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대신 가격이 저렴한 고구마 등을 이용해 만든 주정 알코올에 감미료 등을 첨가하여 물에 희석한 술이 일반적인 소주이고
안동소주 처럼 쌀을 이용해 술은 빚고 그걸 증류해서 얻은 술이 전통 소주고
증류법은 몽골에 의해 우리나라로 전해졌다는 설이 있음
륵튽2019/02/07 15:43
ㅇㅇ
흔히 생각하는 안동소주가 저런 종류임
물론 상표 안동소주 말고
증류식 소주를 말할때 ㅇㅇ
기브&테이크2019/02/07 15:38
달 : 아닌데?
라그나로쓰구이2019/02/07 15:39
맞다고 쳐
정체불명12019/02/07 15:53
달:저도 유게이는 쫌....ㅎㅎ
라그나로쓰구이2019/02/07 15:54
??? : 아 그렇다고 안 마실 껀 아니잖소, 냉큼 잔 받으쇼!
케이투쨩2019/02/07 16:02
이백 선생은 달이랑 그림자, 술동이에 비춘 모습까지 합쳐서 넷이라고 했어!
Aiqu_F2019/02/07 15:38
소주의 고급화 ㄷㄷ
파인 애플2019/02/07 15:39
화요같은건가
환상의구루텐2019/02/07 15:52
ㅇㅇ 화요도 전통 방식 증류 소주임.
RODP2019/02/07 15:39
정작 우리는 에탄올에 물 타서 소주라고 마시고 있는데... 이히힛~
루리웹-65403909242019/02/07 15:43
요즘엔 일품진로나 화요처럼 저렴한 가격으로 나온 제품도 많아.ㅋ
레파2019/02/07 15:43
우리도 저런 소주 마실수 있음 그냥 싸니까 희석주 마시는거지
곰성애자2019/02/07 15:44
메탄올 마시면 죽지
레파2019/02/07 15:45
잘못봤서 바로 삭제함
RODP2019/02/07 15:45
주세가 워낙 비싸다보니 전통주에 세금감면 좀 해주면 지금처럼 알콜도수 낮게 먹는 시대엔
가격차 별로 없이 판매 가능할듯 싶은데도 정작 나라가 거기까지는 안 나서지.
이미 우리나라 사람들이 알콜+물+감미료 라는 풍미는 없지만 깔끔한 특성에 길들여져서
주류 술 자리를 바꾸기 힘들다고 보니까.
brain232019/02/07 15:55
한국도 전통 증류주 판다
팔아도 안사먹잖아
RODP2019/02/07 15:59
이미 희석식 소주가 사람들이 생각하는 '진짜 소주 맛'으로 자리잡았거든.
brain232019/02/07 16:02
진짜 소주맛이라기보단 그냥 쉽게 편하게 먹는 소주인거지
위스키도 외국가면 대강 블랜드 위스키마시지
싱글몰트 찾아마시는사람 별로 없듯이
transcis2019/02/07 16:12
전통주는 이미 주세 낮음...
게다가 전통주는 인터넷 판매도 가능함...
그런데도 대부분 소량 생산이라 값이 비싸고, 진로에 너무 사람들 입맛이 길들여져서 문제임.
☆쇼코&키라리☆2019/02/07 16:16
근데 소주 뒷맛에 약품먹는듯한 느낌 나는건 나뿐인가,
그래서 소주 별로 안좋아하는데.
금간액정2019/02/07 15:39
감성 터진다아아아앗
추리소설-0012019/02/07 15:39
우리가 먹는 일반적인 소주랑 틀린건가
누구게1112019/02/07 15:42
쌀 대신 가격이 저렴한 고구마 등을 이용해 만든 주정 알코올에 감미료 등을 첨가하여 물에 희석한 술이 일반적인 소주이고
안동소주 처럼 쌀을 이용해 술은 빚고 그걸 증류해서 얻은 술이 전통 소주고
증류법은 몽골에 의해 우리나라로 전해졌다는 설이 있음
대천사 치탄다엘2019/02/07 16:15
우리가 먹는 일반적인 소주는 에탄올에 물과 감미료를 섞은 희석식 소주 저건 전통방식을 이어받은 증류식 소주 흔히 우리나라에서 증류식 소주를 안동 소주라고 부름
추리소설-0012019/02/07 15:39
우리가 먹는 일반적인 소주랑 틀린건가
RODP2019/02/07 15:42
저게 진짜 소주임, 쌀로 탁주를 만들고 그걸 다시 증류해서 만드는 증류주.
