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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변호인은 "음주운전을 한 사실과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가 0.056%였다는 사실은 인정한다"면서도 "운전을 종료한 시점과 음주를 측정한 시점까지 시간 간격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시점에는 혈중알코올 농도가 상승기에 있었다"며 "때문에 실제로 운전을 했던 당시에는 혈중알코올 농도가 0.05%를 넘지 않았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2월 법원은 약식기소된 A판사의 유죄를 인정해 벌금 1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A판사는 이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고, 이날 첫 재판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