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하태경 “여가부는 가이드라인 완전 폐지하고, 독재 발상에 대해 대국민 사과해야"

여성가족부가 외모 가이드라인을 조금 고치겠다고 한다. 

여성가족부는 아직도 자기들이 무슨 잘못을 하고 있는지 본질 파악을 전혀 못하고 있다. 

여가부는 외모 가이드라인 전부를 폐지해야 한다. 

그리고 진선미 장관의 이러한 검열독재발상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

아이돌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다 좋아한다. 일부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다수가 좋아한다. 

전 세계인들이 환호한다. 엄청난 국위선양과 그걸 통해서 외화를 획득하고 세금을 낸다. 

그 세금 받아 운영하는 여가부가 아이돌 다 밉다, 죽이겠다는 발상을 한 거다. 

이건 정말 유신시대 때나 있었던 전체주의적 발상이고 반헌법적인 발상이다.

여기 보시면 '외모 가이드라인'이다. 제가 그제 유튜브에도 올렸지만 아이돌 외모가 여성가족부 외모보다 훨씬 다양하다. 

그래서 유신시대로 돌아가고자 하는 외모에 어떤 지침을 두겠다고 하는 반헌법적 발상에 대해서 진선미 장관은 무릎 꿇고 사죄해야 한다. 

여기에 대해서 사과하지 않으면 여가부를 반헌법적 기구로 명시하고 여가부 해체 운동에 들어갈 것임을 경고하는 바이다.

- 2019.2.20. 바른미래당 제68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