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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거로 돌아가고 싶다.... 군대를 한번더 가는게 더 좋을듯...
근데 이런 글 보면 죄다 출처가 남성분이 쓰신 거더라구요...
결혼한 언니들이 쓴 건 왜 이렇게 찾아보기가 힘든걸까요 ㅠㅠ
이미 글을 적을 기력과 멘탈이 남아있지 않아서인가
전통적인 성역할상이 변화되는 과도기에서 가부장체가 만악의 근원인 양 공격받으면서 현대의 남성들은 권한은 자꾸 잃어가고 있습니다. 책임은 그대로인데도 말이죠. 저 어렸을 때나 지금이나 집안일의 결정권은 여성이 훨씬 큽니다. 주위를 둘러보세요 월급 받아서 아내한테 주고 용돈 타쓰는 남편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가장의 책임을 다하려고 날마다 피나게 애쓰지만 좋아하는 게임하나도 아내 눈치보여서 편하게 못하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결혼생활이 만족스러울 수 있을까요? 물론 개별적인 상황에서는 다를 수 있지만 평균은 저럴 거라고 생각합니다. 혼자보다 더 행복해지리라 기대하니까 결혼하는 건데 자유는 줄고 돈도 줄고 가장이라는 명분하에 책임만 는다면 당연히 결혼이 후회될 수 밖에 없겠죠.
하.... 내가 그날 거길 가는게 아니었는데
그건줄 알았는데 막줄에 비싼 차박으면 멱살도 잡아주고 안외롭고 빚생겨서 결혼할필요없다는 글은 아니었나봐요ㅋㄷ
전 그냥 유부남 유부녀 개그라고 알았는데 결혼한 친구놈들 얼굴보면..
먼가 개그같지가 않음...
진짜 결혼하지 마세요...사랑 그까이꺼 결혼 안해도 할 수 있는거잖아요.
남들은 10년전으로 돌아가면 뭐할래? 하면 주식을 사니 비트코인을 사니 그러는데
저는 물론 비트코인도 사겠지만 우리 남편과 헤어집니다. 절대 그 동네 근처도 안갈겁니다.
글쎄요... 전 결혼은 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혼자 사는게 더 편하죠. 자신과 다른 점이 있는 사람과 타협하고 맞춰가며 사는 것보다, 내 마음대로 사는게 당연히 더 편합니다. 아니, 내 복제인간과 산다고 해도 둘보다 혼자가 편하지요.
하지만 편한게 전부는 아닌 것 같아요. 외로움과 고통 중에 있을 때, 곁에 있어줄 수 있는 사람은 나이가 먹을수록 적어집니다. 특히 50대 이후로는 가족과 정말 친한 친구 몇몇이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다른 친구들? 그들도 자기 가정이 먼저죠. 외롭거나 힘든 친구라 해도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보자고 하면 피곤해집니다.
물론 가정이 있어도 외롭고 우울할 수 있지만, 훨씬 덜할 거라고 생각됩니다.
여기 안좋은글 너무 많네요.. 여자는 결혼하면 편하다고만 생각하는 남자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결혼하지마요~이 좋은거 우리끼리 즐길터이니..ㅎㅎ
지금도 남편이랑 배그하다 이제야 잠자리 들어봅니다..요샌 딸래미들이랑 다같이 저녁먹고 싹 씻고 넷이서 배그합니다.. 치킨 자주먹네요..^^
연애 5년 하고
작년 9월 결혼
한 입장으로
주변 사람들 결혼 하지 말라고 합니다....
좋은점 물론 많아요 많습니다
근데 안좋은점도 엄청 많습니다
그리고 싸우는 이유는
우리 둘 문제로는 안싸워요 정말 안싸워요
근데 결혼은 진짜 둘만 사랑한다고 되는게 아니예요
저는 그래서 애라도 늦게 늦게 낳으렵니다
하....
