지.
가장큰차이는 경기도식은 육수낸거에
재료찢고 양념 에버무린걸넣고 끓이는게특징
경상도는 다같이끓이고
그러면 더더욱 육개장에 가깝네 ㅋㅋㅋ
사람들이 너무다르다고느끼던게
걸죽한국물이랑 색이 더뽀얀색이남
경기도식은 빨갛다!가 인상이면 경상도는 주황빛에가까움
다른데 육개장은 원래 고사리/토란대 안들어가?!!?!! 어쩐지 밖에서 먹는 육개장은 맛이 다 좀 밍밍하더라니........ 그냥 엄마가 재료 안 아끼고 팍팍 넣어서 맛난갑다 햇지
급식에 소고기무국 이라면서 희멀건한 싱거운 국나와서 다른걸 알았음
그냥 무국에 고춧가루 풀면 저렇게 되는거 아니야?
다름 콩나물이 들어감.
오 그러네!
그렇기는 한데 좀더 맵고 칼칼하게 먹기 위해서
청양고추까지 넣긴 함.
일반 맑은 소고기 무국보단 확실히 자극적이지.
개취로는 콩나물 대신 숙주나물이 레알 진리임.
나도 어머니가 마산분이셔서 소고기 무국은 다 저런건줄 알았음. 초등학교 3학년인가에 학교 급식 시작하고 소고기 무국인에 허예서 우리학교는 고춧가루가 없나? 이생각 하면서 집에가서 어머니한테 학교에 고춧가루가 없나봐요 했더니 어머니 빵터지셨던 기억이 난다 ㅋㅋ
너 나랑 똑같다 ㅋㅋㅋㅋ 난 소고기무국에 두종류가 잇는 건줄 알앗어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늘 하얀거 빨간거 뭐?? 하고 물어봣읔
그리고 매움.
육개장보다는 낫지않나
다른 지방에서 생각하는 소고기무국 = 부산에선 제사지낼때 끓이는 탕국
탕국하고 또다른데... 탕국엔 북어나 해산물이 더들어감.
그리고 탕국엔 두부가 들어감.
대구인데 우리집은 탕국에 건더기에 해산물은 없었음
버섯 소고기 무 베이스
두부는?
어탕국 육탕국 따로 있뜸... 우리집은 경북인데 육탕국으로 제사 지냄
제사에는 육탕,어탕,소탕 세개가 가는 삼탕이 있는거고, 탕국은 저거랑 다른거 아니야?
집집마다 다르지.. 울 친가쪽은 고기,무 끝. 뭘로 만드는지 안물어봐서 육수 뭘로내는지는 잘 모르지만 건더기는 저거 두개.
탕국에 두부가 안들어간다고? 그것도 신기하당.
제사 지내는것도 집집마다 달라. 결혼하고 처가 차례 지낼때 비슷한데 뭔가 달라서 어색했음. 장인어른께선 말도 안해주고.
그래서 결혼을 하셨겠다?
우리집 탕국은 무우, 돔배기 끝
로딩을 먼저 걸어버려서...
저건 그냥 빨간 소고기뭇국이고 탕국은 다른거 맞음. 근데 소탕은 뭐임?
우리집은 예전에 할머니가 하실때는 어탕국 가끔 끓이시던데 어머니 제사 받으시고는 육탕만 끓였어
https://blog.naver.com/leescomm/220920561877
원래 국물없이 탕에서 저거 세개 건져서 올림.
그리고 밥에서 먹을땐 저거 삼탕 합쳐서 보통 먹어서 탕국이라고 한다고 우리 할머니가 그랬음.
쇠고기 무국이 맑은 국인지는 서울 와서 알았지...
소고기 무국에 고추장과 콩나물이 들어가?
고추장ㄴ 고춧가루ㅇ
경상도에 오래산 사람들에게 소고기 무국이 어떻냐고 물으면 저거 밖에 말 안할걸.
나도 경상도 벗어나서야 소고기 무국이 저런줄 알았으니.
나두. 하숙할때 항상 왜 소고기국에 고춧가루를 안 넣는거야?? 라고 궁금해 했음. 서울 사람들 단맛을 좋아해서 그런가?? 라고 생각했었음.
