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그래도 끝까지 난 자동사냥만 언급해도 싫다는 유저는?
박용현: 그런 분들은 지금의 모바일게임이 안 맞는 거에요. 어쩔 수 없어요.
모든 유저를 가져갈 수 없다는 건 지금까지 게임을 서비스한 그가 잘 아는 부분이다. 특히 모바일게임은 더 그렇다. 컨트롤러가 있는 휴대용게임기와 터치스크린 하나만 달랑 달린 휴대폰은 하늘과 땅 차이다. 하지만 다들 휴대용이라는 점에만 집중해서 휴대폰을 휴대용게임기와 같은 선에서 보고 있다.
지금 자동사냥에 대한 지나친 반감은 콘솔게이머들을 무리하게 모바일게임으로 끌어들이려니 생기는 문제라는 거다. '정말 휴대용기기에서 콘솔수준의 액션을 원하는 유저라면 모바일게임에서 찾을 것이 아니라 휴대용게임기를 하나 구입하는 게 맞다' 박용현 대표의 솔직하지만 과감한 이야기다.
자동사냥을 싫어하는사람을 굳이 모바일게임으로 끌어들이려는짓 하는게 문제고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는 게임은 불가능함
자동사냥이 싫다는사람은 무리하게 끌고오려 하지말고 그냥 휴대용콘솔게임 하게끔 냅두는게 답
씁쓸하지만 저게 정답임...애당초 플레이하는 게이머층이 달라 (게임에 요구하는 게 다름)
어쩔수없다 : 나는 생각을 그만두었다
그치만...자동사냥이있는게 돈을 더버는걸...!
모바일게임 = 자동사냥 이라고 하는데 정말 빻은 생각이다.
씁쓸하지만 저게 정답임...애당초 플레이하는 게이머층이 달라 (게임에 요구하는 게 다름)
자동사냥을 제대로 만들려면 자동사냥을 서버에서 해야지.
스마트폰 전기쓰면서 클라이언트 자동조작하는걸 자동사냥이라고 하면 안되지.
1. 클라이언트가 종료된 상황에서도 계정을 돌려서 사냥알고리즘을 구현해야한다. 애당초에 서버 자원이 남아돌아 넘치는게 아니고서야 굳이 그 삽질을 할 필요가 없음. 아니면 스피릿위시처럼 돈 받고 하던가.
2. PC나 콘솔과 다르게 모바일게이머. 특히 자동사냥을 선호하는 유저들은 게임 플레이 그 자체보다 이 게임 플레이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재화에 목적을 둔다. 따라서 그 재화를 획득하기위한 플레이는 단순한 노가다인것. 시간도 없고 지루하니까 걍 불편해함. 하지만 돌아가는 장면이랑 보상이 뜨는 순간의 두근거림은 원하거든.
사냥 보단 가챠가 더 두근두근한데.
어쩔수없다 : 나는 생각을 그만두었다
애초에 무의미한 노가다를 없애면 되는 문제인데
그거없애면 또 컨텐츠없다고 난리치는게 한국게이머임
자동사냥 나는 반대하지않아
자동사냥 좋아하능 사람한테
자동사냥없는겜 하쉴?
하면 안할거라고 하더라
지금와서 자동사냥은 하나의 장르적 특성이나 마찬가지고 그게 싫은건 취향이 안맞는거지
자동사냥 게임은 어찌보면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볼수도 있으니까 좋아하는 사람 취향도 존중해야함
이미지 때문일수도 있음
PC온라인게임 초창기에는 불법 프로그램으로 오토 돌리고 그랬으니까
최초의 자동전투겜이 테일즈시리즈라는건 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