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아이즈원]늦었지만 팬미 후기 올립니다 멤버별로 12절로 작성함..

다른분들이 후기를 많이 올리셔서 그냥 저는 전체적인 개인적 소감과 간단히 후기 남기겠습니다.

제가 팬미팅 티켓이 운좋게 2장이 당첨되어서 어떻게 해야될까 고민하다 

불펜에 팬미 나눔이벤글을 올렸었는데요

아이탱님이 당첨이 되셔서 오늘 같이 공연전까지 기다렸었네요 

제 주변은 아쉽게도 위즈원 친구분이 없어서 갈증이 나던참에 같이 애들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하니깐

시간도 금방가더라군여 

그리고 좌석도 전 1층 맨뒷자리였는데 아이탱님이 저보다 앞자리를 뽑아주셔서 감사히 G열에서

애들을 초근접으로 영접할수 있었습니다..ㅠㅠ

음..그럼

멤버별 인상과 후기 12절로 대신 하겠습니다.

원영

항상 하는 말이여서 두말하면 입아플정도로 스타일이 좋았습니다. 일단 워뇽이는 모든것이 잘 갖춰져있고 영상과 실물이 거의 똑같았던거 같았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언니라인인거 처럼 보이지만 막상 입을떼면 애기가 따로 없더라구여 팬들이 포스트잇에 쓴 질문에 애들이 답하는 코너가 있었는데 어떤멤버의 어떤질문 내용이 기억은 안나는데 "이 질문 누가했나요" 하고 물어보니 동갑인 친구가 나이를 말하니깐 "와 나도 너랑 동갑이야!!" 하면서 반가워하며 좋아하는 귀여운 모습이 진짜 찐 애기였습니다. 원영이는 커였네요..

꾸라

제 시점에서 쿠라가 오른쪽 끝에 앉아있어서 제대로 보지는 못했지만 갭모애의 끝판왕이였던거 같았습니다. 꾸라와 미야와키상이 공존하고있는... 오늘도 무대에서는 미와와키상을 보았고 토크할때는 꾸라가 보였네요 다른건 잘 기억이 안나서 모르겠지만 생각했던거 이상으로 꾸라의 게임에 대한 일편단심 사랑은 누구도 못따라 갈꺼같더군여.. 가끔 터지는 예나와의 톰과제리 모드도 실제로 볼수있었고.. 실물이나 영상도 똑같이 이뻤었고 사쿠라는 정말 매력이 넘치는 아이였던거 같습니다..그리고 중간중간 위즈원들과 한명 한명 눈 맞쳐주면서 눈웃음+손인사 해주는걸 봤는데요 전 모 그룹에서 갈고닦은 짬밥이 어디 가질 않았던것 같았습니다..괜히 경력자우대가 아니였음을 또 다시 실감 했었네요..사쿠라는 커와 떽의 중간 어느지점정도 였던거 같았습니다.

유리

불펜에서 항상 화제의 중심? 인 조구리의 커냐 떽이냐의 논쟁으로 항상 다투셨는데요.. 오늘 정해 드리겠습니다..

유리는 컵니다 그냥 막커커 ㅋㅋ 진짜 너무 작댕댕같으며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을보니 떽은 1도 연상이 안되던데요?? 중간중간 멤버들과의 모습도 조구리를 다들 아껴주고 귀여워 해주는거 같아보였어요.. 전 프듀때 유리를 별로 주목해서 안봐서 잘몰랐었는데 데뷔하고 나서 아이즈원에 가장 잘 녹아든 멤버중 1인인거 같았네요.. 오늘 팬미에서도 광배가 포스트잇 질문을 자기가 손수 뽑았는데 자기꺼를 안뽑고 조율질문을 뽑았는데 그게 좀 전 웃겼습니다 자기질문 왜 안뽑지..역시 특이해 광배의 침투력은 클라스가 있었네요 ㅋㅋ 암튼 그 질문은 "조율 최애곡 듣고싶어요" 여서 조율이 완젼 귀호강 하게 해줬었네요. 메인보컬의 위엄이랄까.. 유리가 없었으면 상상할수 없을정도로 아이즈원에 보석같은 존재라고 할수있었네요..암튼 유리는 모다?? "커" 다~!

