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 휴학신청 어제까지인거 모르고 기간 끝나서
직접 대학 찾아가야함..
휴학 신청 하나 땜시 부산-서울 왕복해야함.
오전 7시에 집 나가서 오후 5시 쯤 돌아올 예정.
기차표로 돈 10만원 삭제.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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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멍청하고 게으르면 10만원이 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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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호 추천 드립니다.
걸어가보즈아!
팩스로 보내는것도 안된대요??
어차피 가야하는거면 여행한다 생각하고 좋은 마음으로 다녀오시면 좋을듯요 ㅎㅎ
그러니까요...
쫌 빨리빨리 하시지...
이외에도
꼭 마지막날 마감시간에
직원붙들고 해달라 안되면 책임지라고
꼬장부리고 괴롭히는 사람들...미치겠어요
기회비용
그시간에 이성친구만나서 쓰는돈이 30만원이상이라고 치면 20만원 버셨네요
없으시다면 하루알바비 10만원까지 총 20만원 잃으신거구요 찡긋
예전에 술먹고 휴학신청했다는 그 얘기가 떠오르네요
시간도 돈이니까 10만원 + 하루일당 = 대략 18만원
휴학신청 하러 가는게 아니고
여행간다 생각하시면 좋을거 같네요
열차에서 영화도 보고
근처에 맛집도 가고
학교다닐때 시간없어서 못했던 관광도 하고
정말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을텐데...
휴학신청 정도면 일정이 지났더라도
학과 사무실이나 본부에 학사일정 업무 담당하는 분께 전화하면 처리해주시지 않나요?
저도 작년 1학기에 온라인 신청기간 놓쳐서 여기저기 서명이랑 서류 받으러 다니다가, 2학기에는 자동으로 연장 된줄알고 또 놓쳐서(휴학기간 1년이라고 썼는데 받아주더니...) 교수님한테 메일보내고 사무실하고 행정실에 여차저차 부탁했더니 팩스로 해결 ..... 나란녀석... 똥멍청이...
KTX타지말고 부전에서 청량리가는 무궁화 밤차 타시죠.
밤 10시40분출발 아침 6시도착 3만원
맨 뒷칸에 앉아서 앞자리 돌려놓고 누워자면서 가다가 아침에 도착하면 첫차다니고 좋은데..
근데 우편은 안되나요?
어차피 가는거 여행이나 다녀오면 좋겠네요
휴학 안하면 돈 굳음..
올 때 메로나
교통비만 날리신게 아니고 같은이유로 장학금도 날리신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