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엔 농사짓느라 노동을 많이 하니 밥을 많이 먹었다는건
다른 나라들 평민들도 농사를 많이 지었으니 다 마찬가지고
그냥 조선 사람들이 많이 먹은거임
이유는
1차적으로 농업 생산량이 그럭저럭 충분했고
2차적으로 그걸 국가가 세금으로 덜 뺏아가서
세금내고도 남는 식량이 그만큼 많았기 때문임
중국 일본 등등의 농민들도 농사짓는 중노동으로 엄청 허기지는건 다 마찬가지니
귀족들에게 세금 덜 뜯겨서 남은 식량만 많았다면 조선 농민들만큼 많이 먹고 싶었을껄
경신 대기근이 조선인에게 얼마나 큰 재앙이었을질 알 수 있다...
저런 민족이 굶어죽는다니 이 얼마나 끔찍한
옆나라랑비교하면 세금은 적은편이였고 중국쪽으로치고올라갓을때 마을하나점렴하니까 식량이 부족해서 '씹새키들 그냥 안가고 식량창고털고갓네'라고 몇일분 식량만 남았다고 불평했으나 그마을에선 수개월의 식량분이였다
그당시 우리나라사람들은 아시아기준으로 꽤 키가 컸다고들음 ㅇㅇ
일본의 세율이 최저가 50프로였다는거 생각하면 정말 조선이 좋은 나라였던것 같긴 함...
지금의 쌀하고 옛날 쌀하고 비교하면 어느정도 납득이 가는 부분인가?;ㅁ;
복숭아가 땅콩정도크기였나?
지금보다야 작기는했겠지만 다들 놀라는거보면 대강 짐작은 가지
대추보다 조금 더 큰 정도
천도봉숭아정도크기일걸
지금의 쌀하고 옛날 쌀하고 비교하면 어느정도 납득이 가는 부분인가?;ㅁ;
그것보다는 당시 단백질 섭취할 방법이 한정적이다 보니 다른 것을 많이많이 먹어서 충당한거 같음.
농업이 근간인 나라라 소 잡는게 병든 소 말고는 국법으로 금지한 나라라서
그런데도 영정조 시기 민관 합쳐 하루 평균 천마리를 도축했다고...
넓은 평원이나 초지가 부족하니 어쩔수없긴함. 그래도 일본마냥 육식금지때린건 아니어서 꿩도먹고 닭도 먹고 돼지도먹고 사냥해서도 먹고 멀쩡한 소 병들었다고 뻥치고서 먹고 그래서 고기요리도 잘발달된 나라임.
보존이 안되서 그런거 아닐까
그럼 겨울에는 어떻게 뻐길려고 딴건몰라도 쌀을 저래 먹는다는거부터 그쪽은 아닌거 같음
그래서 내가 쳐먹는거군!
조선이 세수 많이 안거두는 나라긴 했지. 상대적으로.
막짤 하정우같네
와아앙
ㅇㅇ 김 잘먹게 생김...
옛날 품종은 구려서 많이 먹지 않으면 열량을 충분히 못 얻었나 봄
그건 딴나라도 마찬가지
묵고살만 했나보네 그래도 ㅋㅋ
그당시 우리나라사람들은 아시아기준으로 꽤 키가 컸다고들음 ㅇㅇ
팩트) 지금도 아시아에서 제일 평균키가 크다.
경신 대기근이 조선인에게 얼마나 큰 재앙이었을질 알 수 있다...
저런 민족이 굶어죽는다니 이 얼마나 끔찍한
옆나라랑비교하면 세금은 적은편이였고 중국쪽으로치고올라갓을때 마을하나점렴하니까 식량이 부족해서 '씹새키들 그냥 안가고 식량창고털고갓네'라고 몇일분 식량만 남았다고 불평했으나 그마을에선 수개월의 식량분이였다
통신사들이 노젓는 일본인부들 밥맥일적에 하도 처먹어대서 욕했다는거보면
그런거 같기도 함
조선은 당시 국가들중 시스템적으로는 괜찮았던 걸로아는데 가만 후기가면 나라에 도둑놈들과 시대를 못따라가는 사회시스템이되었지만..