륵튽2019/02/07 15:43
ㅇㅇ
흔히 생각하는 안동소주가 저런 종류임
물론 상표 안동소주 말고
증류식 소주를 말할때 ㅇㅇ
지나가던엑스트라2019/02/07 15:44
지금 우리가 먹는건 데강 에탄올 만든다음에 거기에 물로 도수맞추고 각종 감미료넣어서 맛을 대강 맞춘거라서 발효도 증류도 제대로 되었다고 말하긴 애매하긴하지
루리웹-129841242019/02/07 15:44
안동소주라생각하면됨
바넬로피각하2019/02/07 15:45
우리가 주로 먹는건 희석식
저건 안동소주 같은 전통방식으로 만든 증류식
늑대와 고자2019/02/07 15:54
우리가 먹는 소주 재료의 원산지는 동남아
가람바람뫼2019/02/07 15:57
딴지는 아닌데 탁주보단 청주로 해야지 않슴?
탁주 계열로 하면 탄내 심하다던데.
어차피 청주 탁주가 같은 뿌리긴 하지만서도
결과물이 살짝 다르니까
RODP2019/02/07 16:04
뭐 예전에 집집마다 소주 담그던 시절엔 탁주 담궈서 맑은쪽만 떠내면 청주니까.
나머지는 막걸리로 나가고...ㅎㅎㅎ
왕사자2019/02/07 16:16
가볍게 분류 하자면,
쌀에 누륵에 발효시켜 밥알이 떠오를때 먹는게 동동주
좀더 발효후 밥알을 걸러서 먹는게 탁주(막걸리)
그대로 두어서 탁한 색이 가라앉아 위에 맑은 술을 떠서 먹는게 청주
청주를 증류기에 넣어서 알콜도수를 높혀 만드는게 소주
식으로 알고 있어요.
물론 세부적으로는 더 자세하고 전문적으로 나뉘겠지만.
마에카와미쿠2019/02/07 15:40
타이틀 멋지네
성실하게살겠습니다2019/02/07 15:40
캬.....조상들 감성이네....달과 함께 한잔이라....
RODP2019/02/07 15:41
그러고보니 일제식민시대가 우리나라 술 문화 하나는 확실하게 바꿔놨네.
'식민지 2등신민은 술만든다 쌀을 축내지 말고 알콜에 물 탄 거나 머겅~'
WhiteDay2019/02/07 15:43
저거 맛은 별로라고 함
Chitose2019/02/07 15:44
무쟈게 독할줄알았더니 23도밖에안되네?
우리가 먹는 주정에 물탄거보단 맛있겠지
차단2019/02/07 15:44
양반집들마다 비전의 장맛 술맛 요리와 간식이 있던 나라가 우리나라...였지...
알테어2019/02/07 15:44
안동소주 생각하면 이해하기 편함
녹색병에 나오는 인공적인 냄새 많이 나는 소주랑 비교도 안될정도로 맛이 좋음
가격도 별로 안비싸서 자주 먹을 만함
개인적으로 전통소주 추천함
가능성의 짐승2019/02/07 15:46
백화수복 비슷한거라 생각하면 됨?
RODP2019/02/07 15:47
요즘은 도수가 워낙 낮아져 그 역한 쓴맛이 덜해져야 정상인데,
사람들이 그걸 '소주맛'이라고 여기고 있어서 감미료로 그 맛을 일부러 흉내내 낸다더라.
알테어2019/02/07 15:48
그거랑 좀 많이 달라요.
전통주는 인터넷 구매 가능한데 한번 사서 드셔보세요. 맛 좋음
알테어2019/02/07 15:50
저도 술집같은 데서 소주 쓴맛 있어야 술이라고 강한척 하는 사람 종종 보는데
그냥 술맛도 모르면서 쎈척 하고 싶어서 객기부리는 사람 같음
환상의구루텐2019/02/07 15:55
백화 수복은 청주. 술을 담근 재료를 맑은 부분만 걸러내서 만드는 술임.
전통소주는 백화수복 같은 청주나 막걸리 등을 한 번 더 끓여서 물과 알코올의 끓는 점이 다른 점을 이용해 알코올 증기만 따로 추출해내서 도수를 높인 술임.
brain232019/02/07 15:55
그건 청주
비교하자면 일품진로나 화요같은 증류식 소주
가능성의 짐승2019/02/07 16:00
아 그거면 먹어본적 있는것 같아.
백화수복 대신에 고모가 90도정도인가 된다는 술가져온적있었는데 그거인듯.
높은 도수인데도 부드러워서 넘기기는 쉬웠어.
