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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주의*** “죽었으면 버려” 여고생 집단 성폭O

술마시고 쓰러지자 성폭O하며 동영상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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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고등학생 여성에게 술을 먹여 성폭O하고 방치해 숨지게 한 10대들이 1심에서 최고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다만, 성폭O 혐의만 유죄로 인정됐고 치사 혐의는 무죄를 받았다. 피해자 측은 “가해자 처벌을 더 강력하게 해달라”는 취지의 국민청원을 올렸다.
광주지법 형사11부(송각엽 부장판사)는 B군(18)과 C군(17)이 의도적으로 피해 여성 A양(사망 당시 16세)에게 술을 마시게 한 정황이 확보돼 강O 혐의를 인정한다고 15일 밝혔다. 하지만 피해자의 사망 가능성을 예상하고도 방치한 채 모텔을 빠져나왔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해 치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단했다. 그러면서 이들에게 최고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13일 새벽 전남 영광군 한 모텔 객실에서 A양에게 술을 먹여 성폭O한 뒤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총 소주 6병을 구입해 모텔에 투숙했다. 미리 게임 질문과 정답을 공유한 뒤 A양에게 의도적으로 벌주를 먹였다. 자신들은 취하지 않기 위해 숙취해소제까지 마신 상태였다. 피해자는 한 시간 반 만에 3병 가까이 마신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A양이 만취해 쓰러지자 순차적으로 강O했다. 이 과정에서 동영상 불법 촬영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유유히 모텔을 빠져나왔다. A양은 그 자리서 숨을 거뒀다. 부검 결과 피해자의 사인은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추정됐다. 혈중알코올농도가 0.4%를 넘었다.
“범죄 예고도 했다… 강력 처벌해달라”
법원 판결이 나온 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더 강한 처벌을 내려줄 것을 요구하는 청원이 19일 올라왔다. 자신을 A양의 친구라고 소개한 청원인은 “친구가 차가운 바닥에 쓰러져 혼자 죽었다. 쓰러지자마자 병원에 데리고 갔다면 살 수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친구가 쓰러지자 강O했고 성관계 동영상을 찍었다”고 적었다.
이어 “가해자 휴대폰에 술게임을 사전에 조작한 증거와 친구의 몸 사진, 성관계 동영상이 있었다. 그들은 처음부터 성폭O을 목적으로 술을 마시게 했고 쓰러진 피해자를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 가해자들은 전과가 있었다. 범죄 사실을 부인하는 등 반성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충격적인 사건 내막을 털어놨다. 청원인은 “사건 전 가해자는 SNS에 ‘여자 xx사진 들고 올라니까’ 처럼 범죄를 예고하는 듯한 댓글을 남겼다. 모텔에서 빠져나온 뒤 후배에게 연락해 ‘살았으면 데리고 나오고 죽었으면 버리라’는 말도 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피해자의 사망을 예측할 수 있어야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이어 “혼자 쓰려져 강O당하고 촬영당할 때 친구는 살아있었다. 그 끔찍한 순간에도 숨을 쉬고 있었는데 억울함을 토해내지 못 하고 죽고 말았다. 친구와 가해자는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낸 오빠 동생 사이였다. 하지만 가해자는 뻔뻔하게 형량을 줄이려 애쓰고 있다”고 분노했다.
마지막으로 “이런 범죄를 저지르고도 편히 살아가는 범죄자들을 가만 볼 수가 없다. 강력한 처벌을 부탁한다. 사회적 약자와 피해자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나라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댓글
  • 부드러운바다 2019/02/20 12:44

    진짜 사법개혁 절실하다....

  • 더러운시상 2019/02/20 12:48

    아 판사들 다 짜르고 인공지능판사 덜꼬와 알파고 델꼬와 씨바시키들아

  • 아규쥬베이 2019/02/21 12:43

    법관들 필요함?

  • 아듀카리스마 2019/02/21 14:15

    진짜 쌈싸서 버려야 할 놈들 투성인데, 더 시급한건 쌈싸서 버리지도 못하는, 재활용도 안되는 사법부의 썪은 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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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빌 2019/02/21 14:15

    하;; 개쓰레기 종자들 진짜 부모된 입장으로 진짜 열불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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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덥군요 2019/02/21 14:17

    이것도 처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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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스크루디수 2019/02/21 14:18

    섬노예 사건만 봐도 얼마나 썩었는지 알수있죠. 더군다나 조사하던시기에 무연고 사망자가 엄청나게 급증했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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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가는대로 2019/02/21 14:18

    하 이런 개같은 법을 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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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uehuu 2019/02/21 14:21

    정말 세상이 넘 무섭네요.
    내 자식이 저렇게 되엇다면 저도 싸이코나 싸이코패스가 될수밖에 없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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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포수 2019/02/21 14:23

    냉정하게 얘기하면 판사말이 맞긴 맞는데 시뷀 형량이 죄질에 비해 너무 적은거 아니냐고 빨리 소년법 개정해서 저런 누런새싹들은 60년씩 빵에서 흰쌀밥에 간장만 먹이고 시급 200원짜리 노동 시켜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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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비타 2019/02/21 14:27

    나중에 성인되서도 저버릇 못고칠껀데.. 뿌리를 뽑아버리는게 좋을꺼같은데.. 이 나라는 어떻게 된게 강O했는데.. 꼴랑 몇년형이고';;; 무기징혁 또는 사형을 해야될판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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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이아빠 2019/02/21 14:29

