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직장 상사와 대화중
상사가 그러더군요.
도대체 여자들 이해를 못하겠다고 하더군요.
진정 남편을 사랑한다면 남편이 다른여자랑 연애하거나 바람피워 행복하면 자기도 좋은게 아니냐?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하면 좋은게 아니냐 이런말 입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반대로 사모님이 바람피워 행복하면 상사님도 행복하겠냐고 물었드랬죠.
그랬더니. 암만 나도 행복하지 하던데요.
이건 뭐지?
https://cohabe.com/sisa/91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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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병X같은 사고방식을 가진 게
직장 상사라니...힘내시길
직장생활진짜 힘들죠 .. 말같지도않는 개소리에도 빨아줘야할때 스스로의 가치관이 무너지는 느낌
직장상사가 그 asshole 의 직장 상사인가...
뭐긴요 그냥 병신이죠
제발 컨샙이길 비네요 어휴
수년을 알던 형이 생각나네요...직장 유부녀와 바람 피우길래 죄책감도 없냐 그러다 벌받는다고 했더니 남편이 못해준걸 자기가 만족시켜주는데 남편이 무능한거 아니냐고...
그뒤로 그 인간 꼴도 보기 싫어 절교했는데
솔까말 오유만 봐도 발정난 인간들 많던데 저런 의식 가지고 있는 사람들 의외로 많을듯 싶네요...
지금 바람을 피우고 있거나 자기 아내에 대한 애정이 1도 없는 사람 같네요.
다른 사람 만나서 행복할거면 결혼은 왜하냐고 물어보시지.
그럼놔줘라 등신아 에휴~
그냥 갈라서고 다른사람 만나서 행복하든지말든지해라....
그런 인간들에게 추천하는 장르
Cuckold, NTR
결혼은 보통 반대되는 사람이 만나던데 남편이 저러면 아내는 바람끼 없는 사람일 가능 성이 높고 너도 해 라는 말은 이기적인것임 바람끼 있는 인간은 바람끼 있는 사람과 결혼 하지 않거든
이런 인간들이 하는소리
가족과 하는거 아니다~
뭐지? 그나마 상식(?)적인 ㅂㅅ이라 해야하나?
나는 그래도 되지만 너는 안돼.라는 것들이 대부분이어서..
저런 사람들이 전형적인 내로남불 일거같아요
막상 상대가 바람피면 거품물고 나올듯
바람폈다는 이유로 이혼할지도
그냥 교류를 안하면 되요 할만큼만 해주고
우주에는 여러종류의 사랑이 있기때문에
아 저새낀 안드로메다성인에 속하는 구나 하시면 됩니다.
존중할 필요는 없어도 차이만 인정하면되요.
속으로 저런 생각을 가질순 있다치고..
그걸 입밖으로 꺼낸다는건 이제 더이상 죄책감이 없거나 본인의 생각이 옳다고 판정지은 겁니다.ㅋㅋ
이거 못고쳐욬ㅋㅋ
이런사람들이 스ㅇㅍ. 초대남 같은거 하는건가.. ㄷㄷㄷ
일부 남자들을 보면 일부일처제의 폐해 운운하며 완전 자유연애랑 자유결혼을 주장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이런 사람 특징이 쿨병이 단단히 들렸단 거죠. 동성애가 합법이니 근친상간 소아성애 수간도 다
허용돼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하고요. 이런 부류는 아예 말이 안통하니 그냥 상종을 안하는게 좋습니다.
본문의 상사는 바람이 나서 마누라와 이혼하고 싶어하는 남자가 맞는 것 같지만요..
바람남이랑 살림이라도 차리게 전재산 다주고 이혼하면 사모님이 더 행복해 할것같은데??
안그래요? 상사님?!
자신이 바람을 피우는것에 대한 정당화죠. 되도않는 정당화
꼴에 자존심이라고 인정 안하네ㅋㅋ 꼰대
근데 세상엔 정말로 별의 별 인간들이 다 있어요.
제가 오래 알고 지냈던 어떤 아저씨 (지금은 연락 안 함)
희대의 카사노바 & 돈 많은 여자들 물어서 호의호식 하고 사는 사람인데
애인 1호 - 5년 연상의 부동산 부자 아줌마. 이 아줌마 덕에 월세도 안 내고 아줌마 소유 빌라에 살고
월세 안 내고 아줌마 소유 상가 건물에서 장사도 하고, 생활비며 용돈도 자주 타다 쓰고
애인 2호 - 4년 연하의 대형 마트 고위 관리자급 아줌마. 이 아줌마가 전시했던 가전같은거 직원할인으로 사다주고
그래서 혼자 사는 아저씨가 양문형 냉장고며 식기세척기 빨래건조기까지 다 구비해놓고 살고있음.
애인 3호 - 있다 없다 하는데 어떨땐 아저씨 아들뻘 혹은 더 어린 20대 여성들도 특유의 말빨로 꼬셔서 놀다가 버림.
1호와 2호와의 양다리 관계가, 제가 이 아저씨를 알고 지낸 기간만 해도 10여 년이 넘는데
종종 저나 다른 후배들, 지인들을 교묘하게 이용해서 알리바이를 만들어 물증을 안 잡히고 빠져나가는데 도사급.
그러다 진짜 소름끼치는 사실을 깨닫게 됐는데...
1호 아줌마의 남편은 이 아저씨와 동네에서 오래전부터 호형호제하는 사이임.
초창기엔 가끔 같이 골프도 치고 등산도 가고 하다가 지금은 명절에나 인사드리러 가는 사이인듯 한데
1호 아줌마 남편은 너무 늙고 기력이 딸리는데다, 한창때 향우회나 방범순찰대 등에서 영향력을 과시했지만
괜히 정치판에 발 담갔다가 크게 상처입은 뒤로 방에 틀어박혀서 인터넷 고스톱이나 치고 며칠째 잘 씻지도 않는 폐인이 됨...
결론은.. 이 아줌마 남편도, 이 아저씨와 아줌마의 관계를 진작부터 알면서도 눈감아주고 있다는 얘기...
아주 생판 모르는 놈과 바람나서 이혼당하고 재산 뺏기고 막장으로 가느니,
차라리 나한테 형님 형님 하고 (겉으로나마) 잘 따르는 동생이 내 마누라를 만족시켜주면서
소소하게 용돈이나 타다 쓰는 관계로 유지되고 있는것에 만족하고 있다는 거였음요.
진짜 현실은 영화를 뛰어넘어요.. 뭐 지금도 그렇게 사는진 모르겠네요. 이 아저씨의 이런 면을 속속들이 알 수록
더 이상 상종하고 싶지 않아져서 연락 끊은지 2년 정도 돼서..
솔직히... 여기도 많잖아.
바람피고있는 년놈
바람피다 결혼한 년놈
결혼하고 바람핀 년놈
너네 업보로 몇 배로 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