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펜탁스 K-1과 43리밋은 남겨 놓았지만 나머지 정리하고 소니로 온 이유는 딱 두가지.
첫째, a900이 주는 감성. 광활한 뷰파인더와 클래식한 셔터음은 가히 현존 DSLR 중 최고라 생각됩니다.
둘째, 칼짜이즈 렌즈. GM에는 다소 밀린다 하지만 그래도 칼짜이즈 렌즈는 저의 로망이었습니다. 다양한 칼자이즈 AF렌즈군은 소니 바디의 축복이라 생각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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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소니로 온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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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900 이나 a850 같은 구형 바디가 나름대로의 감성은 있었지만,
초창기 소니/미놀타 바디들은 결국은 노이즈 때문에 적응하지 못해서 더 신형 바디 들로 갈아타게 되더군요.
저도 그래서 a900과 a7r2를 둘다 가지고 있죠 ㅠㅠ
a700 / 900 감성 하나는 최고였죠
미놀타 렌즈들도 훌륭했지만 저 역시 칼짜이즈에 열광을 했었고.. 추억이 새록새록돋네요
저는 MD부터 mp3.노트북.이어폰.헤드셋.똑딱이가 다 소니였기에
시작도 알파200로 시작 타사 제품을 써본적도 없고
개취에 영역 색감도 캐논이나 후지가 좋다는것도 모르겠고 걍 한놈(한회사)만 써요 ㅋㅋㅋ
감성을 말하는 사람들이... 구박이와 팔오공이 처음 나왔을땐... 그 감성을 인정안했다는게 함정이군요... 아마 다른 감성을 말하는 것이겠지요
소니가는 이유중 af 칼자이츠면 진짜 할말 없어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