예나

인제 제 최애인 예나네요 예나는 그냥 보고만 있어도 너무 행복해지는 아이인거 같았어요 음 너무 착하고..할말은 많지만 길어질꺼같아서 참겠습니다..ㅋㅋ 팬미전체중 7할은 거의 다른멤버보다 예나위주로 많이 봤었는데 멤버들 얘기할때 하나하나 리액션하면서 오리 입삐죽 적립 하면서 고개 끄덕끄덕이는게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었네요 제가 우리즈원 멤버였더라도 그 귀여운 모습 볼려면 예나가 삐져야 부리가 더 튀어나오는데 안놀리고는 못배길꺼 같은..암튼 사랑스러운 오리였습니다. 뿅망치대결때는 유리랑 대결해서 이겼는데 망치를 안잡고 막는냄비로 유리 떼릴려고 해서 실격됐었는데..ㅋㅋㅋ 위즈원들 대폭소했구요.. 역시 예능신이 보우하시는 예나였습니다. 아 그리고 엠씨 권한으로 멤버들에게 일어서서 얘기할수있는 발언권이 주어줬었는데 예나랑 결혼하고 싶다고 하신분이 어리신 여ja위즈원분이셨네요 같은 예나팬이여 같이 슬로건 들며 함께 예나를 응원했습니다..  그 덕분에 예나가 저희 쪽을 많이 아이컨택  해주고 인사해줬었네요. 함께 응원해서 시너지 효과를 낸거 같아서 정말 감사했었습니다. 멤버들이가장 멀리온 위즈원 물어봤을때 통영 통영 외치셨던데 먼길 잘 내려가셨는지 궁금하네요..암튼 예나는 누가보든 커가 맞습니다~

유진

유진이는 참 끼가 많은거 같아요 예나도 그렇고.. 오늘도 안재석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줬었네요. 거의 아이즈원 얘기할때는 리더 은비가 말하는거 보다 유진이가 말하는거 더 많을정도로 거의 도맡아서 하는 모습이 너무 장하고 대견하게 느껴졌네요 유진이는 화면보다 실물이 더 이쁘고여 영상이나 사진도 이쁘지만 잘 못담아 내는거 같아서 좀 아쉽기도 하는거 같았네요 아무튼 유진이의 기억은 이정도였던거 같습니다. 유진이는 커떽 이라기보다 장난꾸러기 초딩같은 순수한 아이의 모습이 많이 보였던거 같았습니다.

나코

나코는 그냥 막 처음부터 끝까지 항상 귀여웠네요,, 전 직장 선배인 꾸라한테 가르침을 잘 전수 받았는지 진짜 팬들한테 잘대해준다는 느낌을 받았구여 한국말이 시간이 지날수록 진짜 많이는거 같았어요 앞으로 천재 나코답게 한국어 능수능란한 나코도 보고싶지만 한편으로 귀여운 한국어를 못듣는다는걸 생각하면 아쉽기도 하네요 오늘 오신 팬분중에 싸인12장과 멤버와 함께 찍을수있는 기회를 받으신 분도 나코팬이였는데 그분 사진찍을때 나코랑 같이 하트만들고 하는데 육성으로 부럽다 얘기가 튀어나왔었네요 정말 부러웠습니다.. 저도 혹시나하는 마음에 인스타 계정도 하나 더파서 사진까지 올렸는데 역시나 광탈해서 좀 허탈하긴 했습니다..ㅋㅋ 암튼 나코는 모태커입니다.. 

은비

우리즈원 리더인 금비는 앞에서 꾸라 나코한테 언급한거 이상으로 팬들한테 잘대해주고 우리 위즈원들만 생각하는 바보인거 같았어요 머만하면 우리 위즈원하고 하는 위즈원무새마냥 "너무 너무 너무" 좋은 우리즈원 참리더였습니다.. 항상 자기보다 멤버를 더챙기는 친언니같은 모습이 제가 바라는 가장 이상적인 리더 겸 겸둥이 였었네요 포스트잇질문중에 카쥬이야기가 나왔을때도 그때 생각하면 진짜 힘든 기억이였을텐데 "팬분들이 카쥬시절이 생각안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였나 암튼 맡언니답게 잘 얘기해주었던거 같았네요 은비는 다른거 다 가만해도 떽입니다..

광배

다들 이름만 쓸려고했는데 혜원이만 그냥 막 광배로 쓰고싶어지는.. 참 신기한 아이네요 모두들 아시는 그대로 어디로 튈찌 모르는 탱탱볼 같은.. 광순이는 그런아이죠 인격이 도대체 몇개인지 ㅋㅋ 그래서 항상 주목하게 되는거 같더라구여 팬미때도 나서는 모습은 1도 안보이는데 어디서 그런 존재감이 뿜뿜하는지 하... 저도 항상 혜원이는 궁금해서 한번더 보게 만드는 그런분인거 같습니다.. 광순이는!! 먹는 것의!! 신이다!! 

