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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사에서 정말로 미스테리한 사건

오를레앙잔다르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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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역사의 결과는 군대의 힘으로 결정되기도 하고 우연한 사건으로 결정되기도 한다. 

그러나 15세기 프랑스의 역사는 어린 소녀의 의지로 결정되었다. 

이 소녀는 17세의 어린 나이에 전 군을 통솔한 역사적으로 전무후무한 인물이다.'

 

 

17세의 시골 문맹처녀가 하나님의 뜻을 받았다며 프랑스의 총사령관이 되더니

 

반년간 지리하게 끌던 오를레앙 전역을 열흘만에 승전으로 이끌고,

영국 최고의 명장인 탈보트에게 1/3도 되지 않는 병력으로 승리를 거두더니(파타이 전투)

 

역사에 남을 우회기동으로 랭스를 함락시키고 대관식을 올려서

백년동안 지리하게 끌던 전쟁의 승패를 결정지은 사건.

 

 

댓글
  • 고장공 2019/02/07 23:59

    일단 문맹의 평민 출신이 총사령관이 되서 대박 터뜨린 경우는 없을걸?

  • 화석좌파 방구석비평가 2019/02/08 00:00

    충무공은 무관교육을 받은 성인 남성이잖아

  • 화석좌파 방구석비평가 2019/02/08 00:03

    보두앵 4세가 기사 몇백명으로 살라딘의 수만대군을 무찌른것도
    코르테스가 부상자 수백명과 원주민 동맹군 수천명으로 수십만명을 오툼바에서 무찌른것도
    티무르가 7명으로 수천명과 싸운것등 기타등등 많겠지만
    모두 정규군사교육을 받거나 어릴때부터 무리의 지도자격인 인물들이였지
    잔다르크같은 케이스는 없잖아

  • 진석이 2019/02/07 23:59

    예수가 재림했는대 잔다르크 손잡고 내려오면 그냥 다 죽이려고 오는가보다 해야지...

  • 화석좌파 방구석비평가 2019/02/07 23:58

    구체적으로 어떤?

  • нормапьно 2019/02/07 23:58

    전쟁사에 그런거 찾아보면 엄청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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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석좌파 방구석비평가 2019/02/07 23:58

    구체적으로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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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нормапьно 2019/02/07 23:59

    명량해전 같은거

    (B8WLMY)

  • 고장공 2019/02/07 23:59

    일단 문맹의 평민 출신이 총사령관이 되서 대박 터뜨린 경우는 없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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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석좌파 방구석비평가 2019/02/08 00:00

    충무공은 무관교육을 받은 성인 남성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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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석좌파 방구석비평가 2019/02/08 00:03

    보두앵 4세가 기사 몇백명으로 살라딘의 수만대군을 무찌른것도
    코르테스가 부상자 수백명과 원주민 동맹군 수천명으로 수십만명을 오툼바에서 무찌른것도
    티무르가 7명으로 수천명과 싸운것등 기타등등 많겠지만
    모두 정규군사교육을 받거나 어릴때부터 무리의 지도자격인 인물들이였지
    잔다르크같은 케이스는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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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자와 니코니코 2019/02/08 00:15

    바보 온달은 설화라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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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장공 2019/02/08 00:17

    그것도 결국 평강공주한테 군사교육을 받았으니... 17세 농가의 처녀가 하루아침에 총사령관이 된 케이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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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프와너프사이 2019/02/08 00:17

    전쟁사는 아니지만 현대사에서 인간의 기본개념도 탑재안된
    닭대가리가 대통령 된 경우가 나오긴 했지...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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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리리 2019/02/08 00:17

    것도 평강공주가 가르쳤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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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임나무 2019/02/08 00:18

    온달도 바로 지휘관급으로 활약한건 아니고 무예대회인가 사냥대회에서 우승하고 벼슬 받아서 초급장교수준에서 경험을 쌓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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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스펠 2019/02/08 00:19

    무관 되기 이전에 평강 공주에게 많이 배우기도 했고 주요 목표였던 한강 유역 수복에 실패하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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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lIllIIIll 2019/02/08 00:22

