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 음향 비교

뭐 일뽕애니씹덕들 본 건 2000년도 부터 초딩 하나로 메가패스 깔때부터니까 그러려니 했는데 요즘은 애들도 연차가 쌓여서
예전보다 지능적으로 활동함 나름 아이디도 따로 관리해서 고레벨 하나 만들어 놓기도 하고
그리고 요새 트렌드에 맞게
네이버 블로그나 각종 커뮤니티를 넘어서 유튜브로 활동반경이 넓어지면서 파급력이 더 커진듯 ...
그리고 점점 확신을 가지게 되는 명제중 하나가
"왜 비상식은 모두 일본에서 비롯되는 것일까..."라는
이런 글을 쓰게 되는 이유는
예전에 배웠던 사운드 이론이 요즘 가물가물해서 유튜브로 교수님들 강의로 보충을 할려고 검색하다
우연히 본 영상이 있는데 소녀시대의 콘서트dvd 한국-일본을 비교하면서 태연의 고음부분 한단락을 편집해서 올린 영상
일단 같은 성능의 콘솔이 한국과 일본에서 성능이 달라진다는 말인지 상식적으로 너무 이해가 안가고 도무지....
게다가 음향이 좋다라는 기준이 뭔지를 모르겠지만 여기서도 역시 일뽕과 지능의 낮음은 밀접한 상관계수를 알게되는..
딱히 일본과 한국의 음향 수준을 비교 한다는건 같은 기계 성능을 가지고 어느 나라 성능이 뛰어나다라는 병신픽이라서
의미가 없고 간단히 그것을 다루는 '운용' 혹은 '상태'혹은 '최신기계' 논할수 있을 뿐인데
각설하고
처음에 별 관심이 없고 볼 일도 없어서 그냥 있다가 울와가 일본활동 하면서 일본쪽 영상을 보기 시작했다.
특히 뮤직스테이션? 이거 보면서 일본 가수애들이
노래 부를때 뭐지 이게? 응? 하는 느낌은 있었지만 몇번, 방송의 음성 송출과 현장의 상황은 다른 면이 꽤
있어서 그러려니 했는데...
결정적으로 연말 새해로 넘어가는 CDTV? 라는데에서 울와 바로 앞에 성조기 입고 USA 부르는 애들의
어느 노땅이 라이브랍시고 노래를 부르는데
이런 모습을 본게 충격이었음. 순간 느낌은 이게 지금...뭘하는거지...라는 ㅅㅂ 이것들..뭔가 개념 자체가 에바구나..
저게 무슨 돌고래나 박쥐도 아니고 어떻게 저렇게 노래를 부르는데 음정이나 박자가 하나도 안틀리고 일정하지?
이것들 이상하다 확신

그래서 애네 수준이 어떤지 ..알아보기 시작
일단 초대형공연장의 경우 다목적이 많다 돔 아레나 스타디움 모두
기본이 체육시설에 부차적인 목적이 문화나 공연등 행사이고
그래서 일단 크기가 워낙 크며 한국과 일본의 대표적인 초대형 공연장인 고척이나 도쿄돔은 그 크기를 간단하게 비교하면
1M짜리 박스가 110만개 정도 들어갈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하면 맞다 그래서 아무리 지랄을 해도 절대 소규모 2000~3000석 혹은 그보다 크지만 돔보다는 작은 공연장의 음향 정확히는 잔향시간 RT를 극복하는 건 음향 할렐루야가 와도 불가능하고 그렇다면 어떻게든 최적을 만드는게 주이다
여기서 RT란 말 그대로 잔향시간으로 얼마나 소리가 흩어지지 않고 즉 울리지 않고 관객에게 정확히 전달되는가 즉 소리의 명료도와 비례한다고 보면되고 통상 음향의 바로미터 즉 척도라고 이해해도 틀리지 않다
참고로 고척돔의 잔향시간은 5.0초이고 도쿄돔은 5.5초로 이런 초대형 공간에서 0.5초의 잔향시간
차는 작다고 할수없다 절대
통상 전문가들 즉 엔지니어들에게 음향을 셋팅할때 고민은 어차피 100점짜리는 존재할수 없으니까 이걸 존나 고민해서 95점짜리를 만들거냐
아님 그냥 대충해서 90점짜리를 만들거냐 싸움인데(요즘은 워낙 기계가 좋아서 솔직히 과거에 비하면 초보엔진애들도 80~85점짜리는 기본으로 깔고가는)
그동안 울와 일본 무대 도쿄걸즈컬렉션? 아레나투어? 유튜브페스티벌 보면서 어느정도 확신한게..
아 이것들 정말 대충 셋팅하는구나임.
게다가 일본쪽은 아직도 콘솔을 아날로그를 사용하는경우가 많아서 애초 리허설때 셋팅 시간 즉
더 노력을 해야함에도 정말 대충하는구나....라고
(디지털이 1종대형이면 아날로그는 2종보통 차이 즉 그만큼 디지털이 직관력이
떨어지고 복잡해서 숙련도를 높이기가 힘들다)
그래서 애들 과거가 어떻지 좀 알아보니까. 굉장히 적합한 비교 사례를 찾았다 내가 가지고 있던 자료에서
뭐냐면 2002년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 당시 스타디움 음향설계시 교류인데 그야말로 당대 국가내 일명 교수부터 알만한 사람은 총 집결한 사업이고
당시 한국측 전문가가 본 일본의 음향상태이다. 말은 돌려서 했지만 월드컵 앞두고 스타디움 음향 설계하면서 잔향시간
측정 데이터도 없는곳이 태반 즉 속된말로 개판이라는 것.(대전은 무슨 이유인지 정확히 MD가 없어서 모르겠지만 실제 측정에서 1.37초는 인간의 영역이 아니다..거의 소규모 공연장 최상급을 스타디움에 구축한것 ㅅㅂ 개감탄 나도 처음 알게됨)

이밖에 국내에 유럽 최상급 못지않은 실내공연장도 적지 않은데 그런 노하우 수준을 여기서 적는 건 의미없고
마지막으로 일본애들 구라 하나만 지적하고 끝냄
애들이 얼마전 도쿄돔 장내 스피커 교체하면서 이렇게 홍보했다. 어레이스피커를 스타디움에 설치하는 건 세계최초 2016~2017년 사이 설치

기존에 사용하던 스피커, 천장 꼭대기에 존나 다다닥 붙여놓고 사용 나름 무지향?ㅋ

그리고 또 일본 스고이 구라 치는구나..라고 생각 고척은 2014~2015년에 설비

개인적으로 한국 음향 원동의 최대 근원지는 교회임 한국에 교인 1000명이상 교회사 약 1000곳인데
교회의 가오는 여러 가지 있지만 무엇보다 성가대임. 그리고 목사의 구라고 그렇기 때문에
교회에서 음향은 즉 그 교회의 급을 보여주는 지표와 같고 엄청나게 신경씀 단적으로 사랑의교회 서초지구나
그밖에 중대형급 교회 설비만 간단하게 검색해도 ...
저기 보이는 콘솔 즉 믹서가 처음 출고가가 7억이고 스피커 셋팅 수준.....
그밖에 중형급 교회들 짤도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