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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금 100금 같이 사용하시는 분께 질문드립니다.

85금 현재 보유중이고 게시판에서 100금 사진보고 보케뽕 받아서 써보려하는데요
빛망울이 없는 곳이라면 보케 느낌이 85금과 비슷하다는 의견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100금을 내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던데 빛망울이 없는 배경에선 85금과 비슷한 보케의 결과물이 나올까요?

댓글
  • 홍릉크낙새 2019/02/14 23:10

    제가 얼마 전 그런 식으로 댓글을 달았다가, "목적이 전혀 다른 렌즈인데 무슨 x소리 하냐?"며 엄청 까인 적이 있습니다.
    그냥 조용히, 100mm f2.8gm stf는 아주 특수한 목적의 렌즈라고 생각하세요!
    그보다는, 연내에 출시될 거라는 소문이 자자한 100mm f1.4gm이나 135mm f1.8gm 렌즈와, 85mm f1.4gm을 직접 구입하여 비교해 보셈~!
    아니면, 이런 렌즈의 리뷰에 관한 유튜브를 열심히 감상한 다음 자기나름의 판단력을 키우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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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루씨 2019/02/14 23:40

    그러셨군요 ㅜㅜ 의견 정말 감사드립니다.
    가우시안 블러 표현이 135나 100.4에선 안나올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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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츠나 2019/02/14 23:25

    100금은 85금이랑 뭉게지는 레벨이 완전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접사같은 상황에 따라서도 다른 느낌이고요. 조금 거리 있는 피사체 기준으로는 90마랑 더 비슷한 느낌이였습니다. 간이접사에서 배경이 가우시안 블러 같은 느낌이라 써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어두운데서 감도 생각도 하셔야하고요. 인물사진이면 85금 추천드리고 정물이면 100금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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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루씨 2019/02/14 23:41

    90마랑 비슷한 느낌이셨군요. 완전 다른 렌즈라 생각하겠습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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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꽃83 2019/02/14 23:42

    리뷰 중 이 둘을 아주 잘 비교해놓은 리뷰가 있으니 검색해보시고요(slr 클럽에) 간단히 정리하면 팔오금은 배경날림의 힘 자체가 강하기 때문에(조리개빨) 대부분의 장면에서 무난하고 100금은 배경날림의 힘 자체는 약하나 특수렌즈 덕에 빛망울 모양 덕을 보는 것이라 빛망울이 제대로 부각되는 장면과 거리에서 특유의 느낌을 잘 발휘합니다. 제대로 부각되는 장면을 경험적으로 체득해야 하니 상대적으로 쓰기 까다로운 렌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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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루씨 2019/02/14 23:47

    리뷰 보겠습니다!
    100금의 빛망울은 경계선이 없어서 너무 이쁘더라구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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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cxz 2019/02/15 00:23

    좀 다릅니다.
    85GM이 보케 모양으로 연속적으로 두드려서 만든 이미지 느낌이면
    100GM은 그냥 포토샵에서 블러 먹인 느낌이에요.
    심도 자체는 약하지만 전 그 느낌 자체가 정말 맘에 들더라고요.
    근데 수광량 저하가 너무 커서 사용에 제약이 너무 많아서 거의 주간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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