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 쓰던 m4를 팔아먹고 돌아다니다가..
70주년 바디와 6매를 구입하였습니다.
라이카 로고 각인이 4개나 달려있는 70주년 바디는, 원래 넘버링된 4세대와 세트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 렌즈는 딱 한개 봤는데 상태도 안 좋은 녀석이 너무 비싸더라구요.... 옆에 있던 세월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깨끗한,
과장을 보태지 않고 신품이라고 해도 믿어버릴 것만 같은 6매가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의도한 것은 아닌데 어쩌다 보니 인기 없는 바디에 인기 없는 렌즈가 뭉쳤네요. 돈 쓴게 억울해서 당분간은 사진 열심히 찍고 다닐 것 같습니다.
케이스와 스트랩은 라이카 오리지널을 구해서 입혀 보았는데 클래식한 맛이 있기는 해도 사용하기가 불편합니다. 케이스는 요즘 것이 나은 것 같아요...
m4p 가 화각이 다양해서 좋습니다. elmarit28을 바디캡처럼 쓰고 있습니다.
분명 장점이지요. 저는 안경 착용자라 슬프게도 28mm 프레임을 띄우면 전혀 보이지 않더라구요 ㅠㅠ
저도 6매 관심많은데 필름에서 어떻게 나올지 궁금합니다 ㅎㅎ
다음에 현상하시면 올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