히이짱

히토미는 정말 매사에 진중하고 노력하는 근성있는 모습이 제 자신을 뒤돌아보고 채찍질 하게 하는 그런아이네요 앚프메도 보면 어떤 기획을할까 항상 위즈원을 생각하는 정말 착한아이 앞으로 한국어만 조금더 늘면 포텐이 더 터질것이기때문에 앞으로가 더더더욱 기대되는 멤버네요 포스트잇질문중에 자기가 생각하는 케릭터&사물중 머라고 생각하나요 라는 질문에 자기는 모찌라고 대답했는데 진짜 히이짱 볼 보면 모찌모찌하자나요 암튼 찰떡인거 같았어요 앞으로 그 볼살이 줄지 않고 꿈과 희망이 넘쳐나길 기원하겠습니다.. 히토마는 커죠

쌈무

쌈무도 거의 아이즈원의 프랜차이즈격인 이름이여서 쓰게되네요 팬미때 위즈원들의 환호가 정말 컸던거 같아요 특유의 잔망을 오늘도 적립해주었으며 제 생각에는 먼가 채원이만의 특유의 말투?톤? 그런게 남자들을 홀리는 먼가가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쌈무 쌈무하여 맛집마냥 찾게 되나봅니다..ㅋㅋ 아 질문중에 조유리즈 리더는 누굽니꽈~! 라는 질문이있었는데 유리는 "조유리즈니깐 내가 리더" 예나는 "내가 언니니깐 리더지" 하니깐 쌈무가 "둘이 싸우지들 마시고 제가 그럼 리더할께요" 이랬었나..암튼 결국 조유리즈 공식 리더로 뽑혔네요.. 조유리즈 셋의 조합도 앞으로 잘 지켜봐주세요.. 암튼 천사 채원이는 커입니다

밍구리

민주는 같이 오신 아이탱님의 최애였었는데요 들어가기전에 민주 칭찬하면서 많이 얘기했었네요..민주가 11위로 뽑혀서 안심하고 즐기면서 막방을 보셨다고 하시고..ㅋㅋ 암튼 불데스 1위 할정도로 정말 흠잡을때 없는 진짜 정통파 미인이고 진짜 얼굴이 꾸라말대로 "안면국보" 입니다..우리가 잘 보존? 해야되는..자랑스런 국보죠 암 그렇고 말구여 진짜 실물로 영접하지 못한다면 그건 10퍼센트도 민주를 알지 못하는거 같은 느낌이였네요 비율도 정말 말도 안되게 너무 신계였으며 암튼.. 민주는 순둥이 커에 한표를 주겠습니다.

째욘

드디어 마지막 채연이까지 왔네요 채연이도 누구에게 뒤지지 않는 위즈원 바라기였구여 은비언니의 역할을 나눠서 함게 하는 부리더같은 모습이 많이 보였었네요 그리고 째욘은 역시 춤이죠 에너제틱과 중간 중간 댄스타임때 진짜 입을 벌리고 봤었네요 깃털채욘 진짜 찰떡인 이름이쥬?? 프듀때 채연이는 제가 항상 고정픽으로 밀었던 멤버중 한명이였는데 진짜 데뷔해줘서 너무 고마운것 같아요 마지막에 힘들게 데뷔해서 그런지 더 열심히 할려는 모습이 보여서 좀 안쓰러울때도 많은데 채연이는 항상 잘하니깐 쉬고 싶을때는 좀 쉬고 너무 무리안해도 돼 라고 얘기해주고 싶은 아이였네요 팬미팅때도 안재석에 뒤지지 않는.. 멘트도 수준급이고 예나와 채연이는 제가 인정하는 육각형 만능멤버인거 같습니다.. 암튼 채연이는 떽이죠

처음에 간단하게 쓴다고 얘기했었는데 쓰다보니깐 감정이입이 막 되면서 글이 길어졌네요..

출근도 해야되는데 .. 이러고 있다는... 중간중간 저녁먹고 축구보면서 쓰다보니깐 새벽이 되버렸네요

암튼 결국은 모다? 우리 아이즈원 최고시다..!!

이만 후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