    온달은 설화적 측면과 역사적 측면이 있는데 뭐가 됬든지 교육받은 평강공주에게 교육받고 대회 입상하고 장교가 된 케이스라 잔다르크랑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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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메이지사토리 2019/02/08 00:22

    예시가 좀 잘못된거 같은데 능력도 없이 낙하산으로 지휘관으로 나와서 개털린 전투는 셀수 없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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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0252200466 2019/02/08 00:28

    개같은 예시 작작 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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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프트본 2019/02/07 23:58

    이걸 제정신으로 진행한건가 싶은 작전들이 대박치는 경우가 종종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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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밀구검 2019/02/08 00:22

    등애의 한타로 촉이 날아갔지 나중엔 자신도 날아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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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석이 2019/02/07 23:59

    예수가 재림했는대 잔다르크 손잡고 내려오면 그냥 다 죽이려고 오는가보다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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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부를 먹다 2019/02/08 00:17

    인간에 악감정 많을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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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잉(?) 2019/02/08 00:19

    ??? : 와! 존버했더니 잔다르크 서번트 떳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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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락치카푸치노 2019/02/08 00:20

    아닐듯, 잔 다르크가 죽기전 외쳤던건 신이시여! 이들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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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부를 먹다 2019/02/08 00:20

    하지만난용서안했지! 타다다다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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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unpowder06 2019/02/08 00:26

    지저스 크레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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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기전에 양치질 2019/02/08 00:04

    저정도면 ㄹㅇ 하늘이 도왔다고 볼 정도로 대승한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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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생물 2019/02/08 00:15

    이순신: 다시 한 번 말해보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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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생물 2019/02/08 00:16

    진지해지자면 저 시대엔 중기병의 충격력만 봐도 저런 전공에 '아 가능하겠군' 소리 나오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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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DP 2019/02/08 00:18

    버프랑 사기가 중요했던 시기라 가능한건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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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생물 2019/02/08 00:19

    낫질 작전: 다시 한 번 말해보는 레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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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키우고싶다 2019/02/08 00:20

    이순신 장군하고는 다르지. 그 분은 상대군에 비해 압도적인 무기를 준비하고 철저한 전략을 통해 승기를 잡은 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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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DP 2019/02/08 00:20

    전쟁의 주역이 기계가 되는 순간부터는 뭐 정신력 따져봤자 이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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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생물 2019/02/08 00:22

    그 2차대전에도 프랑스 쉑들은 독일군이 몰려오기 시작하자 일가실각 당한 참피급으로 사기 개박살났음
    결국 사람이 그 기계를 다룰 동안엔 사람 사기는 얄짤없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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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메이지사토리 2019/02/08 00:24

    이순신장군님은 무관출신이고 북방에서 여진족하고도 육전도 벌인 무장출신임.....
    지금 이 글이 무얼 말할려고 하는지 전혀 모르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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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뽕 2019/02/08 00:17

    근데 이거도 요새 얘기하는거 보면 관점이 다르긴 하더라 원래 진작 끝났을 전쟁인데 군이 분열되있어서 질질끌다가 잔다르크가 나오면서 군이 하나로 통합된게 결정적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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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트론님믿고천국갑시다 2019/02/08 00:18

    모르기때문에 오히려 보통 지휘관들이면 하지 않을짓들 해서 허점찔린것으로 이긴거 아닐까?
    이기고나서 그뒤 군사기등으로 기세오른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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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장공 2019/02/08 00:21

    일단 랭스 우회기동은 다른 지휘관들이 결사반대한거 잔다르크가 끝까지 밀고가서 통과시킨거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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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maniTA 2019/02/08 00:18

    음...
    잔다르크는 사실 아이돌 일뿐이고
    소녀를 앞세워서 눈가림 해놓고
    뒤로 특수 부대를 돌린게 아닐까?
    마지막이 비참한 걸 봐선
    (양국의 이해타산에 따라 팔렸다는 얘기도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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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욕하는건참아도성욕은못참아 2019/02/08 00:20

    전장의 ♡아이돌♡
    쟌-짱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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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석좌파 방구석비평가 2019/02/08 00:22

