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특이한 학교 일본어 시험문제.JPG

극한직업 천만 찍어서 기분좋으니까 5번이 답 맞음

[10-11]

문제에 [10~11] 되어있으니 1문제 더 있는듯

다음 문제는 용신의 한자를 고르시오겠지 ㅋㅋㅋ

아마 11번 문제는 밑줄친 りゅうじん의 한자는 어떻게 쓰는걸까요?
라는 문제겠지

아 못봤네 역시 꼼꼼히 보는 습관이 필요할듯

수업중 예문으로 사용했을 확률 100%

저런 건 걍 보너스 문제 느낌으로 수업 때 답 다 알려주고 내는 경우 있음

ㄹㅇ 일본어 모르고 게임도 안하는 애들은 저거 리얼 모름

지금 들어보러 갔더니 류신노 킨오 쿠레로 들림

배속넣으면 그렇게 들림

뒷부분이 좀 음성이 뭉개지는게 있다고 하더라

난 한번도 류승룡어쩌고로 들린적 없는데

류승룡기모찌는 그냥 억지밈으로 밀던거..
자기들한테 동참안하면 몰려가서 비추테러 하던 초딩들 밈이었으니까.

하도 일본게임 많아 하면서 듣던 대사인지 몰라도
난 쿠라에 확실하게 들리던데; 물론 내가 직접 오버워치 하는게 아니라
종종 게임 영상 같은데서만 들은거라 다를진 몰라도
쿠라에는 확실히 들림 종종 에가 잘리고 쿠라 까지만 들리기도 하더랔ㅋ;

당연히 학교 시험이고
저런 과목들은 석차등급을 안내기 때문에 수업교사들이 시험문제 만드는데 부담이 없어서 저런 재미 위주의 문제 자주 냄.
문제 형식은 요즘은 맞춤법이나 설명문으로 꼬투리 잡아 이의제기하는 경우가 많아서 수능식 설명문을 그대로 쓰기 때문에 수능문제처럼 보이는거

일어에 익숙한 사람이면 류진노 켄오 쿠라에로 들릴 수 있을 거 같긴 한데
일어에 별로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면 대부분 류승룡 기모찌식으로 들릴 거 같음
당장 어렸을 때 백원만 넣으면 부활한다 이런 거 유행했던 거 생각하면

류승룡대첩

난 류신노 켄노 쿠레로 들리던데
나도 안 익숙함
류승룡기모찌로는 안 들리던데

겐지 혼자 궁쓰면 나도 님처럼 들리는데
난전에서 쓰면 류승룡으로는 들림
뒤쪽은 기모찌로 잘 안 들리긴 해도
아마 일본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라도 알만한 일본어라면 역시 기모찌다보니
뇌내보정 들어가서 그렇게 들었다고 착각하는 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