환상의구루텐2019/02/07 16:02
90도 단위 찍는 술은 현재 세상에는 스피리타스라는 보드카 하나 밖에 없는데 그건 아닐 것 같고, 대충 50도를 잘못 들었을 거야. 그 도수에 맛있는 술 꽤 많음.ㅇㅇ
삼도천 뱃사공2019/02/07 15:45
차가운 불입니다.
거기에 달을 담아 마시지요.
통성명은.무슨2019/02/07 15:50
너 혹시 시인?
마에카와미쿠2019/02/07 15:50
방금 지어낸 거냐
아니면 어디 있는 표현이냐?
토가 히미코2019/02/07 15:54
피를 마시는 새라는 소설에 나옴
토가 히미코2019/02/07 15:55
소설에 나옴 ㅋㅋㅋ
삼도천 뱃사공2019/02/07 15:57
눈물을 마시는 새에 나오는 표현
루리웹-87342970752019/02/07 15:58
이영도 명인의 글솜씨지 ㅋㅋ
므하요.2019/02/07 15:45
이거 맛없다고
서른세살무녀쟝2019/02/07 15:45
이거 기대만큼 맛있지도않다며
여시특산나즈굴멍개2019/02/07 15:48
우리는 물탄 에탄올에 오줌섞어서 퍼붓는데 외국에서 전통 소주나 나왔네 ㅎ
으아뇌2019/02/07 15:48
희석주도 아닌 증류주인데 23도여?
RODP2019/02/07 15:52
요즘은 안동소주도 물 타서 도수 낮춰서 나옴.
사람들이 선호하는 소주 도수가 낮은 걸로 자리잡아서...ㅡㅡ;
증류주는 물 좀 타도 원래부터 도수 낮은 탁주나 맥주에
물 탄 것마냥 그리 나쁘진 않은 편이고.
참고로 처음엔 희석식 소주도 증류주 소주 대체품이랍시고 쎄게 나왔었다.
이제는 반대로 증류식 소주가 희석식 소주 눈치를 보게 된거지. 주류가 뒤바뀌어서.
으아뇌2019/02/07 15:49
너무 양아친데
루리웹-87342970752019/02/07 15:50
이거 맛있음? 한 번도 공장식 소주 말곤 마셔본 적이 없어서...
한 번 주문해볼까 하는데... 먹어본 사람 있음? 어떰?
으아뇌2019/02/07 15:51
다 먹어본건 아닌데 향 좋다.
병이쁜걸로 사서 전시용으로 써도 좋음
알테어2019/02/07 15:51
맛 좋아요
이거 맛보고 술맛 안좋다고 하는 사람 거의 못봤음.
처음이니까 360짜리 6명 파는걸로 한번 사서 드셔보세요.
정작 우리는 에탄올에 물 타서 소주라고 마시고 있는데... 이히힛~
저게 진짜 소주임, 쌀로 탁주를 만들고 그걸 다시 증류해서 만드는 증류주.
달 : 아닌데?
쌀 대신 가격이 저렴한 고구마 등을 이용해 만든 주정 알코올에 감미료 등을 첨가하여 물에 희석한 술이 일반적인 소주이고
안동소주 처럼 쌀을 이용해 술은 빚고 그걸 증류해서 얻은 술이 전통 소주고
증류법은 몽골에 의해 우리나라로 전해졌다는 설이 있음
ㅇㅇ
흔히 생각하는 안동소주가 저런 종류임
물론 상표 안동소주 말고
증류식 소주를 말할때 ㅇㅇ
달 : 아닌데?
맞다고 쳐
달:저도 유게이는 쫌....ㅎㅎ
??? : 아 그렇다고 안 마실 껀 아니잖소, 냉큼 잔 받으쇼!
이백 선생은 달이랑 그림자, 술동이에 비춘 모습까지 합쳐서 넷이라고 했어!
소주의 고급화 ㄷㄷ
화요같은건가
ㅇㅇ 화요도 전통 방식 증류 소주임.
정작 우리는 에탄올에 물 타서 소주라고 마시고 있는데... 이히힛~
요즘엔 일품진로나 화요처럼 저렴한 가격으로 나온 제품도 많아.ㅋ
우리도 저런 소주 마실수 있음 그냥 싸니까 희석주 마시는거지
메탄올 마시면 죽지
잘못봤서 바로 삭제함
주세가 워낙 비싸다보니 전통주에 세금감면 좀 해주면 지금처럼 알콜도수 낮게 먹는 시대엔
가격차 별로 없이 판매 가능할듯 싶은데도 정작 나라가 거기까지는 안 나서지.
이미 우리나라 사람들이 알콜+물+감미료 라는 풍미는 없지만 깔끔한 특성에 길들여져서
주류 술 자리를 바꾸기 힘들다고 보니까.