너무 적게 걷는것도 문제임..
근대화 하려고해도 돈이 없으니
차관 빌려온게 조선임..
정부가 적당량 걷어서 구휼도 쓰고
시대변화에 기밀하게 대응할 정도의 돈은 있고
지방 관리들 녹은 넉넉하게 줄 정도는 되야
부패가 줄어듬..
사실상 조선 시대에 생긴 모든 문제점이
그 타국가와 비교해서 터무니없이 낮은 세금에서 비롯됐지.
ㅇㅇ..
지금도 작은정부 좋아하는 사람들 많은데
작은정부는 너무 비대한 정부여서 효율성이 극악인
현재 중국 정도에서나 작은 정부 말하는거지
막 작은정부가 만능이다 이런게 절대 아님
오히려 큰 정부는 다이어트라도 하면되지만
작은정부일때는 영양실조라 그냥 뒈지는겨..
나도 국가예산 문제 때문에 벌어진 조선의 비극을 알고 나닌까
마냥 세금 적다고 좋아할 일만은 아니란 생각이 들더라고
일본의 세율이 최저가 50프로였다는거 생각하면 정말 조선이 좋은 나라였던것 같긴 함...
일본 뿐만이 아니라, 서양쪽도 마찬가지.
우리나라 세율이 한참 말 많던 고려시대때만해도 25%정도였는데,
전 세계에서 세율 25% 인접했던 국가가 많지 않음.
유교의 나라
춘추전국시대때 한반도는 더함 10% 그당시 중국 세율이 50%정도였는데 (고)조선 본받아서 줄인게 20%인가 30%인가 그럴걸
유학을 정치이념으로 바뀌고 나서?
하지만 그들은 오래가지 못했지...ㅋㅋㅋㅋ
그럼에도 생각보다 비만이 적네....오히려 그때보다 적게 먹는 지금이 비만인구가
압도적으로 많은듯...왜지??
그때는 사농공상에 농업이 기본인 국가니까 노동량이 쩔어서 먹어도 살이안찜
지금은 덜움직이니까
매일 앉아서 컴퓨터 두드리는걸
적은 양으로 섭취하는 열량이 월등하니까요.
먹는 만큼 움직이니까
그리고 현대엔 열량 높은 음식이 많으면서 운동량은 적은 편이니, 비만 인구가 많을 수 밖에
기생충이 많아서가 아닐까? 인분을 썩여서 비료를 만드는데..이러면 기생충이 잘 생김..
그시대 때 다른 나라는 기생충 없나?
당시에는 잡곡이고, 열랑 높은 음식이 많지 않았지.
지금은 튀긴 음식으로 열량높고,
농수산물 개량되서 열량 높고,
농사가 나라의 근본이었던 조선에 비하면 노동량이 현저히 딸리고,
춥고 덥고 하는 데 적응하는 열량도 장난아님.
에어콘 보일러 빵빵한 지금과는 기본 열량소비 차이도 꽤날걸?
어차피 살은 탄수화물 영향이 크니까...안움직여서가 더 클거같아..
칼로리는 설탕이 들어간 지금이 압도적이고 활동량은반대로 압도적으로 낮음
님이 맞는듯. 여름과 겨울의 온도차에 적응하기 위해서 인듯.
열량의 70%가 온도조절로 쓰인다잖아
겨울에 추위가 심하면 지방이 있는게 유리한데,
한반도같은 경우는 여름까지 더워서 지방이 있으면 그만큼 더 불리하므로
많이 먹어 열량도 낼 수 있지만 지방은 쌓이지 않는 체질로 바뀌게 된듯.
이게 딱 대식가..