내 얼굴에 침뱉기라 더 길게는 말안하겠지만
그냥 좋은점도 많지만 나쁜점도 상상 이상으로 많고
스트레스 받을일 많은 세상에 굳이 스트레스 만들면서
살지 맙시다 미혼분들
그리고 진짜 하.....
명절 진짜 없애고 싶다 하....
결혼한지 xx년 됐습니다. 결혼 하지 말라는 말도 맞구요 결혼 하라는 말도 맞습니다.
결혼은 케바케입니다. 본인의 사랑의 그릇이 불편함을 감수하고 자아 상실도 감수하고 불합리함도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하세요.
결혼이란 사회적 장치가 본인을 옳아매는 제도가 아닌 삶의 울타리가 되어주는 사회를 꿈꾸며....
뭔가... 현실적인 유부남 유부녀들의 댓글들이 현실을 일깨워 주네요... ㅠㅠ
연애+결혼 12년차에 합의 하에 아이 없이 살고 있어요.
함께하면서 늘 행복한 건 아니고, 늘 예쁘기만 한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혼자일 때보다는 둘일 때가 더 낫더라고요. 오롯이 내 사람으로 있어주는 사람이 곁에 늘 함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정신적으로 안정이 돼요.
남편도 저 없으면 못 산다고 절대 저 안 놔준다고 죽을 때까지 옆에 붙어있을 거라고 하는 거 보면 제 일방적인 생각은 아닐 거고요 ㅎㅎ;
게임방 만들어서 같이 게임도 하고(요즘은 맨날 로아함 ㅋㅋㅋ), 술상 차려놓고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잘 때 날이 추워도 품에 쏙 안겨 있으면 후끈후끈 난로가 따로 없고... 같이 살면서 소소한 행복들이 많아요 ㅎㅎ
저는 결혼한 걸 후회하지 않고, 미혼으로 돌려준대도 다시 결혼할 거예요. 늙어 죽을 때까지 남편이랑
둘이서만 알콩달콩 사는 게 꿈이에요.
인터넷에 올라오는 것처럼 결혼이 무조건 인생의 무덤인 건 아니니, 미혼분들도 너무 지레 겁 먹지 말고 좋은 반려를 찾으셨으면 좋겠네요 ^_^
아이 없이 살면
연애기분도 살짝 즐기면서 살 수 있음
그래도 하지마요..
중요한건 결혼이후 의 삶에대해 좀 명확한 강의까지는 아니더라도 가이드를 받을수있는 부분이필요한듯요
진짜 팩트로만 이뤄진 결혼에대한 가이드
마음의 준비라도 할수있게 ㅅㅂ
나 혼자 사는 삶을 자주 상상하고, 주변에는 결혼하지 말아라 라고는 하는데...
결혼전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온다고 해도
내 아이들의 존재가 삭제되는 이유로 거절할 것 같습니다.
무지 힘들지만 재미도 있어요... 결혼생활
하아..싸이월드에 댓글 다는게 아니었어..
결혼 안하면 좋을거 같죠? 근데 이런 문제는 너무 복잡해서 단순하게 평안, 여윳돈, 여유시간이 생기니까 무조건 좋다라고 생각할수는 없는거 같아요. 통계적으로 봐도 결혼하고 애키우고 사는 사람들이 전반적으로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구요. 수많은 고난이 따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득인 이유가 삶을 살면서 그정도의 큰 기쁨과 만족감을 느낄수있는 방법이 달리 없거든요. 자연의 법칙이 꼭 우리에게 고통을 주고 옥죄는것만은 아니예요. 큰 기쁨, 만족감, 쾌락 같은 보상을 통해서 인간이 계속 종족번식을 하게끔 꼬드기는거죠. 그래도 거역한다? 그럼 온갖 정신적인 문제를 일으켜서 벌을 주죠. 뭐 안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예외고 보통사람은 힘들게끔 되있어요. 자연의 법칙은 웬만하면 거슬리지 않는게 무조건 개이득.
결혼하면 안정되나.. 그냥 그런 생각 할 틈도 없이 졸라 빡신데 ㅠㅠ 쓰리잡 뛰다가 대상포진 걸려서 아픈데도 일나와 있는 내가 안쓰럽다 참..
