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름을 전명규 라인이라고 몰아세우는 이들은 많지만, 구체적인 특혜를 밝히는 자료는 없습니다.
오히려, 노선영이 2011년 아스타나 동계아시안게임 매스스타트 경기에서 페이스메이커를 활용하는 특혜를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있습니다.
우선, 몇 가지 사전 정보입니다.
아시안게임 장거리 국가대표 선발 결과
매스스타트 - 박도영(1위), 노선영(2), 이주연(3)
5000M - 박도영(1위), 김보름(2)
3000M - 박도영(1위), 김보름(2)
매스스타트 유력 우승 후보 : 일본 호즈미, 이틀 전 3000M 경기에서 아시아 신기록으로 금메달.
그리고, 일요신문 최훈민이 기사로 친절히 설명해 준 페이스메이커의 역할입니다.
https://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290815
최훈민 : 이제야 명쾌하다. 결국 맨 앞에서 공기 저항을 막는 것 하나와 다른 선수 힘을 빼주는 것 둘을 수행하면 맨 뒤의 특정 선수는 일정하게 체력을 조금씩만 사용할 수 있다. 결국 결승점에 가까워지면 그 특정 선수는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체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가 된다. 맞는가?
백석민 : 정확하다.
경기 영상에서 선수들은 암밴드로 구분 가능합니다.
이주연-암밴드 흰색 (한체대 졸-동두천시청)
노선영-암밴드 파랑 (한체대 재)
박도영-암밴드 노랑 (덕정고3-한체대진학예정)
일본 선수들은 색상이 동일하지만 우승 후보 호즈미는 암밴드 09번입니다.
당시 경기는 시작 후 8분 30초가 경과된 시점부터 KBS2에서 생중계된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 결과는 노선영이 금메달(18분 07초 04), 이주연은 동메달, 박도영 4위입니다.
다음은 경기에 대한 세부 검토 내용입니다.
박도영이 경기 중후반까지 선두에서 전체 선수들을 이끌거나 일본 선수들이 앞으로 나가면 견제하는 역할을 수행하지만, 노선영은 다른 사항들은 전혀 염두에 없는 듯 오로지 호즈미만 추적합니다 (영상 시작 후 제일 뒤의 두 선수가 호즈미와 노선영입니다). 그리고 경기 종반에 호즈미가 이시노를 앞세우고 스퍼트를 하자 체력이 남은 노선영이 추격을 하고 마지막에 역전하며 금메달을 받습니다.
경기 중반에 이미 체력을 낭비한 박도영은 피니시 라인에서 이주연에게 역전당하며 동메달도 놓칩니다. 국내 선발전 3관왕이었던 박도영은 정말! 왜? 필요없이 스스로 체력을 소모하는 행동을 했을까요? 다음날 5000M 경기에서는 호즈미에 이어 은메달을 받을 수 있는 실력으로 말입니다. 빙상 적폐를 취재하며 동 대회 남자부에서 이승훈의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한 박석민 선수와의 인터뷰를 기사로 낸 최훈민 기자는 여자부 경기는 궁금하지 않았습니까?
대표 선발전 기록 링크
https://www.speedskatingnews.info/en/results/?eventresultID=96373
https://www.speedskatingnews.info/en/results/?eventresultID=96169&distance=4
https://www.speedskatingnews.info/en/results/?eventresultID=96169&distance=2
https://cohabe.com/sisa/934328
스포츠노선영 페이스메이커 특혜 의혹 (2011년 아스타나 동계아시안게임 매스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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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수정]지금 최훈민 기자 페이스북에 가보면 김보름 파트너를 해주려고 2017년 강릉세선에 소한재를 끌고왔다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그래서 김보름을 믿을 수 없다고 합니다. 근데 웃긴게 작년에 박석민 선수 인터뷰한 게 어딘고하니 일요신문이죠..
나는 노선영 선수에게 나쁜 말 할 생각 없구요, 그냥 최훈민이 의문입니다. 그 이중적 잣대는 도저히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일요신문이 올림픽 팀추월때 초수판 내린걸로 계획적 왕따주행 증거인 것처럼 몰아간 적이 있는데 그거와 관련해서 글쓴님이 자료를 올리셨던 게 기억나는데 다시 볼 수 있을까요?
글 올리고 운전해서 퇴근하느라 답글이 늦었습니다.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04120015830465&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4aXGgtY63aRKfX@h-j9Gg-Ajhlq
감사합니다 !!
지금 찾아보니 소한재 선수는 남자인데, 최훈민이 할려는 말이 뭔지 모르겠네요. 최훈민은 기자 자질이 의심스러운게 개인 페이스북으로 언플을 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기자들이 또 있나요?
추천!
기자 방송사까지 동원해서 김보름 선수 쳐내기를 하려고 한 근본적인 이유가 궁금하기도 하네요.
암튼 잘보고 갑니다. 추천요.
[리플수정]소한재 선수가 남자였나요? 어쨌든 그 인간은 기자라 할 수 없는게 김보름의 아픈 상처와 그 치료과정을 동정표 받으려 하는 쇼라고 한 순간부터 금수만도 못한 놈입니다
아 그러니까 정확히는 훈련 파트너요.