우리엄마는 경상도 살다가 윗지방으로 와서 둘 다 할수있지롱ㅎㅎ
예전에 초딩때 레트로 식품으로 나와서 맛있게 먹었는데
크고나서 식당가서 먹는 소고기 무국은 다 하얘서 뭔가 했는데
경상도 토속음식인걸 나중에 알게됨
소고기무국이 왜 빨갛냐
경상도에서 '소고기국' 하면 98% 저거임
신기하네 맨날 투명한 거만 먹었는데 그리고 콩나물 넣는것도 첨 봄
경상도에서 소고기무국 달라그러면 99.8%는 저거나옴. 그나마 보통 생각하는거랑 비슷한건 경상도 내륙지방 탕국이랑 비슷함. 근데 탕국엔 두부가 들어가서 또다름.
그러고보니 서울올라와서 저거 먹고싶을때 간간히 있었는데 구경도못함...
탕국이야 명절때 제사지내면서 먹지만
소고기 무국은 못먹음
육개장이랑 전혀다름;
보통 육개장 하면 나오는 학교급식이란건 이런식임.
고사리가 안들어가잖아. 토란이랑.
육개장하고 완전다름 육개장은 고추기름 따로 내서하지
개인적으로 서울쪽 쇠고기무국보단 경상도식 쇠고기국이 좋음
육개장이랑 전혀다름
크... 저거 졸맛인데
우리 어머니가 명절에 각 잡고 끓이면 육개장, 힘 좀 빼고 간단히 끓이면 저런 소고기무국이 나오더라고.
저게 경상도밖에없음??
소고기 무국 했을데 저렇게 뻘겋게 나오는건 경상도 밖에 없음.
나는 안동 종가 집안인데, 실제로는 저거보단 살짝 더 묽은 빨간 빛은 내더라... 명절이 아닌 가문 제사때 주로먹었음.
어릴때 저런 소고기무국이랑 맑은 소고기 무국 둘다 먹어봐서 육개장이랑 구분하지 않고 그냥 지역에 떠라 달라지는 맛 정도로 생각하고 먹은적 있는데
저 소고기 무국이랑 육개장 둘다 먹어본지 오래되서 구체적인 맛 차이가 기억이 안나네...
고추기름, 고사리, 토란 세가지 정도가 다름.
맛차이는 별로안나지않나
드가는게 6개장이랑은 다름 토란도 안 들어가고.... 아무튼 다름....
저건 고기 볶다가 무랑 고춧가루 넣고 또 볶다가 물 넣고 끓이다가 콩나물이랑 파넣고 끓이다가
간마늘 넣고 국간장 넣고 간하고 끓이다가 후추넣고 먹으면 되....나?
원래 시골서 끊일때는 국간장안쓰고 집간장으로 간함. 후추도 원래 안넣고
肉개장...개그하신 거면 죄송합니다...
육개장 아이다 이거 촌놈쉐리덜 만네
식당에서 소고기 국밥 달라하면 저거 나옴.
맑은 국은 제사랑 차례때밖에 못 봤음.
말린토란줄기,무,고사리 들어가있으면 진짜 최고지.육개장의 텁텁한 맛과는 진짜 다름. 저 한그릇이면 딴반찬도 필요 없음
난소고기무국 다 저렇줄알았는데
다른지방은 흰색이라네
저거 아빠가 좋아하는데 맛있음
빨갛고 매운데 육개장처럼 칼칼한게 아니라 시워어어언함
경상도 음식 진짜 맛없음
경상도 음식 : 찜닭 육개장 돼지국밥 밀면 낙곱새 등등
육개장이랑 맛도 완전 다름
무가 많이 들어가니 육개장 보다 더 시원하고 달달한 국물맛임
뭐야 이게 경상도 특산음식이었어?
경상도식 소고기국이랑 육개장이랑 제일 큰 차이는 무가 들어가냐 안들어가냐 차이임 들어가면 소고기국 안들어가면 육개장
그리고 맑은 소고기국은 보통 박국이 대체함
ㅇㅇ 저게 보통 집간장,무로 맛을 잡아서 단맛이 훨 강하고 짭쪼름함
육개장에 무가 안들어가면 그게 육개장이냐?
게시물에는 30분이라고 나왔지만 제대로 된거 먹으려면 6시간 이상 반나절은 끓여야 된다. 그래서 경상도 말고 외지에선 정말 먹기 힘들어. '소호정' 이라고 안동국시 전문점에서 파는 소고기 국밥이 있는데 그나마 비슷한 맛이 난다.
뭐 개인적인 경험인데 난 엄마가 20년도 전에 돌아가셨거든? 그런데 그 이후 저거 먹어본 적이 읍다. 좀 나이 된 경상도 양반들한테는 정말 저게 소울 푸드급이지.
보통 시골서는 소고기 자체도 예전엔 귀해서 큰 잔치나 동네 누가 결혼 같은 잔치할때 끓였음 진짜 커다란 무쇠솥에서 푹 끓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