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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글x) 아버지 돌아가셔서 그냥 위로받고 싶어요

연휴 끝나고 그러니까 목요일 저녁에 돌아가셨어요.
암 4기 선고받고 4개월정도 되었습니다.
병원에서 연락받고 가보니까 평고 모습 그대로 숨만 안쉬고 계시더라구요.
마지막 가는 모습을 보이기 싫으셨는지 도착하기 5분 전에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고통에 몸부림 치신다고 손은 묶여있었고 숨이 막히셨는지 입을 벌리고 그렇게 평소와 같은 모습으로 누워있었는데 숨을 안쉬시고 심장이 안뛰셨어요.
묶인손 풀어드리니 주사 바늘에 찔려 온 손등이 멍들어 있고, 발은 퉁퉁 부어 있고...
한참 어머니랑 형이랑 셋이 울다가 의사선생님이 와서 영화에서 보던것 처럼 사망선고를 내리셨습니다.
저희 가족은 준비를 하고 있엇기 때문에 빈소 차리고 아버지 보내드릴 준비를 하는데는 자연스레 진행 되었어요.
다음날 입관하시는데 평소 주무시던 모습 그대로 상복을 입고 계셔서 그대로 일어나서 손잡아 주실것 같았는데 그대로 수의에 겹겹이 쌓여 저희 가족 손으로 직접 관에 모셨어요.
장례식엔 집안 어르신들, 아버지 친구분들, 친척분들 오셔서 어찌나 오열하시던지...
그모습을 보고 아버지가 참 열심히 사셨다는게 많이 느껴졌습니다.
식이 다 끝나고 정리하니 새벽 4시쯤. 다음날 잘인이 7시라 쪽잠 자고 일어나 화장터로 이동하는데 정리가 되었는지 덤덤하더라구요.
아니 덤덤한줄 알았는데 마지막 화장대 들어가기전에 인사하는데 왈칵 터졌습니다.
그리고 형도 그렇게 울수 있다는걸 처음 알았어요..
화장이 끝나고 유골함을 넣는데 마지막으로 인사 하라고 합니다.
그렇게 오열하던 형도 덤덤히 좋은곳으로 가라고 인사 전하길래 괜찮은줄 알았는데 유골함에 손을대니 화장을 하고 미처 식지도 못한 온기가 손에 전해졌습니다.
그게 아버지 마지막 온기라고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해 아무 말도 못했습니다.
그렇게 아버지 보내드리고 나오는데 형이 다리가 풀린채 오열을 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그렇게 강하던 형이 그렇게 무너지더라구요.
사람은 어쩔수가 없나봐요...
참.. 그렇게 허무하게 가시려고 그렇게 아프셨는지... 그렇게 악착같이 살아오셨는지....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어머니 말이 떠나지가 않아요....
평소처럼 누워계시던 어버지 얼굴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불꽃처럼 사시다 촛불처럼 가셨어요...
아직 실감이 안나네요...
댓글
  • 지하인 2019/02/09 23:26

    충분히 슬퍼한 뒤 보내드리세요..
    아마 이곳보다 평안한 곳으로 가셨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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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썬이님 2019/02/09 23:27

    저희 엄마도 암으로 투병하다 보내드렸어요.
    고인의 명복을 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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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愛Loveyou 2019/02/09 23:2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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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핑키_파이 2019/02/09 23:3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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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골식만둣국 2019/02/09 23:3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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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돌이후우 2019/02/09 23:35

    좋은곳으로 가셨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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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라애롱 2019/02/09 23:3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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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던도우너 2019/02/09 23:4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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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지 2019/02/09 23:4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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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뜻씨 2019/02/09 23:4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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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큐티살롱 2019/02/09 23:55

    글쓴이님 아버지도 어머니도 글쓴이님도 모두 인생을 살고 있는 순간입니다. 자연스러운..혹시라도 그런마음은 없으시겠지만 님도 형도 어머니도 잘못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저 시간이 되서 그런거니까요 님의 슬픔이 사라질때까지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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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큐티살롱 2019/02/10 00:04

    언젠가 님도 이글을 다시 찾아와 추억할 날이 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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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게유심조 2019/02/10 00:07

    작성자 분의 글에서 인품이 묻어납니다.
    선친께 작성자님은 무척 자랑스러운 아들이셨을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슬퍼하신 만큼 아버님은 좋은 곳으로 가셨으리라 생각힙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작성자님도 몸과 마음 잘 추스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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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디에용문신 2019/02/10 00:09

    저희 부친께서 돌아가셨을적에 전 그나마 임종을 지켰었는데 장례식 내내 멍해서 손님 치룬다고 정신도 없고 그렇게 있다가 화장하고 수목장한다고 거기가서 모시고 차로 가는데 따라온 친구하나가 꼭 안아주면서 이제 울어도 된다 고생했다 그러는데 눈물이 막 새더군요 나중에에 친구들이 그러던데 꼭 밤에 뒷산에서 나는 짐승 울음소리 같은걸 내면서 울더라고 그렇게 부친 가시고 지금 7년째인데 집에 돌아오면 계실것같은데 안계시고 같은 업종에 종사했던터라 직장에서 불만 같은거 생기면 저녁 먹으면서 종종 상담하고 그랬는데 이젠 말할 사람도 없고 한번씩 막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것 같고 그래요 기억하고 생각하고 그러면 먹먹하고 그나마 시간이 흐르고 하면 덜해집니다 시간만이 답인거 같아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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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dasd 2019/02/10 00:19