2년 연애
작년 8월 결혼.
저는 버스정비, 아내는 스튜어디스.
두 집안 부모님 다 건강하시고 적절히 먹고 살음.
애는 안낳을 생각.
각자 돈벌어서 각자 알아서 적금 넣고 생활금은 각출해서 한 계좌로 모음. 나머지는 전부 자기 용돈.
둘다 집순이 집돌이라 어느정도 취미가 맞음.
싸울 일 없음.
굉장히 행복함.
전 그래서 다른 분들에게 결혼은 추천하지만 굉장히 조심스럽고 오랫동안 지켜보고 결정하라 얘기해줌.
저는 결혼은 하지않았으나 일단 동거 해보는걸 추천합니다 동거를 해보면 내가 결혼에 맞는사람인지 아닌지 알수있어요 같이 사는것도 사는건데 어른들의 끝없는 잔소리, 챙겨야되는 것들, 들어가는돈 ,정성을 느껴보고 저는 결혼을 포기했습니다 결혼은 저랑 안맞는걸 깨달았거든요 30대를 넘어가니 연애도 해볼만큼 해봤고 더이상 하고 싶지 않네요 뭐 주변에서는 여자나이 30넘어가면 더 조급하다 이런 말이 많던데 글쎄요 한번 깨닫고 나니까 더이상 하고싶지 않다는생각이 더 강해지네요
그냥 하시면 됩니다.
별거 없습니다 가족구성원이 바뀌고
나의 책임이 좀더 생긴다는거 말곤. 그리고 저는 결혼과 출산도 애국이라 생각하는지라...
그렇다고 안하는 사람들이 안애국자는 아닌겁니다
세상에 공짜가 없어요.
혼자사는 사람은 혼자 살기 싫다 힘들다 할거고, 같이 사는 사람은 힘들다 하지 마라 할거에요.
혼자면 좋은점도 있고, 가족을 이루면 좋은점도 있고.
좋은거 더하기 나쁜거 하면 0일걸요.
쎔쎔이에요.
해도, 안해도. 어차피 삶의 총량은 같아요.
난 이미 해봤으니까.
다시 살면 안할거에요.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죽을 때 내 아가들이 있으니까 그래도 나쁘지 않은 삶이 었다 할것 같아요.
당장 때려치고 싶지만. 그래도. 왜 어른들이 애때문에 산다는지 이해하면서.
결국 애땜에 죽고 애땜에 사는거죠...
애둘아빠로써 장점 3가지만 적자면
1. 평생 못해본 효도를 애들이 해준다
2. 나보다 더 소중하고 아끼는 존재가 생긴다
3. 나와 생긴것도 성격도 비슷한 2세가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언젠가 죽더라도 미련없을것같다
단점은 300가지도 적을수있을거같으니 패스할게요
설마 모든 유부남 분들이 다들 진심으로 이렇게 생각 하시는건 아니겠죠?
저도 어디가면 늘 농담으로 늬들 결혼 하지 마라! 이러지만.....
결혼 해서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결혼 한거 절대 후회 안합니다.
지금 저한테 아내와 아이들이 없으면 그동안 살아온 20년의 세월이 얼마나 허무 할까요....ㅎㅎ
각자 알아서 잘 하면 됨.
하느냐 안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누구와 해서 어떻게 사느냐도 중요함.
사람 하나하나 개성이 다 다른 것처럼 모든 가정도 하나하나 다 다름.
톨스토이는 모든 행복한 가정은 다 비슷비슷하게 행복하고 불행한 가정은 다 다르게 불행하다고 했지만
그건 그 시절 얘기일 뿐이고 모든 행복한 가정도 다 다르게 행복함.
결혼이 정말 안 어울리고 안 맞는 사람이 있고 결혼을 해서 잃어버린 퍼즐 한 조각이 딱 맞는 사람도 있음.
아이도 마찬가지고.