찰기없는 잡곡밥 같은 경우에는 3~4 그릇씩 먹는거 가능함
세금은 우리나라가 확실히 적었던듯함
왜군이 우리나라 남부 점령했을때 지들 나름대로는 선심 정책 쓴다고 세금을 일본에서 걷던거의 반정도만 거둬갔는데
우리나라 농민들은 세금이 1/3이 늘었다고 폭동 일으킴
조선시대 최대 세율은 37% 정도.....
일본의 역사상 최저세율은 50%......
그러니 일본은 조선이 이해가 안갈수밖에;;
봉건국가와 원시적인 입헌군주제 국가의 차이는 엄청나던것
임진왜란 때도 조선군 첩자들이 일본군 식량보고 아 얘네 며칠 못버티겠네 생각했다가 예상보다 너무 오래 버티길래 먹는 양 보고 뭐이리 적게 먹냐고 기겁했다는 얘기도 있었음ㅋㅋㅋ
ㅈ만한 경단2개로 나흘을 버텼다고하니....
조선 말기 기록 보면 쩜.
시장에 화승총이 굴러 다니고, 매일 도축 되는 소 숫자도 많았음.
부정부패에 외세 침공 직전인데. ㄷㄷㄷ
고려 조선이 군사력이 강한데도 못 뻗어나간걸 식량생산량이나 화폐경제 부재로 분석한 글을 봤는데,
저런 먹성으로 장기 원정전쟁을 어떻게 했겠냐 싶긴하네 ㅋㅋㅋ
고려는 그때 상황상 요와 송의 사이에서 이득취하는게 나아서 일부러 안나간거고
경제력부분에서 고려때랑 비빌수 있던 시대가 통일신라임 해상무역으로 막대한 부를 얻고 잇었기에
둘다 성적으로 타락했던 시절
등따수고 배부르니
파워세수!
밥을 저렇게 먹어대니 반찬이 짠거 아닐까
품종개량되기전 곡물이라 필요한 열량을 얻으려면 많이 먹어야했다는 썰이 있긴한데...
그니까 그게 다른나라는 뭐 이미 품종개량 다한것도 아니고 우리나라만 다를리가 없으니까
조선이 중앙권력이면서 세금 적게 걷은건 사실이지
근데 그래서
중앙에 돈이 없어서 근대화를 못함
결국 차관이니 남의나라 돈빌리기 시작하면서
하나둘씩 다 넘어가기 시작함..
반대로 일본은 지방 번 들이 미친듯이 경쟁해서
서로서로 대비하고 축적하면서
그걸로 근대화 기틀 마련함
세금 많이 뜯는것도 문제지만
반대로 세금 적게 뜯으면 그건 그거대로 정부동력이 딸려서 문제임
이게 볼때마다 진짜인지 의심스럽다. 링컨형이 사진옆에 글써놨다고 다 믿지 말랬어.
진짜라면 서양놈들 특유의 오만한 시선에서 내려다본거지
테레비 다큐에서도 저 내용 여러번 나왔어. 김홍도가 그린 주막 풍속도를 보면 저런 밥공기 나옴.
그냥 먹을게 많이 남아서 많이 먹은건데
서양놈들 잣대 봐라
조선이 무너진건 시스템이 잘못되서가 아니라 시스템이 무너졌기 때문이지. 한 국가가 500년이란 시간을 버틴건 조선의 저력임. 진짜 헬이라 할만한 나라는 고려지 오히려
지금 보면 보릿고개란 말도 평소 먹는습관때매 늘어난 위가 난동부린건가..
고기 반찬도 동북아 중에서 많았다면서??
고기가 당시 다른 국가에 비해 그럭저럭 풍족하기는 했으나
압도적인 활동량 (하루 종일 밭일을 하니) 때문에 늘 칼로리가 부족.
고기가 풍족했다고 해도 늘 단백질 섭취가 부족했고
부족한 단백질 섭취 때문에 여러 질병에 시달렸음.
조상님들은 이걸 어떻게 이겨냈나 하면
경험적으로 밥을 많이 먹으면 병치레가 좀 적어지는걸 알게됨.