어제 난리났던 최훈민이 대구병원 뒤졌다는 글에 누군가가 반박하니까 논점은 흐리고 소한재가 김보름의 훈련파트너로 이용당했다고 말을 돌리던데 그런 논리라면 본문에도 나왔고 리플에도 나왔듯, 박석민이 11아시안게임 여자 훈련파트너로 고생했으니 노선영도 악이 되어야하거든요. 더군다나 그걸 파헤친 게 일요신문이고. 이런 이중잣대가 어딨느냔 말이죠.
이것들은 어째...
하는짓도 한결같고,노는짓도 한결같고,
몰려다니는것도 한결같고,옹호하는 작자들도 면면이 참 한결같네...
김어준 ㅋㅋㅋㅋㅋ
JiSuRin// 저는 님 이해해요. 할 말은 없고, 비아냥은 대고 싶고. 그러면 그게 최고에요.
근데, 제가 님 리플 이번까지 두세번 봤거든요? 어떤 분위기에서 님 그 툭 던지는 비아냥 나오는지 파악했어요. 그래서 제가 정보 하나 드릴게요. 최훈민 페이스북 가서 눈팅 함 해보세요.
'전명규 교수 파다 보니 안민석 의원이 나오고... 전 교수를 지켜 준다는 안 의원 친척 한체대 교수를 파다 보니 대통령 동서가 나오고'
문대통령 친척들 파고 있습니다. 제 말이 거짓말인가 확인해보세요, 원래 빙상계 논란은 이쪽 저쪽 따로 없습니다. 김보름 건에서 님이랑 같은 말한다고 민주시민 아니고, 님이랑 다른 말 한다고 태극기부대 아닙니다. 그래서 김보름 사건에는 처음부터 정치진영논리를 끼얹으면 안 되는거였어요. 님은 정치게시글이나 참여하세요 그냥.
ㅋㅋㅋ 그저 웃지요
단지 몇몇 정치인이나 유명인을 비난하기 위해 팀추월 건을 언급, 이용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할 말 없는 하나는 또 괜히 발리고 가네요
발렸네ㅋ
빙연 성폭O사건에 가장 열의를 가지고 피해선수 1;1로 만나 위로하고 대책 강구하던
손의원을 시방새가 땅에 묻을 기세로 공격하고 문광위 간사 내놓고 당적도 없는 상태
남은 문광위윈들은 여고 야고 빙연과 전씨의 든든한 뒷배 백토 나와서도 알리바리 만들어주는 여 중진의원
빙연 대체회 이제 거칠것이 없으니 다시 언플 도배로 먼저 치고 나간다인가보네여
조재범도 곧 풀려날것이고 어린 선수들만 평생 가슴에 눈물을 담고 살겠군요
빙연 대체회 한체대는 또 이기 ㅎ 전명ㄱ의 왕국. 끝없이 이어지는 구타 성폭O 협박 노리개
손의원 떠난 체육위는 뭐 여당 중진다선의원이 큰 형님이니. 이번에도 개혁은 날라라겠군요
어린 선수들만 안타까울 뿐입니다
dnjsl// 안타까운 심정이시군요. 심석희 선수와 관련된 일들이 명명백백히 밝혀 지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기홍과 전명규를 비롯한 스포츠 적폐 세력들에게 응분의 조치가 신속히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반면 뉴스와 시사 프로그램들까지 일시에 동원한 거대 공중파 방송사, 시방새의 왜곡된 방송에 융단 폭격 당한 젊은 스포츠 선수가 진실이 밝혀지기를 원하고 있다는 점도 관심 가져 주기를 바랍니다.
관심을 요청하는게 욕심이라면 마지막으로 부탁합니다.
'김보름'이라고 적었는데, 제발 '전명규'라고 읽지 마세요.
dnjsl// 그거랑 이게 뭔 상관인지. 이것저것 엮지 좀 마세요.
박도영이 체력 낭비하는 장면은 이 영상엔 없는 거죠?
영상 괜히 본 거 같은데 ㅋㅋ
제가 글주제와 벗어난 댓글을 달아서 좋은 정보글에 폐 끼친 것 같아 죄송합니다. 글쓴님 글에 반갑게 클릭하고 사람들이 남기는 댓글은 그 낡은 현실 정치이념과는 하등 관계없이, 오롯이 한 스포츠선수가 특정 언론의 장난질 때문에 부당하게 비난을 받고있는 사실에만 주목하고 있는데 몇몇 유저들의 무차별적인 정치이념 라벨링에 환멸을 느껴서 그랬습니다.
작봄// 중계 시작 시점(경기시간 8분 30초)에 선두에서 스케이팅하던 선수가 박도영입니다.
이후 일본 선수 3명이 선두를 차지하자 다시 선두로 나와(경기시간 13분경, 영상 4분 30초경) 견제하는 선수가 박도영입니다.
선두 주행의 에너지 소모에 대한 설명은 영상 5분 14초경 해설자의 말을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팀 전략이 아닌 한 박도영의 저러한 주행은 개인 전술로는 설명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처음에 나간 건 박도영이 맞는데 1분 뒤엔 노선영이 2등으로 일본선수 따라 가는 거 아닌가요?
파란색인데? 전체 영상이 없어서 판단이 잘 안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