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r2 는 참 좋은 바디였습니다. 첨엔 몰랐지만 떠나보내고 나서야 그 진가를 알고
다시 들여사용하길 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니콘/캐논바디들이 참 무난하다고 표현한다면 뭐랄까요... 소니바디의 표현력은 굉장히 디테일하며 세련된 느낌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되며 디지털카메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바디였다고 생각됩니다. 다시들일 a7후속기때문에 마지막까지 50.4 플라나를 갖고 있고 싶었고 이 좋은렌즈를 업자에겐 보내기 싫었습니다.
사진과 사진기를 취미로 해오면서 팔때 이렇게 아쉬운맘이 드는건 처음이네요.
많은 분들이 미러리스에 대한 편견을 깨시고 소니바디들을 더 많이 경험하셨으면 좋겠고 소니도 앞으로 나올 미러리스는 조작감부분에서의 개선이 있었으면 합니다.
기변병에 걸려 이거저거 많이 써봤지만 A7Rii는 정말 명기입니다.
R2후속을 기다리며 한동안 캐논 잠시 써야 겠네요.
https://cohabe.com/sisa/94437
잠시 소니를 떠나며 아쉬운 마음에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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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네... R3가 참 기대가 됩니다.
여름즈음에 나온다고하는데 저도 기다리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