    어떤말로도 위로가 되지않겠지만 정말로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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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사르 2019/02/10 00:26

    안타깝네요...정말이지 이런사례볼때마다  제한적으로 안락사를 허용해줘야한다고 생각이 드는데..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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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게이아님 2019/02/10 01:2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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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펑피펑?? 2019/02/10 01:2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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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산쫑이 2019/02/10 02:24

    너무 저랑 같은 상황인지라...
    저도 아버지가 고등학생때 폐암 선고 받으시고
    6개월..정도 그래도 한 4-5년정도 더 계시다가
    가셨지만 저는 임종을 보지 못했습니다 ㅠ
    20살때 군입대를 앞두고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의사의 말에 입대를 미루려 했지만 아버지께서 그래도 살아생전
    자식 잘 키워 군대 보냈다는 말이 듣고 싶어서였는지
    걱정말고 입대하라고.. 군 입대하고 2주후에
    아버지 소식을 듣고 논산에서 올라와
    그렇게 전 시간을 보냈습니다 ㅎㅎ
    벌써 11년전 이야기가 되어버렸네요
    아직도 그때가 생각이 나며 잠이 들곤 합니다 ㅠ
    아직 마음의 정리가 쉽사리 되진 않으시겠지만
    항상 하시는일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응원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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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lfkdjel 2019/02/10 02:54

    저희 아버지도 편찮으셔서. 막 울다 이 글을 보게 됐네요. 이상하게 사람은 누구나 다 죽는다는 말이 위로가 되더라구요. 암 정말 지독한 병이죠.?지긋지긋하네요 정말로 .. 이제 아프시지 않고 편안하실 거예요.작성자님도 많이 울고 무뎌지고 무뎌지고 그렇게 다 지나가고 괜찮아지실거예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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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요아주매미 2019/02/10 03:14

    가족을 잃는다는것은 가장 힘든 일입니다.
    한동안은 마음껏 아파하시고 슬퍼하세요.
    슬픔이 표현되어야 언젠가는 가라앉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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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스 2019/02/10 03:3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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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BOY 2019/02/10 03:41

    저도 아버지 투병 중이셨을때 하루는 꿈에 나오시길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뵈러가야겠다고 준비하고 있는데 돌아가셨다고 연락이 오더라구요. 참 황망했었습니다. 15년 지났는데 갈수록 그리움이 사무치고 보고 싶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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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싼타스틱4 2019/02/10 03:42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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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이랑 2019/02/10 03:47

    작성자님 글을 보니 저희 아버지 돌아가셨을때가 생각나 눈물이 나네요. 너무 어릴적에 돌아가셔서 이젠 얼굴도 목소리도 가물가물해요.
    아버지가 병상에 쓴 노트에 가족을 걱정하는 편지가 있었어요. 이제 어른이 되어 그 편지를 생각해보면 홀로 남을 어머니와 어린자식들 걱정에 쉽게 가지 못한거 같아요.
    가족을 잃는건 정말 지독히도 힘든일이지만..
    작성자님 힘내시고 가족들도 마음 잘 추스렸으면 좋겠어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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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빠까발 2019/02/10 03:50

    힘내세요..!! 꼭 하늘에서 작성자님 지켜보고 계실거에요. 행복하게, 건강하게 그렇게 계속 살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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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디맛사탕 2019/02/10 04:12

    오랜만에 댓글을 달아보네요...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에서, 행복하게 머무시길 기도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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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리아쥬립밤 2019/02/10 04:19

    힘이 되거나 위로의 말을 드리고싶은데 말주변이 없어서 뭐라고 적어야 할지도 잘 모르겠어요...
    추천 드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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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쿡Daddy 2019/02/10 04:5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가 말재주도 부족하고 한글도 좀 잘 못 써서 (오유에서 배운 표현들은 잘 쓰지만.. 그 외에는 힘들어요)
    정말 뭐라 위로를 드려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가족의 죽음에 대처하는데는 딱히 정해진 방법이 없잖아요.
    작성자님 원하시는대로.. 많이 슬퍼하시고, 아버님을 추억하시고 기리시고
    시간이 얼마가 걸려도 좋으니... 아픔은 줄고 기운 내시고..
    작성자님과 가족분들이 마음을 잘 추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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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쭈요넘봐라 2019/02/10 05:2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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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닝꿀똥 2019/02/10 05:32

    고인의 명복과 남은 가족들이 어서 기운차리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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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고고학자 2019/02/10 06:26