그 이유는 도정이 제대로 되지 않은 쌀에는 미량의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는데
밥을 오지게 많이 먹으면 그 미량의 단백질로도 하루 최저 단백질 요구량이 섭취되었던 것!
그래서 조상님들은 깨달았다
아......밥심으로 올인하면 버틸 수 있구나!
그래서 밥을 미친듯이 많이 먹는 거였음........
도정이 제대로 안된 쌀은 소화흡수율도 낮고
그러니 칼로리도 낮을 수 밖에 없는데
이걸 조상님들은 쉬지 않고 계속 많이 먹는걸로 이겨냄.
즉, 저런 대식문화의 이면에는
늘 부족했던 단백질 섭취량에 대한 문제가 있었던 것임.
뭐든 많이 먹으면 몸이 덜 축난다는걸 경험적으로 깨달아서
무조건 많이 먹는 쪽으로 발전........
그래서 짜디짠 젓갈류 하나에 밥을 세숫대야만큼 먹는 식의 식문화가 생겨난거고.....
참고로 부족한 칼로리 섭취와 최소 단백질 섭취가 안된채로
농삿일 같은 칼로리 소모가 엄청난 작업을 매일 하면
살이 쪽쪽 빠지게 된다.
근데 이건 지방이 빠지는게 아니고 근육이 다 분해되는거라
점점 몸에 힘이 빠지고 면역력이 뚝뚝 떨어지게 되는거......
그러니 더더욱 필사적으로 일단 먹을 수 있는건 다 쑤셔넣었겠지......
이게 맞는거 같네
근데 저 시대때 어느나라건 농업은 근간일텐데
저시대면 어딜가도 대부분의사람이 고기먹기 어렵고 품종 개량도 잘안되서 열량도 지금것보다 적을거고 조리법도 별로 안좋아서 흡수율도 낮았을테니 엄청 먹는거겠지만 그래도 한도가 있지 어떻게 저렇게 많이 먹지
다들 그렇게 먹을만큼 잘 살았단 소리 아님? 유럽 평민들 생활은 스프에 굳은빵 하나 아닌가
그만큼 나라에서 가져가는 세금이 적었다는 소리인듯 그게 아니면 전라도 뺴고는 산이 대부분인 나라에서 농업만으로 잘먹고 잘사는게 말이 안됨
많이 쳐먹어서 조선이 가난하다는 의견이 그당시에 있었음
어느정도 맞는 말 같은게 국민들이 배부르게 먹을정도로 세율이 낮다면
국가에서 세수가 충분히 모이지 않아서 국력 강화에 다른곳보다 힘 못들이고
지금의 SOC에 해당하는 도로정비 철도 등도 늦게 되는거니까
남한산성 갇혔을때 짧으면 한달, 길어야 50일분 식량이 있었다고 하는데
저 시기 기준으로 하고 현대로 환산하면 90~150일 식량이 있었다는 것이 된다...
조선이라는 나라가 사치를 금지시하는 경향이 강해서 상대적으로 더 가난해보이기도 했지
일본은 드래곤볼의 손오공이나 원피스의 루피보면 많이 먹는 대식가 컨셉이 나오는데.
뭔가 연관성이 있을것 같기도 하다. 당시 조선인들이 힘이 월등히 쎄고 밥을 많이 먹는걸 봤다던지.
지금으로 보면 100만원 벌어도 당시 다른 국가는 한 50-70만원 가지고 가면 우리는 20-30만 가지고 가는거임
우리나라 조선왕조 특성보면 아마 20-30만도 쒸펄 많이가지고 가는건가 하고 매번 고민했을꺼다...
짤은 일본 세법...얼마나 쥐어짜고 했는지 알수있습 그덕에 근대화는 빨리 했지만
올래는 대접만한 밥그릇에 먹었는데
일본놈들이 밥 많이 못 먹게하고 수탈량 늘리려고
지금의 공기밥 그릇 만하게 규격 정해 놓고 강제 시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