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동안 탓던 자동차 떠나보내면 눈물나나요?
아니면 새차보고 싱글벙글하나요?ㄷㄷㄷ
20년은 타야 명함내미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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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된 차 폐차하거나 팔면 눈물나나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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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타고 팔았는데 눈물납니다.
ㅠㅜ
허전하죠....특히 결혼해서 애들 키우던 차는...더욱더...ㅎㅎ
전 결혼전 이라 애들 추억은 없는데
그래도 군대갈때 온가족 타고가고 전역할때 오고가고 그런 추억은 았네요
올해가 30대 중반인데 ㅠㅜ
그래서 저도 미국에서 가져왔는데...자주 안타도 그냥 두고 있네요 ㅎㅎ 그냥 추억소환용도로...연식이 오래되어서 가끔 수리요청하는 미케닉에게 보내면 그나마 아직 잘 수리가 되어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는데...과연 보낼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ㅎㅎ
속이 후련
ㄷㄷㄷ
ㅠ.ㅠ
ㅜㅜ
ㅜㅜ
17년차 보낼때 그냥 좀 애잔..
애잔까진 아닌데.. 좀 싱숭생숭하네요..
케바케겠지만 몇 년 지났는데 지금도 가끔씩 생각납니다. 20대를 거쳐 30대에 이르기까지의 오랜 시간, 사람, 그 모든 추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차라서... 아마 평생 생각날 것 같습니다.
눈물 찔끔ㄷㄷ
새차가 오면 바로 지워지나요?ㄷㄷ
전 면허따고 연습용으로 산 구아방 4년타고 폐차하는데도 눈물나더란
ㅠㅠ
차보다 과거의 추억을 보내는거죠
그죠ㅎㅎ 그 추억에 그차가 같이 있을뿐..
단순히 차가 아니라 가족같은 느낌이니 뭐ㄷㄷ
제 차가 십몇년 되었는데 앞으로도 한 일이십년은 더 ... ㅎㅎ
ㄷㄷㄷㄷ30년 가즈아~~
차에 이름 지어준 사람들은..아마 느낄듯 하네요.
이름까진 안지어줬는데 그냥 마음이 이상하네요..
첫차 5년타고 차팔이가 갖고 갔는데
지금도 이따금씩 다시 사와서 집에 아무나 타라고 할까 싶습니다ㅠ 3만키로도 안탔는데ㅠ
주마등이 스친다는걸 처음 느꼈었죠.
from SLRoid
기계지만 뭔가 산전수전 같이한 차라서 좀 뭉쿨해요 ㅎㅎ
새로사는 차가 뭐냐에 따라 눈물흘리거나 거든떠도 안보거나
10년된 아반떼 팔때 눈물 나든데
첫차(아반떼)는 헤어질 때 콧등이 시큰하더군요 ㅜㅜ
현 02년 8월 28만 쏘랭이입니다
저의 두번째 자동차입니다
첫번째는
93년 1.8 뉴엘란트리입니다
초등학교 부터 타던 녀석이라서요 정 많이 들었습니다
외국 갔다고 했는대요 어느 지역에서 잘 살고 있을지
두 번째이자 현 쏘랭이
전국 못 가는 길 없이 잘 달린 녀셕을
정부에서 5등급이라서요 폐차 시키라고 하네요
제 심정은 리스토어 하고 싶습니다
하...
눈물콧물짜면서 뒤에 새차보면 방긋
이번에 14년탄 차 보낼 준비중인데
임판 달고 첫날 여친 세워놓고 찍었던 사진부터...
연애중 찍었던 사진...
그 여친 드레스 입혀 결혼식징 가던 사진...
그리고 첫째 키우며 찍은 사진
둘째랑 해서 하루 하루 보내던 사진 정리해서
블로그에 정리 했는데 진짜...싱숭 생숭 하더군요
첫째 딸래미는 이차 보내는 이야기만 하면 엉엉 통곡합니다.
멋지네요 이야기가.. ㅠㅠ
요즘은 들을수 없는 이야기
2002년식 트라제 첫아이가 태어나면서 구입한 차량 아직도 굴리는데..5등급 경유차라 이젠 보내야 할 시간이 온거 같아요..
이제 21만 갓 넘었는데.아직도 내눈엔 삐까뻔적한데 .아이와 같은 나이인데.아이는 중간중간 사춘기도 겪고 삐뚤어지기도 했지만 차는 주기적으로 원하는것만 해줘도 삐둘어진적은 없는데 이젠 놔줘야 할 시간이 다가옵니다..ㅠ.ㅠ
집사람 차가 딱 13년차인 제첫차 쎄라토인데 인생의 온갖 희노애락이 있는 녀석이라 진짜 못 보낼거 같애요 ㅜㅜ...
17년 타고 보냈는데 뭉클 ㅠ 스펙트라
하다못해 오래 탄 회사차도 짠한데... 기계에 대한 애정이 있다면 당연히 그럴꺼라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