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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임대료를 막 올리면 안되는 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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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사람들로 북적이던 서울 이태원 경리단길은 문을 닫은 가게들이 부쩍 늘어남.

 

장사가 된다 싶으니까 건물주들이 임대료를 경쟁적으로 올려받은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것.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들이 몰렸던 서울 삼청동 거리도 비슷한 현상.

 

 

뒤늦게 임대료를 파격적으로 낮춘 건물주도 있었지만, 인근 다른 건물주들로부터 핀잔을 들어야 했다고 함.

 


이와는 다르게,

 

구청 측이 임대료가 치솟고 세입자들이 떠나면 상권이 쇠퇴한다고 설득한 서울 성수동 일대는 

 

건물주 65%가 적정임대료를 유지하는 상생협약에 참여,

 

상인들은 임대료 급등 걱정없이 장사 잘 하고 있음.

 

 

 

 

 

 

댓글
  • 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 2019/02/07 03:27

    황금알을 낳는 거위배를 가르는 머저리들이 아주 많소

  • 달빛물든 2019/02/07 03:39

    이거 생각보다 엄청 큰 맹점이 있는데.
    건물주들 대부분이 1건물 체제라면, 사람이 안 오면 울며 겨자먹기로 내릴 거임.
    그런데 월세를 안 내린다? 그건 대부분 다른 곳에서 들어오는 돈만으로도 얼마든지 문제없는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는 거.

  • SiKkArAnG 2019/02/07 03:24

    이게 가능하구나.... 60~70 퍼센트면...

  • 하스타 군 2019/02/07 03:38

    투기 대상이 되면서 건물 주인이 계속 바뀜.

  • 아마추어불편러 2019/02/07 03:44

    땅이란게...소모되는게 아니라서 잠깐 저런다고 건물주에겐 타격없지 내리면 결국엔 또 오니까

  • 제로보드 2019/02/07 03:22

    막올리는 인간들은 생각이 없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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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로보드 2019/02/07 03:23

    아님 내가 생각 못한 뭔가가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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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기듀기 2019/02/07 03:25

    어?? 장사가 잘되나보네?? 임대료 올려야지 뭐??내려달라고 ?? ㅈㄹ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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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스타 군 2019/02/07 03:38

    투기 대상이 되면서 건물 주인이 계속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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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키우키키 2019/02/07 03:40

    생각 못한거 없어. 건물주들 부가세까지 세입자들이 다 내줌..공과금? 세입자들이 알아서 다냄. 유지보수? 그딴거 절대 안해줌...진짜 돈 1도 안들고 돈범..그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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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임트랙 2019/02/07 03:44

    우유값도 한번 올라가면 떨어지질 않는데 건물이면 뭐 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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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도다이스키 2019/02/07 04:08

    뜨는 상권이라고 임대료 왕창 올리고서 건물매각하는거지, 임대료가 얼마니까 금방 본전 뽑는다고 흑우 좀 살살 구슬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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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KkArAnG 2019/02/07 03:24

    이게 가능하구나.... 60~70 퍼센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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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련스 2019/02/07 03:26

    건물주들은 니돈 내돈 하는 새끼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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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 2019/02/07 03:27

    황금알을 낳는 거위배를 가르는 머저리들이 아주 많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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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뿔성애자 2019/02/07 03:38

    이제까지 거위배 가르면 다른 거위가 들어왔으니까 그렇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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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등 2019/02/07 03:41

    사실 헬조선이라는 단어만드는데 한몫하는놈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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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maniTA 2019/02/07 04:02

    가끔 궁금한게 저런 머리로 어떻게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장만했을까.... 임
    건물이 한두푼 하는 것도 아니고 저정도로 돈을 벌었다면 뭔가 능력이 있었다는 건디....
    아니면
    정말 누구말마따나 “운”이 졸라 좋아서 건물주가 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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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수께끼의 도전자 2019/02/07 04:13

