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응원좀 해주세요..이런글 정말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41세의 어제 생애 첫 딸아이가 태어 났습니다.
와이프는 35세로 제왕절개로 딸아이를 출산 하였습니다.
오늘8시경(수술다음날) 갑자기 숨을 못쉬겠다고 하여..
구급차와 심폐소생술로 원주세브란스기독교병원까지 이송하였습니다.
현재 시간 오전11시경 도착한듯합니다.
안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답답하고 미안하고 미치겠습니다.
수술후 심장쪽에 혈관 찌꺼기가 위로 올라가서 혈관이 막히고
심장쪽에도 혈관찌거기로 인해 심장마비가 왔다고
의사선생님이 말씀해주셨습니다.
현재 저온치료 폐에 기계로 외부산소공급으로
지금 심정지가 왔다 갔다 하여 뇌손상도 발생할수있다고 합니다.
혈액도 많이 쓰고 위험한상태라고 합니다.
우선 안정을 취하고 제거를 해야한다는데 그것조차도 힘든거같습니다
그냥 입구서 글만 쓰는거 같아..와이프한테 미안하고..
속이 터질꺼 같습니다...
제발 제 와이프 살수있게 응원좀 해주세요..
태어난지 이제2일째 우리딸 이름도 아직 못지어줬습니다.
출생신고도 같이하고싶고..이름도 같이 짓고싶고.....
같이 하고픈것도 많은데...
정말 제가 정말 원망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