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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존재했던 낫무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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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우리나라의 전쟁 역사에서 전투용 낫의 비중이 크다는 사실.

뭐 고증이 만족스럽지 않은건 다 예산 문제 탓이 아닐까 싶다..

 

한국의 전투용 낫의 전성기는 삼국시대였다. 변변한 상비군이 없던 고구려, 신라, 백제, 가야에서

일단 농사짓던 백성들을 징집해서 쓰다보니 손에 익은 낫을 주로 쥐어주었기 때문이었다. 낫을 든

백성은 평소에 손에 익기 때문에 창칼을 훈련시키는 것 보다 바로 실전 투입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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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하봉리 유적에서 출토된 한국의 크고 우람한  전투용 철낫, 

 

자세히 저 낫의 밑을 보면 뾰족하게 나와 있는 철재의 무언가가 보일 것이다.

이것은 물미라고 하는 것인데, 창과 같은 무기를 땅에 꽂을 때를 위해 장착되어 있는 것이다.

즉 이건 땜방용 즉석 무기가 아니라 당당한 전투용 무기로 생산된 것이라는 증거가 될 수 있다.

 

낫의 유틸성은 기병을 상대할때 빛이 났는데 도검보다 우수했다.

보병들은 근접한 기병을 낫으로 끌어당겨 낙마시키거나 아예 말의 다리를 낫으로 손쉽게 자를 수 있었다.

 

댓글
  • ALFENTANIL 2019/02/17 18:06

    겸,
    무협지만 봐도 겸을 주력으로 쓰는 사람 꽤 나옴

  • 으어아으아오우어 2019/02/17 18:15

    조선 수군의 장병겸
    물에 빠진 적군 목을 추수 하거나
    적장의 수급을 취하기 위해서 콕찍거 건지는데 씀..

  • 여우댁 2019/02/17 18:08

    묘하게 간지인 무기란 말이야

  • 종야홍 2019/02/17 18:05

    Not무기

  • 종야홍 2019/02/17 18:05

    Not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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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797080589 2019/02/17 18:06

    근데 저걸로 기병을 걸어서 낙마시킬 수 있었다지 그게 쉬운 일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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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der_king 2019/02/17 18:17

    걸기보다는 하마삭 형태로 설치해서 많이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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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797080589 2019/02/17 18:19

    그러니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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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FENTANIL 2019/02/17 18:06

    겸,
    무협지만 봐도 겸을 주력으로 쓰는 사람 꽤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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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797080589 2019/02/17 18:08

    농민한테는 당장 칼보다 낫,도리깨가 편하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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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nSoMan 2019/02/17 18:16

    왤케 '검' 같이 보이지... 늙었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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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우댁 2019/02/17 18:08

    묘하게 간지인 무기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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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어아으아오우어 2019/02/17 18:15

    조선 수군의 장병겸
    물에 빠진 적군 목을 추수 하거나
    적장의 수급을 취하기 위해서 콕찍거 건지는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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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짚으로만든개 2019/02/17 18:15

    대낫은 로망이지
    내가 닼소3에서 프리데의 낫 풀강한 이유가 있음...뭐 결국 안 쓰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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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rdi 2019/02/17 18:16

    킹덤에서 나왔던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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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오 2019/02/17 18:16

    조선낫
    양산형 낫보다 훨씬 더 잘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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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드몽키 2019/02/17 18:17

    농민봉기의 대표적인 무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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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통.... 2019/02/17 18:19

    양산형 낫은 왜낫이라고 하지 보통
    조선낫은 슴베가 두툼해서 무거운데비해 양산형낫은 슴베부분이 거의 없고 걍 ㄱ자라 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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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도난 2019/02/17 18:19

    기본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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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스트로얀 2019/02/17 18:16

    애초에 낫은 무기로 쓰기 어려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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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끼수집가 2019/02/17 18:19

    현대 일제 방천극은 어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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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이네 2019/02/17 18:25

    이건 폴암과라고 봐야하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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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9369716108 2019/02/17 18:27

    후기 병장기는 그렇다치고 일단 고대 과만 보면 낫이랑 매커니즘이 같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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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뒷집누나 2019/02/17 18:17

    크기를 알 수가 없다 옆에 담뱃갑 좀 놔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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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sanus 2019/02/17 18:18

    군마: 야! 야, 이 좋간 ■■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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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흐켠 2019/02/17 18:18

    양키놈들아 이게 코리안 데스사이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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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LDEN BOY 2019/02/17 18:19

    명량에서 쌍낫든 스님 졷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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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몬대기 2019/02/17 18:19

    사신의 주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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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ughZealot 2019/02/17 18:24

    보병으로 기병 잡는게 저런게 있어도 쉬운건 아님.
    그 큰 덩치가 돌진하는 것 보기만 해도
    어지간한 병사들은 멘붕하기 십상이니까.
    총이나 활 창 같은 카운터 무기가 나와도
    기병이 좀처럼 사라지지 않은 이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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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눌이 2019/02/17 18:29

    수호지에도 기병을 상대하는데는 낫창을 쓴다고 하고 거기 낫창의 명수로 서영이라는 인물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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