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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i 에 관련한 질문좀 드립니다. 이게 그렇게 중요한가요?

일단 제 이야기는 아니고, 지인이 사진을 가지고 청첩장을 만들려는데
거기 업체에서 dpi가 250 이라고 이걸로는 못만든다고 최소 300짜리 가져오라고 빠꾸 시켰다더라구요.
대형 인화도 아니고 인화지도 아니고 그냥 종이에 사진 인쇄되는건데 dpi 가 250 이라고 못만든다는게 말이 되나요?
가령 dpi가 300 아니면 작업을 못한다하면 250 짜리를 받았으면 걍 포토샵에서 300으로만 올려주면 끝나는건데,
왜 빠꾸를 시킬까요???

댓글
  • spinmove 2019/02/21 12:18

    그 업체 이상한 곳이군요. 중요한건 픽셀수이지 dpi가 아닙니다.
    해상도가 부족해서 고해상도 원본화일을 달라고 하면 이해가 가지만
    dpi때문에 빠꾸하는건 당최 이해간 안감.
    포샾에서 250dpi에서 300dpi만드는게 어려운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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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자민버튼의거꾸로타는보일러 2019/02/21 12:20

    그러게요. 차라리 해상도가 똥망이라고 빠꾸시켰다면 모르겠는데,
    8메가가 넘는 JPG 파일을 dpi가 250이라고 빠꾸시켰다네요..
    제가 그냥 포토샵에서 dpi만 올려서 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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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inmove 2019/02/21 12:24

    그런데 사실 인쇄쪽 보면 굉장히 무지한 곳이 많아요. 말해도 안통함. 벽보고 이야기 하는게 나음.
    raw,tif가 뭔지 모르는 곳도 많고 딱 자기들이 아는 범위 또는 하던 스타일을 벗어나면
    문제가 될것 같으니 그냥 빠꾸 시키는 경우라 봅니다.
    1980년대 스타일로 일하는 곳이 많죠. 어쩔수 없이 맞춰주어야 하는 부분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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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謹弔)/신밧드의보험 2019/02/21 12:32

    바꾸기는 쉽겠지만 그렇게 회사가 작업용 규격으로만 받지 않게 되면
    직원들이 주문한 이사람저사람 규격 다 다른걸 일일이 포샵 열어서 수정하고 있기 바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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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제일잘한일 2019/02/21 13:05

    그게 아니라 못하는겁니다. 인쇄소가 뭐 대단한 디자이너들이 있는게 아니라 그냥 기계 돌리는거 예전에 배운 아재들이 있는... 그래서 출력기 넣어봐서 와꾸 안 나오면 바꿀 생각을 못하고 빠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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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애질하기좋은날 2019/02/21 13:27

    이 의견은 동의합니다.
    사실 그쪽 직원들이 잘모르고 답답한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합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업체가 지정한 규격이 있다면 그 변환 과정도 인력과 시간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럼 그러한 내용에 대한 비용 청구가 필요한데요. 그냥 그정도는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경우 바로 주문 취소가 답이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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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루토스 2019/02/21 12:42

    http://ran.innori.com/395
    관성적으로 시키는대로만 하는 업체면 이 간단한 하나도 못합니다.
    규격화된 일밖에 못하는 업체면 간단해도 안해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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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스냅퍼 2019/02/21 13:46

    대량 작업 하는 업체면 그렇기도 하더라구요.
    제가 앨범 주문하는 곳도 300짜리 원하는데
    아주 가끔 실수로 240짜리 보내면 반드시 전화 옵니다.
    다음부터 이러면 진행 안한다고...^^;;
    업체에서 미리 300 요구했으면 거기에 맞춰서 보내는것이 우선이지만
    그렇다고 진행 못하겠다 빠꾸놓는 업체도...잘한다고 보기에는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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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ACKCANCER 2019/02/21 13:52

    귀찮은거거나 아예 인쇄 말고 할줄 아는게 없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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