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과 집안행사가 동시에 있는 날은
통장잔고님께서 강제로 다이어트하는 달입니다
안그래도 재정상태가 위태위태했는데
연말정산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이번주는 고기를 먹을수 있겠네요
태그: 소고기는, 힘들고, 냉동삼겹살정도, 가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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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이맘때면 지름신 영접하느라 늘 바빴는데
올해는 그닥 사고싶은것도 없고 지름신도 오질 않네요
천만다행입니... ㄷㄷㄷㄷㄷㄷ
신제품님께서 몸값을 너무 올리셔서 덕분에 저축좀 할뻔 했는데..
명절과 가족행사덕에 강제로 지름신께서 쫓겨나셨네요 ㅠㅠ
요즘은 갖고 싶은것도 없고 무소유상태로 살고 있습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
영세자영업자(라고 쓰고 반백수라고 읽는)는 연말정산 환급 받으시는 분들이 제일 부럽습니다. ㅠㅠ
아.. 저처럼 직장인들에게 이때만큼.. 물론 미리 낸걸 돌려받는거라지만..
그래도 어쨋든 받을수 있다는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ㅠㅠㅠㅠㅠ
정신없이 사용하다 보니 연말정산의 은혜로움으로는 어림이가 반푼어치도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또 은행의 힘을 빌려야 할듯요. ㅠㅠ
안그래도 이사계획이 있어서.. 은행님과 친해지는 중인데..
앞날을 생각하면 참으로 깜깜합니다 ㅠㅠㅠㅠ
직딩역시 내월급빼곤 다 오르니...
세금 보면 ㅜㅜ
진심 국민연금 해지하고싶어요
이자 필요없고, 원금만이라도 ㅠ ㅠ
저두요.. 진짜.. 국민연금에 나가는 돈이... ㅠㅠㅠ
과연 나중에 내 노후에 얼마나 지원해줄지는 모르지만 지금 당장은 가장 나쁜녀석인듯 합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