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반지의 제왕 - 반지 원정대 포스터
어렸을때 이 포스터가 걸려있는걸 봤는데
당시 난 판타지 소설에 심취해 있었고, 당연히 반지의 제왕도 읽은 상태였음. (당시 정발본 제목은 반지의 군주)
그러다가 영화 소식을 잘 몰랐던 상태에서 저 포스터를 봤고
배우의 배치라던가 폰트, 구도 모두가 너무 싸구려틱 해서
당연히 반지의 제왕 이름만 가져온 B급 영화인줄 알았음ㅋㅋㅋㅋㅋ
당시 영화 배우가 누군지도 잘 몰랐던 상태였던지라 그냥 무시하려다가
그래도 반지의 제왕 영화라고 하니...예의상 한번 봐볼까? 하고 극장을 갔고
속는셈 치고 보길 잘했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영화를 보고 나와서는 다시 포스터를 보고 느낀점은.........
보로미르 말고 아라곤이 있어야 할 자리가 아니었을까 했음
저 때는 그냥 포스터가 전체적으로 좀 촌티났음. 비디오 테이프 나오던 시절. 영화는 그때도 클래식해서 좋았지.
https://www.youtube.com/watch?v=NUIZvAe3RBg
저 때는 그냥 포스터가 전체적으로 좀 촌티났음. 비디오 테이프 나오던 시절. 영화는 그때도 클래식해서 좋았지.
그냥 그 감성이 그 시대 트렌드였음 ㅋㅋ
반지원정대인데 아라곤 보단 보로미르지…끝이 안좋긴 하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