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근황

오전에 경찰서에서 전화와서 합의때문에 가해자에게 전화번호 알려줘도 괜찮냐 해서
아버지는 일하시는 중에 전화 못받으시니 저에게 전화하라고 하니
오후에 가해자에게 전화와서 따지듯 소리치네요 어디에 사냐고
보험견인은 무료견인인데 왜 자기가 40만원을 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교차로는 우선진입한 차가 우선인데 과실은 그쪽이 지지 않았냐 그러고
자기는 세탁소에 옷맞기러 10분만 없어져있던거다 주장하는데 (도망갔다고는 경찰서에서도, 전화에서도 인정했습니다)
일단 처음에 소리칠때 소리치지 마시고 통화 녹음해서 경찰서에 증거물로 제출한다고 했으며
지금 저에게 합의내용에 대해선 발언 없이 아버지와 제 직장 및 거주지를 묻는건 협박이고
견인은 당신이 보험사가 없기 때문에 경찰이 견인해간거고 그건 경찰에게 문의해라
우리가 주 도로(2차 왕복)였음에도 불구하고 일방통행 차선에서 주 도로 진입시 전방주시 태만에
(전 글에도 적었지만 저희 차 앞바퀴 휀다쪽을 박았습니다.)
말 없이 자리를 이탈해서 경찰 및 보험사가 올 동안 돌아오지 않았기에 선생님은 도주처리 되서
지금 뺑소니가 되신거다. 게다가 욕설과 고함으로 전 이걸 협박으로 받아들이고 처리할거다
이러니 목소리가 낮아지고 자기 차 공업사에 들이고 다시 전화한다더니 지금까지 전화 안오네요.
경찰서 교통팀 팀장님에게 전화해서 이러이러 해서 상대방이 저에게 소리치고 거주지를 캐묻는다 전했더니
팀장님도 "허허.. 그럼 진정서 쓰셔야겠네요 봐줄거 없어요" 하셔서 합의하는 척 개인정보(연락처)받고 협박한 것과 합의 불응으로 진정서 넣었습니다.
민사 갈거라 보험사와 준비중이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