    진짜 쓰레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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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무사 2019/02/21 14:31

    쓰벌노마...
    인과관계...라는게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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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리쑤마 2019/02/21 14:33

    근데 궁금한게 요새 여혐으로 가는 보배도 남녀 프레임을 떠나서 약자를 위해 이렇게 글들이 올라오는데
    정작 여성평등 외치는 그런것들은 도대체 이런건 어디서 외치고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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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를정인 2019/02/21 14:34

    아이 자랄대 운동은 하나정도는 시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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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쥬냥 2019/02/21 14:35

    비질란테가 필요함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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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션 2019/02/21 14:37

    형량을 안 늘리는 이유가 뭘까?
    내 생각엔 지들 가족, 관계자, 정부 관계자가 처벌 받을때 3년인가 5년이내의 집행유예를 받기 위해 미리 꼼수 치는 걸로밖에 안 보인다
    지들만 형량 낮게 받고 남들은 형량 세게 줄 순 없으니 애초에 모두 형량을 낮게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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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전공포증 2019/02/21 14:37

    또 절라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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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삶을위해 2019/02/21 15:54

    ㅆㅂㄹㅇ 저런거 전라도만 있냐? 밀양도 전라도라고 해라 ㅆㅂㄹㅇ 대가리엔 우동사리만 가득찾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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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조건풀옵션 2019/02/22 14:44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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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햄볶아요 2019/02/22 14:49

    나는 우리 사법부의 이런 판결을 꿈꾼다!
    너무 가혹한 판결로 인해서 피해자측이 오히려 선처를 부탁하는 그런 정의롭고 피해자측이 재심을 청구하지않는 그런 강력한 판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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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44마 2019/02/22 14:52

    형량 기준은 수입안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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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누시아 2019/02/22 14:55

    그냥 우리나라도 총기 허용하자. 어차피 병신 같은 판사들 뭐 하지도 못하고 그냥 알아서 개인이 총 질 하고 감방 가면 되는거잖아. 참 저런일 당한 부모는 얼마나 마음 아프겠냐. 저런 놈들은 뒤져야 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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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대교 2019/02/22 14:55

    사람을 죽엿는데 요즘 중고딩새끼들은 아무렇지않나?
    여가부야 좆지랄말고 애새끼들 게임이나 차단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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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나조쿤 2019/02/22 14:57

    내자식이 저렇게되면 내가패죽이고 5년살면됩니까?본인자식이 당했다생각해보면 저런판결못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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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새 2019/02/22 14:57

    술이아니고독을계속처먹엿는데 살인죄가아니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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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그 2019/02/22 15:08

    이게 판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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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불왕래불왕 2019/02/22 15:16

    그럼 사람치어놓고 죽을줄 예상못하고 뺑소니했다고하면되나? 법이란게 참 어이가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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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은너다 2019/02/22 15:23

    친구가 올린 청원
    http://www1.president.go.kr/petitions/531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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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핸도루악쎄루 2019/02/22 15:24

    우리나라 사법부는 가해자의 편인가?
    아님 지들도 가해자가 될수있으니 미리 수쓰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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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독교 2019/02/22 15:33

    웜퇘지 꼴페미 메갈새끼들 이런일은 꼭 주댕이 닥치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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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i군 2019/02/22 15:36

    체벌금지, 자유의사 존중, 학생인권 강조하고 청소년 떠받든 결과가 이겁니다. 더 문제는 이런 10대들이 이제 20대가 되어 사회로 나갈 경우 뭔 일이 생길지 모른다는거죠. 요새 이런 기사들 볼 때마다 무섭습니다. 최소한 무차별적인 구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체벌이 허용됐던 10년, 20년 전엔 이런 일 별로 없었거든요. 유튜브나 다른 매체를 일찍 접하면서 의식이 바뀐것도 있겠지만 주변 어른들이(특히 학교, 교사가) 지도할 수 없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저런 얘들은 뒤질때까지 쳐맞으면 정신 차릴텐데요. 물론 뒤져도 상관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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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려라코봉 2019/02/22 15:37

    법이 ㅈ같으니까 저런 새끼들이 나오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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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삶을위해 2019/02/22 15:56

    내 고향이다 X발진짜 기분 더럽다..X발 저것들 애비애미 친인척 영광바닥에서 고개들지 못하게 해야 하는데..좆을 잘르고 수족을 자르고 눈깔을 파버려야지 저런 쓰레기 새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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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빛머스탱 2019/02/22 16:01

    너무 슬픈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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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라미야 2019/02/22 16:05

    일단 동의합니다
    가해자 2명은 천벌받을 짓을 했네요. 미성년? 웃기는 소리...ㅋ
    그런데 "...사회적 약자와 피해자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이 부분은 심히 거슬리네요. 저만 그런건지, 참...
    아니 세상이 아무리 변했다 하고 예전과 세태가 다르다 할지라도..
    고작 16세 여고생이! 남자애들과! 모텔에 투숙해서! 술 처먹는게!
    => 이게 사회적 약자가 하는 행위인가요?
    가해자가 엄정한 처벌을 받아야 되는건 맞지만, 사망한 여고생이 잘한 행동도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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