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외적인 요소는
워낙 유명하니 제외하고
작품 내적만으로 분석한 영상 일부임
요약하자면 전작인 1기는
각각 동물의 습성도 살리면서 서로 간의
상호 관계를 이루며 이야기가 전개 된거라면
2기는
큐루루 라는 주인공이 마치 이세계물 주인공처럼
갑자기 해결해버리는 전개에
주변 공기 프렌즈들은 우효! 믿고 있었다고 젠장! 하는 역할
작품 외적인 사건 요소를 빼고 봐도
'재미'를 느낄 요소가 없다라는 결과
링크의 분석글을 보면
어디에서,왜 위화감과 불쾌함을 느꼈는지
잘 설명해주니 본편 보느니 이걸 보자
그냥 마음 좋은 친구들끼리 서로 부족해도 좋아하고 어루만져주고 하는게 좋았던거지
인간의 위대함과 훌륭함따위를 보고싶지 않았다고 ㅠㅠ
참피새끼가 "나 인간인데" 이러는거 존나 싫음
모두가 같은 프렌즈인 공간이 자파리파크인데
게다가 무슨 인간 눈이 참피야
나오기까지의 과정부터 결과물까지 전부 쓰레기같은 애니
"동물 친구는 있어도 왕따는 없다네
모두 다르니까 서로 끌리는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거기서 시데가?
나오기까지의 과정부터 결과물까지 전부 쓰레기같은 애니
그냥 마음 좋은 친구들끼리 서로 부족해도 좋아하고 어루만져주고 하는게 좋았던거지
인간의 위대함과 훌륭함따위를 보고싶지 않았다고 ㅠㅠ
참피새끼가 "나 인간인데" 이러는거 존나 싫음
모두가 같은 프렌즈인 공간이 자파리파크인데
게다가 무슨 인간 눈이 참피야
2기 제작진이 자기들도 1기의 성공 요인을 잘 안다며,
그 기조는 이어가겠다더니 잘 알기는 개뿔...ㅋㅋㅋ
결론: 똥이니 보지 말자
아니 거기서 시데가?
줫같고 산으로 갔지만 뭐... 건시데로 분명 건담팬층에 유입도 많았고 처음 본 사람들은 호평이었으니..
시드 까지는 몰라도 시데는 아님;;;
내가 인생 최초로 건담을 결말까지 못보고 포기한 시리즈
그리고 두번째가 철혈의 오펀스라는 쓰레기
전개에 맞춰서 움직이는 캐릭터는 '살아있다'는 느낌을 안 줌
애니든 소설이든 문학이든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 미소녀 동물원이나 하렘물을 안 좋아하는 경우가 있는 게 대개 그런 경우 캐릭터가 살아있다는 느낌을 준다기보다 작가와 독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서비스를 할 뿐인 느낌을 줘서 그럼
보진 않지만 케모노 2기가 감독도 인정할 정도라면 그런가보네.
자랑스럽게 얘기할 만한 게 정말로 아닌데.
일단 지적좀 하자면 미소녀 동물원은 일상물을 비난하기 위해서 만든 말이라고 보고 있다. 그건 나쁜 의도로 만든 말이라서 안쓰는게 좋아
일상물이라는 장르의 특징은 이야기의 중심 흐름이 되는 서사가 없고 옴니버스형식으로 이야기가 반복된다는게 특징이지
코미디나 단편 으로 끝나는 가벼운 이야기에서 흔하게 반복되는 구조야
그런데 그런 이야기가 업계를 망친다면서 들고온게 미소녀 동물원이야 여러모로 선민의식과 비하적인 의미가 아주 강하다.
두번째로 하렘물 역시 1000년전 소설인 겐지 이야기 부터 나왔던 소재야
역사가 오래되었고 아주 오랜 시간에 걸쳐서 살아남았고 또한 즐겨온 소재야
하렘물을 비판하는 것 역시 비슷하게 서사가 없다는 걸 들고 있는데 애초에 하렘물 자체가 서사성과는 거리가 있는 장르니까 당연히 서사성이 없을수밖에
그냥 독자들이 어느한 순간부터인가 서사성에 기반을하는 복잡한 이야기보다는 가볍고 쉽게 읽을수 있는 이야기를 찾기 시작했지
그런데 그 책임을 흥하는 장르 때문에 사람들이 서사를 멀리하기 시작했다고 비난하는거야 그게 미소녀 동물원과 하렘에 대한 비판을 내놓는 주된 이유야
이런 작품이 흥하니까 서사가 있는 작품이 외면당한다...
여러모로 선민 의식 가득한 말이지
너의 말이 맞다
일단 이야기하고 넘어가야 하는 건 특정 장르에 대한 비난을 하기 위해 적은 글이 아니고, 또 그런 장르가 업계를 망친다고 생각하지도 않으며 해당 장르의 모든 작품이 수준 낮다고 생각하는 것도 아니다.
