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최악은 오지 않았네요.

동풍 저도 믿습니다!

이런 고민을 하는 분 처음 보는 듯 하네요... 대부분 정부까기 바쁘죠

저는 정부를 욕합니다. 개인적으론 중국과 협의를 계속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닥 별로 하는게 없어보여서요. 중국도 욕을 하지만 해결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투표했기에 현 정부도 욕하게 되네요
from SLRoid

아마 우리기업이 중국시장 철수하고 수출도 안하면 중국에 큰소리 칠 수 있을겁니다. 현실은 중국발미세먼지 때문에 중국발 샤오미 공청기를 사고 있죠...

우리나라 무역에서 차지 하는 한중 비중이 1-2위 왔다 갔다 합니다. 단순히 현지 진출한 기업이 문제가 아니라,,, 사드 때도 난리였죠. 우리나라 힘이 없기 때문에 미국처럼 수입관세라도 높게 때려 버리면 어떻게 할 도리도 없구요.
지금 우리나라가 미국이라면 중국에게 너네탓이니 당장 해결하라고 할 수 있겠지만,, 현실적으론 불가능하죠.

503때는 신나게 깠었죠.

공장이 많다고 무조건 공기의 질이 탁해지는건 아닙니다.
플라스틱 사출한다고 대기에 흐뿌연 연기를 뿜지는 않죠.
합성수지를 만들거나 재활용할때, 혹은 쓰레기를 태울때, 그외에 제가 모르는 이유가 있을진 모르겠으나
뭔가를 태울때 대기의 질이 급속도로 나빠집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부산만해도 신발공장 엄청나게 많았는데 공기가 나빳나요?
현재 중국 서민의 절반이 석탄으로 난방하고 있습니다.
그 어마어마한 인구에게 도시가스를 깔아주는 일은 불가능할 것이고
시설이 낙후된 공장도 많을뿐더러 환경오염에 대한규제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있더라도 그 규제가 지켜질지가 의문이죠.
만드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만드는 방법과 뒷처리가 문제입니다.
샤오미가 티비와 폰만 직접만들고 나머진 하청을 준다지만
샤오미쯤 되는 기업이 그정도도 지키지 못할 기업에 하청줄거라 생각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