모든 선택에는 일장일단이 있고 다 좋은 것도 없고 다 나쁜 것도 없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 스스로를 잘 관찰해서 아는 것임.
이게 되는 사람이 별로 없음.
그러니까 다 주변 말에 휘둘려서 이리 팔랑 저리 팔랑 하는 것임.
아무래도 결혼은 실전이죠.. 둘의삶과 함께 아이의 삶까지 챙겨야하니까요
누구 한명을 책임진다는 그 무게감은 장난이아니죠..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것들을 서로 많이 희생해야하기도 하구요.
말없이 그렇게 서로가 희생을 하는부분들이 많아지면서 결국 마음도 많이 상하기도하고 틀어지기도 합니다.
마누라가 얼마전에 다시 과거로 돌아갈수 있다면 절대 결혼 안하려고 했는데 잠들어있는 애기 쓰다듬고
그래도 우리 아가 만날수 있다면 아빠랑 다시 만나야겠지
하더라구요
결혼안하면 행복할거라는건 결혼생활안좋은 사람들이 하는말이죠.. 다른사람과 맞춰사는게 힘든분이라면 안하는게 맞을겁니다.
농담으로 야! 넌 절대 결혼하지마라 이러고말면 모르겠는데
자리양보하고 번호따간년이 지금마눌이라고... 이렇게까지
부인을 비하하면서 왜같이 사는지 이해가안가네요.
억지로 사는사람은 없어요 지도 뭔가 이득이니까같이살지
다른거보다는 아이들 문제가 제일 힘듬, 오죽하면 아들녀석이 자기는 결혼안하다고 하더라는.. 이유는 자기 같은 녀석 나와서 속끓일까봐라고 하니 말다했음...^^
기혼자로서..... 지금의 기억을 간직한채 다시 선택권이 주어진다면 엄청 망설일 것 같긴 해요. 하지만 전 그냥 이번 생으로 모든 걸 다 끝내고 싶어요. 돌아보면 전 항상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했던 것 같아요(결혼이라는 걸 선택했을 때도)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이번 생이 제 윤회의 마지막이기를...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아요. 그래도 또 다시 태어나야 한다면 돌멩이로 태어나고 싶어요. 복잡한 인간사 보다 고즈넉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동경을 해봅니다.
결혼이 연애랑 다른 점은 결혼했다는 이유만으로 배우자와 가족(시부모 장부모이) 요구하는게 엄청 많아진다는거
그리고 자식이 생기면 할일이 엄청 많아진다는거..
이 모든것을 상쇄할만큼 결혼이 가치가 있느냐 없느냐의 판단 기준에 따라 결혼에 대한 평가가 달라짐
딸 둘 엄마인데요,저는 제 딸들한테 결혼하지말고 혼자 재밌게 살아라고 말합니다.
돈벌어서 자식에게 다 쏟아붓고 나를 위한 삶을 버린지 오래되었고 우울하네요.
그래도 딸들 크는 모습 보면 위로가 되고...
모순적이지요. ㅎ
그래서 저처럼 안 살았으면 좋겠어요.
해외여행도 가고 사치도 즐기고 치장도 하고...
다음 생애는 그러고싶네요.
어떤 사람을 만나 결혼하느냐가 제일 중요해요
경제적으론 조금 힘든부분이 있어도 퇴근하고 집에가서 와이프랑 아이 보면 항상 감사하고 행복함을 느낍니다
배우자 잘만나서 결혼해서 행복하다고 글쓰시는분들 보다 농담삼아 결혼하지 말라는 글들이 더 많으니 결혼하면 안좋다라는 얘기가 더 많이 들리는것 뿐이죠
사람마다 가치관이 달라서 그런것도 있어요
결혼함으로써 포기해야할것들
결혼함으로써 더 가질수 있는 행복
결혼은 하고싶은데 가족의 행복보다 본인 개인의 욕심이 더 크다면 그게 본인과 배우자와의 불행의 시작이 아닐까 합니다
앞으로 결혼을 결심하시는분들이 꼭 아셨으면 좋겠네요
이 사람 안 만났으면 잘 나갔을지도 모르지만
정말 이 사람 안 만났으면 인생 재미없어서 어떻게 살았을까 싶을때도 있음..
