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sal 135.8za 축복이 쓰다가 시그마 135.8 사용 후 느낌(사진 없어요)

개인적으로 배경많이 날라가는 렌즈를 좋아해서 135.8을 몇번 사고 팔고 했었습니다.
팔면 다시 그 배경흐림과 쨍함 컨트라스트가 그립고,, 쓰다보면 또 좀 멀고 85mm가 있다보니 아무래도 항상 고민했네요
하지만 결과물 보면 만족스럽던 소니 축복이
이번에 티몬 대란으로 36개월 할부로 지르고 어제 밤에 처음 실제로 촬영해 봤습니다.
af 막 빠르다( 85.8대비 )느낌은 없지만 그래도 정확하게 빠른 속도로 캐치했습니다.
af 잡는 느낌은 28-75가 조금 더 부드럽게 잡힌것 같습니다 28-75는; 방출한 관계로 실제 비교는 못했습니다.
af 살짝 급하게 잡는 느낌?
렌즈에 붙어있는 초점거리 버튼을 full로 놓으면 af속도 많이 느려집니다
1.5~무한대로 하면 훨씬 빨라집니다.
a7r3 - af-c모드로 걸어가는 커플은 거의 핀 나감없이 확실하게 잡아주네요
보케에 대한 느낌 보케는 사실 크게 신경쓰지 않는편입니다
부드럽다? 크림같다? 지저분하다? 음 그것보단 사실 사진의 구도나 느낌 프레임이 좋으면 보케도 좋아지는(?) 착각을 즐기는 편이라.ㅋㅋ 배경압축에서 오는 느낌은 좋았습니다. 마음에 들었구요
무게감 무겁다고 느낄수도 있겠지만 800g 1.2kg 그럼 실제 촬영해보니 별 차이 없었습니다. 되게 둔합니다.
a99ii + 칠공자 = a7r3+135.8 조합으로 2바디 촬영했는데 안정감은 a99은 좋았고, 135.8은 무게중심이 앞쪽에 있다보니 왼손 파지 자세가 중요하네요
최대개방에서 쨍함 참 좋네요. 105.4와 고민했는데 충분히 만족합니다.
만약에 중고로 축복이 135.8 70만원, 시그마 135.8 중고 125만원 둘중 하나 사라고 한다면 음...
시그마 135.8 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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