한국도 전통 증류주 판다
팔아도 안사먹잖아
이미 희석식 소주가 사람들이 생각하는 '진짜 소주 맛'으로 자리잡았거든.
진짜 소주맛이라기보단 그냥 쉽게 편하게 먹는 소주인거지
위스키도 외국가면 대강 블랜드 위스키마시지
싱글몰트 찾아마시는사람 별로 없듯이
전통주는 이미 주세 낮음...
게다가 전통주는 인터넷 판매도 가능함...
그런데도 대부분 소량 생산이라 값이 비싸고, 진로에 너무 사람들 입맛이 길들여져서 문제임.
근데 소주 뒷맛에 약품먹는듯한 느낌 나는건 나뿐인가,
그래서 소주 별로 안좋아하는데.
감성 터진다아아아앗
우리가 먹는 일반적인 소주랑 틀린건가
쌀 대신 가격이 저렴한 고구마 등을 이용해 만든 주정 알코올에 감미료 등을 첨가하여 물에 희석한 술이 일반적인 소주이고
안동소주 처럼 쌀을 이용해 술은 빚고 그걸 증류해서 얻은 술이 전통 소주고
증류법은 몽골에 의해 우리나라로 전해졌다는 설이 있음
우리가 먹는 일반적인 소주는 에탄올에 물과 감미료를 섞은 희석식 소주 저건 전통방식을 이어받은 증류식 소주 흔히 우리나라에서 증류식 소주를 안동 소주라고 부름
우리가 먹는 일반적인 소주랑 틀린건가
저게 진짜 소주임, 쌀로 탁주를 만들고 그걸 다시 증류해서 만드는 증류주.
ㅇㅇ
흔히 생각하는 안동소주가 저런 종류임
물론 상표 안동소주 말고
증류식 소주를 말할때 ㅇㅇ
지금 우리가 먹는건 데강 에탄올 만든다음에 거기에 물로 도수맞추고 각종 감미료넣어서 맛을 대강 맞춘거라서 발효도 증류도 제대로 되었다고 말하긴 애매하긴하지
안동소주라생각하면됨
우리가 주로 먹는건 희석식
저건 안동소주 같은 전통방식으로 만든 증류식
우리가 먹는 소주 재료의 원산지는 동남아
딴지는 아닌데 탁주보단 청주로 해야지 않슴?
탁주 계열로 하면 탄내 심하다던데.
어차피 청주 탁주가 같은 뿌리긴 하지만서도
결과물이 살짝 다르니까
뭐 예전에 집집마다 소주 담그던 시절엔 탁주 담궈서 맑은쪽만 떠내면 청주니까.
나머지는 막걸리로 나가고...ㅎㅎㅎ
가볍게 분류 하자면,
쌀에 누륵에 발효시켜 밥알이 떠오를때 먹는게 동동주
좀더 발효후 밥알을 걸러서 먹는게 탁주(막걸리)
그대로 두어서 탁한 색이 가라앉아 위에 맑은 술을 떠서 먹는게 청주
청주를 증류기에 넣어서 알콜도수를 높혀 만드는게 소주
식으로 알고 있어요.
물론 세부적으로는 더 자세하고 전문적으로 나뉘겠지만.
타이틀 멋지네
캬.....조상들 감성이네....달과 함께 한잔이라....
그러고보니 일제식민시대가 우리나라 술 문화 하나는 확실하게 바꿔놨네.
'식민지 2등신민은 술만든다 쌀을 축내지 말고 알콜에 물 탄 거나 머겅~'
저거 맛은 별로라고 함
무쟈게 독할줄알았더니 23도밖에안되네?
우리가 먹는 주정에 물탄거보단 맛있겠지
양반집들마다 비전의 장맛 술맛 요리와 간식이 있던 나라가 우리나라...였지...
안동소주 생각하면 이해하기 편함
녹색병에 나오는 인공적인 냄새 많이 나는 소주랑 비교도 안될정도로 맛이 좋음
가격도 별로 안비싸서 자주 먹을 만함
개인적으로 전통소주 추천함
백화수복 비슷한거라 생각하면 됨?
요즘은 도수가 워낙 낮아져 그 역한 쓴맛이 덜해져야 정상인데,
사람들이 그걸 '소주맛'이라고 여기고 있어서 감미료로 그 맛을 일부러 흉내내 낸다더라.
그거랑 좀 많이 달라요.