    그 프랑스의 브레인들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조건에서 백년전쟁에서 프랑스가 탈탈 털리게 만든 원흉이고
    현대의 연구에 따르면 실제로 잔 다르크가 전장의 승패를 가르는 주요한 명령들을 했다는게 밝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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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파 2019/02/08 00:24

    이 주장하던얘를 오래전에 유게에서 봤는데 너넨 씹덕작품만보고 난 정사를 봤다고 하면서 근거좀 가져오라니까 나무위키를 가져왔었지 거기서도 비판적인 항목에도 의문이 있지만 업적은 진짜라고 찬양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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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큐베』 2019/02/08 00:27

    이거 완전 마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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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트초코 삼계탕 2019/02/08 00:20

    재판에서도 판사의 함정카드에 빠지지 않고 반박하는거보면 진짜 신이 내린건가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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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임나무 2019/02/08 00:20

    썰중에 잔다르크는 프랑스군의 얼굴마담에 구심점이고 실질적인 전략 및 지휘는 휘하 귀족장교들이 했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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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suni 2019/02/08 00:21

    왜곡 됐을 가능성이 0프로는 아닌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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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일점- 2019/02/08 00:23

    양측 서술이 거의 같아서 주작이나 왜곡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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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AHEIM.elc 2019/02/08 00:23

    실존했던 인물이고 실제있었던 기록들이 남아있으니 0%로는 아니지. 단, 잔다르크가 진짜로 뭔가를 이뤄냈을거라고 보지는 않는거지 잔다르크라는 신의 계시를 받은 소녀의 이름아래에 사기충전해서 작전들을 연달아 성공시켰다고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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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맛나랑 2019/02/08 00:21

    사실 과거의 일이라 학자들도 잔다르크가 뭘 했다 확정 짓는 건 없지만 요즘 들어서 학자들이 미는 가설이 잔다르크가 대포술의 달인이라서 싹 쓸어버렸다는 말이 있음.
    공교롭게도 저 시기가 프랑스가 대포를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한 시기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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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석좌파 방구석비평가 2019/02/08 00:31

    요즘 들어서 미는 가설이 아니라 진작에 폐기된 가설이겠지
    콘스탄티노플 공방전이랑 비슷한 시기의 야전에서 대포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보기 어렵지
    잔다르크의 주요한 전공들은 야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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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맛나랑 2019/02/08 00:32

    뭐여 과거 주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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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맛나랑 2019/02/08 00:33

    이래서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으면 안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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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학생메이드황달D고추가렵다 2019/02/08 00:22

    ??? : 잔다르크는 전쟁의 암묵적인 룰을 지키지 않고 비겁하게 싸웠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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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닌234 2019/02/08 00:23

    미스터리 맞네. 다 썰들인 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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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서킥 2019/02/08 00:24

    프랑스는 개신교가 아니라 가톨릭이므로 하느님이 맞다 병1신 작성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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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감 2019/02/08 00:25

    글고 저시대엔 개신교 개혁도 읎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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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닛타 이오 2019/02/08 00:30

    꼭 댕청하게 아는거 나오면 욕하면서 꼰대질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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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촉툴루 2019/02/08 00:33

    어차피 번역 차이구만 ㅄ이 누군지 한번 잘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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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당무이 2019/02/08 00:25

    전에 어떤 유게이가 잔다르크는 전장의 아이돌이라서 아무도 안건들였던거라고 주장했던거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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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파 2019/02/08 00:26

    전쟁의 룰을 어겼다고 했던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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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감 2019/02/08 00:25

    일단 파리뜯기고 멸망직전이던 퍼렁스른 국토 다 되찾게해주고 노르망디 등 영국영지 도로 뜯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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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64_2nd 2019/02/08 00:27

    그런데 그런 아이돌을 태워죽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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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セイラ マス 2019/02/08 00:31

    토사구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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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 샤잠띠! 2019/02/08 00:34

    한신도 삶아먹었는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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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 샤잠띠! 2019/02/08 00:30

    잔다르크 : 빡대가리들아 어택땅을 왜 찍어! 기병이 왜 내려서 공격해! 어택땅을 찍을 거면 후방으로 찍어!
    사실 이세계물이었던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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