나는 "특정 장르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특정 장르에 이런 면이 있는 경우가 많아 좋아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를 이야기했을 뿐.
또한, 시대에 따라 이미지가 변한 건 어쩔 수 없다고 본다
당장 이세계물만 봐도 요즘 나오는 케무리쿠사처럼 완전 새로운 세계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며 배우고, 또 실수하고, 그러면서 적응해 나가며 작가의 상상력을 보고 간접 경험을 하는 장르였지만,
요즘 이세계물이라고 하면 다들 알듯 모자란 이세계인에게 가르침을 주는 입장이 되는 그런 작품이 많아졌지
사례가 많아지면 자연스레 어떠한 단어를 이야기할 때 해당 사례를 말하는 게 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생각한다
그 사이에 비추가 생겼는데 난 나한테 답글 단 사람한테 비추 달지 않으니까 오해 없기를 바랄게
본론으로 돌아와서 "살아있다" 는 느낌을 주는 캐릭터는 자신만의 이야기와 사연을 가지고 움직이지, 남이 하라는대로 따라서 움직이지 않아
이것이 이세계 물이 비판받는 원인인데 주인공을 제외하면 다른 인물들은 주인공이 무슨 말만하면 알아서 "와 대단해" 만 남발한다는 거야
그냥 주인공의 생각을 받아들이고 칭송하기만 할뿐이지 자신의 생각과 주관이라는게 없어
이전에 이야기한 하렘물이나 일상물도 잘만든 작품일수록 등장 인물 하나하나의 특이한 개성이 설득력 있게 구성되고 사연과 이야기도 설득력 있게 진행된다. 그런데 이렇게 쓰면 힘드니까 찍어내기 식으로 만드는 작품들은 우연을 곁들여서 작가가 편한대로 이야기를 진행하니 자연스럽게 등장인물의 개성은 죽고 캐릭터를 어필하기 위한 서비스 컷만 남는 거야
이건 마치 무협지의 남발되는 기연과 비슷해 [절벽아래로 떨어졌는데 거기서 절대 신공이 잠들어 있어서 주인공은 순식간에 절대 고수가 된다.] 이런식으로
캐모노 프렌즈 2기가 비판받는것도 비슷해 1기 에서의 가방은 각각의 프렌즈들의 개성을 조율하는 능력으로 사건을 해결한거지
자신이 엄청난 능력을 가진건 아니야, 하지만 2기는 각각의 프렌즈들의 능력을 발휘할수 있는 방법은 막히고 그냥 주인공이 갈등의 해결책만 들고올 뿐이야
이건 기연이라는 치트키를 남발하는 무협지 같은 느낌같아.
그러니까 이점이 비판받는거지
내가 그 이야기를 한 건데.. 내가 말한 것을 어떤 뜻으로 본 거니
그 살아있다는 느낌이 어떤건지 설명은 없고 미소녀 동물원과 하렘이라는 말만 나와서
무슨말을 하려하는지는 알겠는데 그게 뭔지 부연 설명을 달아야 할것 같아서
그래서 글을 썼는데 미소녀 동물원과 하렘 이라는 글에 조금 흥분했나봐 쓸데 없이 말이 길어지다보니 서론이 필요이상으로 길어졌어
이점은 양해 바란다.
"동물 친구는 있어도 왕따는 없다네
모두 다르니까 서로 끌리는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기서도 까이는 칩펀스
케모노글은 볼때마다 슬프다 흑흑
사실상 타츠키가 견인한 작품에 숟가락 얹을려다
조진 케이스지, 병1신들.
"케모노는 있어도 노케모노는 없어" -케모노프렌즈 op중에-
제일 중요한것인데 2기는 그딴거 없어...
마지막은 이세계 오르가 시리즈 밈인가
예술계쪽은 권선징악이 잘일어나는듯하다
이번에 2기가 망한것은 다행이나
케모노 프렌즈라는 더 큰것을 잃어버렸다
이거 분석 글 중에 애들 시선이 전혀 서로를 바라보지 않는다는 것도 있더라. 그래서 사람의 시선도 전혀 갈피랄 못 잡고 흔들리게 만들어서 혼란스럽다고.
ㅇㅇ 왠지 모르게 기분 나빠지는 기묘함이 시선 문제에도 있음
이야기하는데 서로 다른 곳 보고 있고 ㅋㅋ
직화로 굽는건 저기서도 까이나보네 ㅋㅋㅋㅋ
근데 짤이 가독성이 너무 떨어진다 ㅇㅇ
요약 ㄱㅅㄱㅅ
선긋기 오져따
차라리 대놓고 모에물을 만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