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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에서 OM-D E-M10 Mark II를 구입했는데...

용산에서 나름 소문이 좋은 매장에서 기분 좋은 맘으로 이엠텐 마크투를 구입해와서
집에 와서 풀어보고 사진도 몇 장 찍고 그랬는데 번들렌즈를 자세히 잘 보니 앞 부분에
미세한 기스가 나 있었습니다. 찝찝한 맘이 가시질 않네요.
분명히 제 앞에서 매니저님이 칼로 정품스티커 부분을 잘라서 박스를 개봉했었는데...
그래서 급한 맘에 매니저님께 직접 전화를 해 사정을 얘기했고 매니저님은 내일 아침 출근한 뒤에
올림푸스 본사와 전화한 뒤에 제게 연락을 준답니다.
저로선 본체엔 불만이 없어 번들렌즈만 교환하러 가려는데 어떻게 이런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지, 제가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은지 고수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런 상황에서 환불 혹은 다른 박스로 교환도 가능할까요?
7년 만에 카메라를 사서 모처럼 기분이 좋았는데 영 찜찜하네요...

댓글
  • 독불장군™ 2017/02/01 23:58

    바디경우 공장출하전에 테스트를 거치기때문에 테스트컷수도 올라가기 마련인데..
    렌즈도 같은 경우인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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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레브 2017/02/02 00:09

    답변 감사합니다. 컷수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죠? 너무 초심자라서 죄송합니다.

    (atA45p)

  • 컬트박 2017/02/02 10:48

    정품 스티커를 왜 판매처에서 개봉하죠? 구매자 본인 외에는 스티커를 제거할 수 없습니다.
    부탁해도 잘 안해주기 마련인데 왜 그랬을까요.
    번들킷이면 실제 렌즈 시리얼과 품질보증서 시리얼 먼저 대조해보시고
    판매처에 박스킷으로 반품 및 교환 받으시면 됩니다.

    (atA4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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