전통주는 인터넷 구매 가능한데 한번 사서 드셔보세요. 맛 좋음
저도 술집같은 데서 소주 쓴맛 있어야 술이라고 강한척 하는 사람 종종 보는데
그냥 술맛도 모르면서 쎈척 하고 싶어서 객기부리는 사람 같음
백화 수복은 청주. 술을 담근 재료를 맑은 부분만 걸러내서 만드는 술임.
전통소주는 백화수복 같은 청주나 막걸리 등을 한 번 더 끓여서 물과 알코올의 끓는 점이 다른 점을 이용해 알코올 증기만 따로 추출해내서 도수를 높인 술임.
그건 청주
비교하자면 일품진로나 화요같은 증류식 소주
아 그거면 먹어본적 있는것 같아.
백화수복 대신에 고모가 90도정도인가 된다는 술가져온적있었는데 그거인듯.
높은 도수인데도 부드러워서 넘기기는 쉬웠어.
90도 단위 찍는 술은 현재 세상에는 스피리타스라는 보드카 하나 밖에 없는데 그건 아닐 것 같고, 대충 50도를 잘못 들었을 거야. 그 도수에 맛있는 술 꽤 많음.ㅇㅇ
차가운 불입니다.
거기에 달을 담아 마시지요.
너 혹시 시인?
방금 지어낸 거냐
아니면 어디 있는 표현이냐?
피를 마시는 새라는 소설에 나옴
소설에 나옴 ㅋㅋㅋ
눈물을 마시는 새에 나오는 표현
이영도 명인의 글솜씨지 ㅋㅋ
이거 맛없다고
이거 기대만큼 맛있지도않다며
우리는 물탄 에탄올에 오줌섞어서 퍼붓는데 외국에서 전통 소주나 나왔네 ㅎ
희석주도 아닌 증류주인데 23도여?
요즘은 안동소주도 물 타서 도수 낮춰서 나옴.
사람들이 선호하는 소주 도수가 낮은 걸로 자리잡아서...ㅡㅡ;
증류주는 물 좀 타도 원래부터 도수 낮은 탁주나 맥주에
물 탄 것마냥 그리 나쁘진 않은 편이고.
참고로 처음엔 희석식 소주도 증류주 소주 대체품이랍시고 쎄게 나왔었다.
이제는 반대로 증류식 소주가 희석식 소주 눈치를 보게 된거지. 주류가 뒤바뀌어서.
너무 양아친데
이거 맛있음? 한 번도 공장식 소주 말곤 마셔본 적이 없어서...
한 번 주문해볼까 하는데... 먹어본 사람 있음? 어떰?
다 먹어본건 아닌데 향 좋다.
병이쁜걸로 사서 전시용으로 써도 좋음
맛 좋아요
이거 맛보고 술맛 안좋다고 하는 사람 거의 못봤음.
처음이니까 360짜리 6명 파는걸로 한번 사서 드셔보세요.
일단 더 저렴한 증류식 소주 찾아보고 그걸로 입문해보는 건 어떰?
예전에 어딘지 기억안나는데 영정사진 찍으러갔을때
앉은뱅이 소주인가? 마신적있었는데 개맛있던거로 기억하는데.
앉은뱅이 소주가 안동소주인가?
깔끔함 보다 풍미, 혀끗에 닿는 맛과 향, 불내음, 뭐 그런거 즐기는 사람에게는 훨씬 좋음.
벌컥벌컥 들이키는게 아니라 은은하게 맛보는 식으로 먹으면 좋지.
박재서, 조옥화 다 비슷함?
그거는 한산소곡주
안동소주가 기본처럼 여겨지니 안동소주로 입문해봐.
안동소주에 진입장벽 낮춘답시고 도수 낮게 나오는 것도 있다던데 그게 입문용으로 좋을듯?
값도 그쪽이 쌀테고, 독한 술 특유의 확 올라오는 술기운도 덜해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을테니까.
어무이랑 나랑 안동소주 한 세트 시켜서 노나마시는데 진짜 개존맛임.
개별 메이커 특성은 잘 모름.
증류식 소주는 원샷 해대는 희석식 소주와 달리 신선놀음 하듯 은은하게, 향도 음취하며 먹어야 제맛이지. ㅎㅎㅎ
ㅇㅇㅇㅇ 가족중에 술 마시는 사람이 나밖에 없어서 거실에 앉아 찌짐 남은 것들 짤라다가 안주삼아서 널널히 얘기하면서 마시니까 개 좋더라ㅋㅋㅋ
생각보다 맛은 별로라던데 흐음..
마셔보고 싶긴 하다
맛없음.. ㅠ
맛 별로라더라만
맛이 별로라는 사람도 있는데 솔직히 내가 그건 안먹어봐서 모르겠고
디자인이나 로고 메시지는 기가막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