    DNA의 50%를 공유하며,
    비슷한 성향이며,
    나와 비슷한 환경에서
    나와 비슷한 어려움을 몇번이나
    극복한 인생의 베테랑이자 선장님이
    먼곳으로 떠나셨네요.
    저도 같은 상황을 격어보아서
    누구보다 작성자님의 마음을 잘 압니다.
    아직 멍청한 짓하고 있으면 뒤에서 꾸짖으실거 같은데
    안계시네요. 많이 그립습니다.
    그리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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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너N9 2019/02/10 06:3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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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래원전팀장 2019/02/10 06:58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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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오는날바다 2019/02/10 07:41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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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가딘친구 2019/02/10 08:2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래도 추모하실 아버님이 계셔서 부럽습니다.. (저는 워낙 힘들게 살아서.. 아버지라고 하면 지긋지긋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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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혼 2019/02/10 08:3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암...이새끼 진짜 참 독하고 나쁜놈이죠...
    암이라는  새끼 때문에 아버님 고생하셨지만
    이제 고통없는 곳에서 편히 쉬실거예요.
    암이라는 병을 겪어본 사람으로서
    얼마나 힘드셨을지 고생하셨을지...
    알거같습니다..
    이제 편안한 곳에서 편히 쉬시며 가족분들 보고 계실겁니다.
    기운내시고.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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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티에 2019/02/10 08:41

    작년 봄, 아버지처럼 저를 키워주신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전 하와이에서 친구들과 놀고 있었어요.
    워낙 위독하신 상태라 가족 모두가 곧 떠나시리라고 예상하고 있던 참이었지만 소식을 받았을 때 진짜 작성자님 형님분처럼 다리가 풀려서 주저앉아 흐느끼며 울었어요.
    분명 아버님도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것입니다. 지금 무슨 말을 해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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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보다 2019/02/10 09:18

    저희 어머니 보내드린지 1년 넘었는데 아직도 실감이 안나네요~ 당장이라도 뒤돌면 계실꺼같아요 "아들~" 불러주던 엄마 목소리가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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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속으로 2019/02/10 09:1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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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아 2019/02/10 09:26

    좋은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시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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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갈통 2019/02/10 09:34

    언젠가의 이별이 빨리 왔을 뿐이라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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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어제처럼 2019/02/10 09:38

    불꽃처럼 사시다 촛불처럼..
    강하던 형의 오열..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부디 아버지 좋은곳에 가셨기를 바라며
    그곳에서는 아픈기억 모두 잊고 편하시길 바랍니다.
    남은 가족도 빨리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남은 어머니가 매우 빠르게 약해지실수
    있습니다.
    자주 들여다보시고 함께 살고계시다면
    말을 자주 거세요.
    저희 엄마는 우울증이 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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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은방 2019/02/10 09:4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분명히 좋은곳으로 가셨을거예요,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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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和心 2019/02/10 09:4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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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두리만두 2019/02/10 10:1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곳으로 가셨을겁니다~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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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등어만두 2019/02/10 10:13

    제 아버지께서도 암환자세요. 3기 말~4기 정도입니다.
    최근 한달전에 수술을 받으셨고, 간호할 사람이 없던 탓에 제가 직장을 퇴사하고 병간호를 했어요.
    8번째 수술이셨고 이번에는 식도와 기도의 일부분을 잘라내셨구요. 중환자실에서 팔다리 묶어놓고 치료받으시던 모습이 너무 안타깝고 또 불쌍하고 두려웠어요.
    지금음 퇴원하시고 집에 계시지만
    아버지와 같은 수술을 받은 환자의 향후 생존률이
    5년 이내 30%라네요. 우리 아버지도 곧 마지막을 준비하셔야 하는 걸까요. 아직 저 결혼도 안했고 손주도 못보여드렸는데...다시 직장도 잡아야 되는데 나이때문인지 직장이 안잡히고 있네요.
    님 이야기를 보니 저희 아버지 상황과 너무 닮았어서 또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나네요.
    고통받지 않는 좋은 곳으로 가셨을거에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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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꾼고구마 2019/02/10 10:1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작성자남도 기운차리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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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미그달라 2019/02/10 11:02

    부모님 먼저 보내드리는게 자식의 도리이자 슬픈 숙명같아요... 부디 안아프시다 가셨으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가족들이 곁에 있어 고통중에 작은 평안함을 느끼시다 가셨을겁니다. 혹시나 임종 못지켰다고 자책하지 마시고 행복하시길... 아버지께서도 그러길 바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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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된다리 2019/02/10 11:0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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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루루딩딩 2019/02/10 11:0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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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트륨5mg 2019/02/10 11:18

    힘내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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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매한아름 2019/02/10 11:19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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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다다닥 2019/02/10 11:2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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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yMorality 2019/02/10 11:26

    명복을 빕니다. 우리 아버지도 좋은 곳에서 편히 계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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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내음 2019/02/10 12:0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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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뷍기 2019/02/10 14:37

    누구나 피하고 싶은, 하지만 필연적으로 맞이해야할 슬픔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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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니A 2019/02/10 14:4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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