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중음악상 이라는 시상식이 있습니다.
거대 자본에 휘둘리지 않고 상업적인 결과에 구애받지 않고
음악성만으로 음악을 평가하고 시상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인데요.
여기서 BTS 가 대상격인 '올해의 음악' 상을 수상합니다.
그리고 이 사실이 빌보드에도 소개가 되었죠.
https://www.billboard.com/articles/columns/k-town/8500188/bts-win-bi...
같은 날 이데일리에서 진행됐던 문화대상에서도 BTS 가 수상을 했지만 그 얘긴 없네요. 안습.
어쨌든 아이돌 음악은 음악적으로 별로라는 것도 옛말입니다.
K-Pop 이 전세계로 뻗어 나가는건 그들의 음악이 (한국에서 생각하는 것보다) 괜찮기 때문이에요.
https://cohabe.com/sisa/946180
BTS 는 너무 저평가 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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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팬들 인터뷰 보니 가사와 곡이 좋아서 빠졌다는 말이 많더군요.
가수는 역시 노랙가 좋아야...
대형기획사가 아니라 언플을 안했으니 우리나라에서는 더 조용한거같아요 예능이나 방송출연도 적구요
올해의 음악인상 포함 3관왕을 차지했죠.
아이돌 그룹 최초로 2년 연속 올해의 음악인상을 수상했다고 하더군요.
참 신기하게도 방탄의 음악성에 대한 진지한 평가는 해외(미국)전문가/평론가들이 먼저 언급을 했는데 2016년 부터 방탄을 주목하던 그래미가 작년에 그래미 뮤지엄 행사에 방탄을 초청해서 음악 작업에 대한 수준 있는 인터뷰를 진행한 것을 보고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메이저 기획사가 막는게 아닐까요 그러고도 남을 애들이라
예를들어 수만이네가...
한국에서 굉장히 저평가 받고있죠
외국 젊은층 BTS모르는 사람 없을거에요
방탄 멤버 정국의 솔로곡을 만든 미국의 유명프로듀서가 출연했던 에피소드인데 저 유명한 노장의 프로듀서들과 방탄의 음악에 대한 진지한 인터뷰를 하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하더군요ㄷㄷ
12:30 부터
http://youtu.be/adJCWHJrl28
기본적으로 시상식이나 방송국은 출연자가 섭외가 안되면 상을 안줍니다.
물론 BTS는 워낙 세계적인 인기가 있었으니 대리수상 조차 참석을 못하더라도 길게 봐야하는 바닥이니 인터뷰나 영상으로 조금은 챙기고 갑니다. 그리고 음악은 뭐 다 비슷비슷합니다.
방시혁이 곡이 아주 좋아서 결과가 나오는것만도 아니죠. 외국 작곡가들 어마어마하게 포진시켜 곡 만드는 sm의 곡들 역시 퀄러티가 좋죠. BTS는 부잣집 도련님 컨셉의 기획사와는 다른 엄청난 노력형에 천운이 더해진 경우라 봅니다.
댓글의 댓글 ▼
우리 나라에 BTS 따라 잡을 아이돌이 없어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