그래도 서울역 한복판에서
반갑다면서 노라조 카레 춤 추면서 오지 않았으면
쩝아무리유머글이라도 와이프한테 년이라니 개너무하네 글고 여기글들은 다부정적이네요ㅠ.. 사람마다다른거고 정작행복한 사람들은 굳이 하소연글안써도되니까 힘든사람들이 더많은것 처럼 보이는게 아닐까요?ㅠㅠㅠ
전 취집이었어요 첨부터 현실도피ㅜㅜ
살다보니 결혼직장 편하더군요
상사눈치 적당히 봐주고 참으면 하고싶은거 다하고
그러다보니 상사랑 눈맞아서 결국 썸타고ㅋㅋ
무튼 결혼은 반대
지금결혼직장 삐거덕입니다
모든일은 다 고저장단있는게 현실
다시돌아간다면 결혼포기
그냥 3잡 하던 그시절이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편했다는ㅠㅠ
님들 어차피 못하자나여
결혼이 행복하기가 쉽지 않은이유가..미혼일때보다 근심걱정거리가 너무나도 많기때문임.. 그리고 황혼이혼률도 급증하고 있고..
공중보건의사로 군봉사를 끝냈는데, 군대를 그냥 가보고 싶습니다.
혼자 살며 불편함 없고 혼자 사는게 편한 사람은 절대 결혼하면 안되겠죠?
연애의 의미도 1도 몰랐고
결혼은 더더욱 생각해본적 없었지만
20대 중반에 결혼함
놀아본적도 없고 인생 열심히 살아본적도 1도 없음
원래계획은 알바만하면서 아무도 없는곳에 가서
조용히 살다죽는거였는데
아이를 낳고 남편이랑 미친듯이 싸우면서 지내다보니까
인생의 목표도 생기고 책임감이란것도 생기기 시작했어요
아직 아이도 하나밖에 없고 현실적인 문제로
둘째는 꿈도 못꾸지만 벌써 어린이집 졸업한다니
시간도 참 빠르게 흘렀고 뿌듯하더라구요
저는 진짜 자신있게 결혼 후회안한다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독신으로 산다거나 아이를 안낳고 산다고해도 다 이해갑니다 그럴 수 있어요ㅠㅠ
전 안할래요. 자유가 그리워요.
그냥 드라이브 하고 커피마시러 다니던 결혼 전이 너무 좋았어요. 남편 있으니 혼자 다니기도 뭣하고.. 애 있으니 더더욱 혼자 못가고... 전 미혼인 친구 동생들 지금 즐겁게 살고 있움 결혼하지 말라고 합니다. 혼자가 왜 외로워요!! 혼자면 심적으로도 더 즐겁고 더 풍족해요!!
그리고 결혼얘기했을때 중학생 동생이 그러더군요
그당시에 지금 남편이랑 결혼을 안했어도
또 다른사람만나서 결혼했을것같다고ㅋㅋㅋㅋ
왠지 그럴듯했네요 과거로 돌아갔어도
현명한 선택을 했으리란 보장이 없으니까
지금 삶에 만족하는걸로 ~!!
연애 9년 결혼 6년차입니다. 임대 아파트에서 딸 둘 낳고 쪼달리며 살고 있지만 행복합니다.
100번을 다시 태어난다면 100번 다 지금 아내와 결혼하고 싶습니다.
물론 혹시 와이프가 이 글을 볼까봐 하는 말은 아니구요, 오늘 초콜렛 못 받은 것도 전혀 섭섭하지 않습니다.
케바케라고도 하지만 대낮에 까페나 문화센터 가보면 죽치고 계시는분들 성별은 케바케가 아님
열심히 맞벌이에 가사, 육아 하시는 분들이 많은것도 사실이지만
참 어렵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