    젊어서 쌔빠지게 벌면 장년 전에 건물 하나 장만할 수 있던 시절이었음. 그게 육체 노동이었을 수도 있는거고. 그리고 말이 건물이지, 저기 나오는 경리단길이나 삼청동 모두 가보면 알겠지만 원래 부동산 비싼 동네가 전혀 아니고, 집 한체 규모나 형태도 허름하기 짝이 없음. 그 '키치'한 멋으로 몇 년전부터 젊은층에게 급 인기를 끌게 된 것뿐. 어차피 구매 당시 그렇게 비싸게 주지도 않았을 거란 이야기. 그러던 곳이 갑자기 힙하게 뜨는건 확실히 운의 영역이지만, 그정도의 운은 삶의 모든 영역에 대입하는 수준이니 폄훼할 필요가 없음. 거기다 공실로라도 뻐기는게 이득인지 임대료를 낮출 순 있는 상황인지 여러가지 요인은 진짜 건물 계약서 들고 계산기 두드리는 사람이 알 일이지, 저거 짤 하나 보고 자신이 하면 훨 잘할텐데 이것도 오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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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maniTA 2019/02/07 04:19

    ???
    오만이라니?
    당장 공실이 되면 수입이 없는데
    밑에 다른 동네 처럼 적당히 받고 꾸준히 버는게 당연히 더 나은거 아닌가?
    존버 한다고 죽은 상권이 살아 날리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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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oid_Vision 2019/02/07 03:38

    임대료 마음대로 올리는 거 컨트롤 못하면 이거 때문에야말로 나라 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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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ypotion 2019/02/07 03:39

    건물주하면 나 편돌이 하는데 와서 개지랄한놈밖에 생각안남
    늅늅이라 계산안햇는데 라이터가져가신거같다고 햇다가 사과햇는데
    지가데리고온 애새끼앞에서 뭔짓이냐 나 건물주야 사람가리면서해라 이지랄떨고잇으니
    퍄 데꼬온 애새끼 교육잘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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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빛물든 2019/02/07 03:39

    이거 생각보다 엄청 큰 맹점이 있는데.
    건물주들 대부분이 1건물 체제라면, 사람이 안 오면 울며 겨자먹기로 내릴 거임.
    그런데 월세를 안 내린다? 그건 대부분 다른 곳에서 들어오는 돈만으로도 얼마든지 문제없는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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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산 2019/02/07 03:43

    저 건물을 가진 건물주라면 당연히 다른곳에도 건물 여러개 더 있을테니까 그냥 놔두는게 킹리적 갓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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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스타 군 2019/02/07 03:43

    대출 끼면 임대료 내리는 순간 상환능력 없는걸로 간주 당해서 못내림. 걍 등신들이 자기 호구짓 세입자에게 전가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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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빛물든 2019/02/07 03:45

    그런 경우도 있겠지만,
    공실이 년 단위로 이루어지고 있는데도 안 내리는 녀석들이 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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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스타 군 2019/02/07 03:47

    상환까지 버티면서 시간 끄는거지.
    장기 대출이라 가능한 짓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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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elic 2019/02/07 03:55

    다른 건물 없어도 저렇게 임대료 폭등 할 정도의 위치에 자기 건물이 있었으면
    그냥 그 건물에서 나오는 수익 + 그간 벌어온 임대수익 으로만 해도 생활하는데 전혀 지장 없을걸..
    거기서 월 단위로 나오는 나오는 임대 수익이 어지간한 일반인들 연봉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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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수께끼의 도전자 2019/02/07 04:20

    갓물주 킹물주 타령하는건 좋으나 적어도 기본적인 셈은 해야죠. 저기 보면 부동산업자가 월 300~400만 원씩으로 계약한다고 직접 말해주고 있죠.확실히 경리단길이나 삼청동의 기존 상권을 돌아보면, 젊은이가 작게 여는 카페나 브런치집에 저런 월세는 엄청난 부담일 겁니다. 하지만 대체 세상 누가 연봉으로 300~400만 원을 법니까. 요즘 밑바닥 중소기업을 들어가도 초봉이 1,800만 원입니다. 입대업자가 가만히 누워서 평범한 사회인 연봉을 월단위로 번다는 것은, 경제에 대한 이해가 1도 없는 전형적인 부동산 신화의 맹신이나 다름 아니죠. 밖에 좀 나가서 돌아다녀 보세요. 동네 슈퍼, 문방구, 태권도장 건물도 다 누군가의 소유입니다. 영세한 건물주도 많아요. 어쩌다 경리단길, 삼청동에 허름한 건물 가지고 있던 동네 졸부가 멍청하게 욕심 부르다 망하는가 보던데 그 사람들이 다 무슨 강남 한복판에 빌딩 소유한 갓물주, 킹물주는 아닙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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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산 2019/02/07 03:41

    이걸 잡아야 중산층이 살텐데
    매번 언론은 고위층을 위해 을대을로 최저시급운운하지만 이것만 잡으면 자연스럽게 최저시급문제는 사라질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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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aira 2019/02/07 03:41

    멀쩡한 기업 기업사냥해서 구조조정하고 팔아치우는 늑대 떼처럼 승냥이 떼가 건물 가치 땡겨 먹으려고 임대료 마구 올린 다음에 팔아 치우고 뒤는 쓰레기 버리 듯 버려지는 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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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임트랙 2019/02/07 03:47

    손해는 손해인데 상가라는 게 결국 건물주가 적당히 맘만 먹어도 호구는 얼마든지 물어올수 있는게 현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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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추어불편러 2019/02/07 03:44

    땅이란게...소모되는게 아니라서 잠깐 저런다고 건물주에겐 타격없지 내리면 결국엔 또 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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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유좋아 2019/02/07 03:45

    임대료 최대한 올려서 월수익 얼마 나온다고
    건물가치 끌어올린 다음에 호구 같은 놈들한태
    팔고 가는거지...
    멋도 모르고 대출 땡겨다가 건물 산 호구는
    임대료 내리면 은행 이자도 못 내는 상황인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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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롸봐 2019/02/07 03:46

    그래 다 망해버리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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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4430624394 2019/02/07 03:51

    임대료 올리는 상한이 없는 것도 문제 있지
    다음 계약 하려고 하니 막 300% 올라가 있는 경우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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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내놔 고양아 2019/02/07 03:52

    건물주들 세금을 저 걷어야댐 ㅅㅂ 저짓거리 해도 먹고 살만하니까 계속 양하치짓 하는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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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과곰✨ 2019/02/07 03:54

    저런 건물주들이 건물 하나만 가지고 돈놀이 하는게 아니라는게 문제지...그래서 건물 많으면 세금이라도 더 물리게 하려고 하니까 그건 또 서민 죽인다면서 반대하고 자빠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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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아뇌 2019/02/07 04:01

    경리단길 보면 답 나옴.
    임대료 존나 쳐 올리더니 상권 폭삭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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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5753937272 2019/02/07 04:03

    상인들이 피땀흘려 이룩한 상권이 "지들의 건물덕분" 인냥 이때다 하고 처 올리는 건물주들도 문제지만..
    인기있는 상권이라고 알려지니까 돈 바리바리 싸들고 와서 장사하려는 돈많은 놈들과 프렌차이즈 업체들 때문에 상권이 개박살 나는거죠.
    갑작스레 인기가 생긴 상권은 대게 개인사업자들이 만든 상권이 많은데 거기에 하나둘 자본이 들어오고, 프렌차이즈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하면 답 안나오는 상권으로 변합니다.
    가장 큰 문제가 커피숍인데, 이 개같은 놈들은 이 상권 괜찮다 싶으면 몇억이 들더라도 처 들어오고, 소비자들은 거리낌없이 프렌차이즈를 이용하죠.
    그러다보니 특색있는 동네 상권이 감당못하는 임대료로 점점 특색을 잃어가고 버틸놈만 버티는 상황이 되는데..
    커피숍 운영하다 망하면 진짜 개뿅뿅에 장사 소질 없으니 자영업 하지 말라고 할 정도로 커피숍 마진은 창렬한데, 자리값이다 뭐다로 드럽게 비싼 커피 값을 개돼지들이 앞다퉈 그가격이면 인정 이러고 있는 사이에 소자본에 상권 만든 사람들은 하나둘 떠나고..
    비빔밥 7천원? 비싸.. 뼈해장국 7천원? 비싸.. 이러면서 커피숍에선 4천원,5천원 짜리 커피 아무렇지도 않게 사먹고, 특색있게 형성된 상권에서 뭐만하면 비싸다고 욕하면서 프렌차이즈 커피만 처 마시다가 이동네는 왤케비싸? 이러면서 그냥 가고.. 어느상권이든 재주는 개인사업자가 부리고 돈은 프렌차이즈가 챙기고.. 거기에 건물주는 얹혀가고..
    근처 개인 커피숍 사장이랑 굉장히 친해서 마진 구조 다 알고 있는데, 진짜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구나.. 하고 느낍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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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9720909105 2019/02/07 04:05

    참 부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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