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대가족으로 산적이 있었는데
엄마가 명절때마다 고생하는거 보기 싫어서
명절음식 도와드리면서
명절노예 12년차가 되던 올해
매년과 같이 혼자 전 부치고 더덕 다듬고, 밤 썰고
이것저것 하면서 이틀을 보내고 나니까
명절내내 늦잠을 자게 되었어요
그리고 오늘 자고있는데 뭔 때창이 들리기 시작
놀래서 일어나는데 시간을 보니 8시가 조금넘은 시각
뭔 소린가 했더니 밑에 집에서 예배 하는거 같은데
노래를 엄청 크게 부르더라고요 냅뒀다가는
분명 잠 못잘것 같고 조금만 조용히 해주세요 이렇게
말하고 다시 자야지 하고 그집가서 벨 누르는데도
계속 노래 부름.. 집 앞에 가서 들으니까
무슨 합창단 온줄 알았음 소리가 너무커서
벨 한 2~3번 더 누르고 나니 어떤 아줌마 두분이 나와서
왜 그러냐길래 윗집 사람인데 여기서 부르는 노래가
내 방까지 울린다 조금만 조용히 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이러는데
대뜸 뒤에서 아니 우리가 크면 얼마나 크게 불렀냐면서 뭐가 시끄럽니 말 반토막으로 던짐
여기서 1차 빡침 그래서 본인들은 모르시나본데 제가 못들었으면
내려올 일 없었을거라고 말함 그러니 조금만 조용히 부탁드린다고 말함
다른것도 아니고 연휴인데 혼자 계신거 아니지 않냐고
이랬더니 이 은혜로운 소리가 시끄럽게 들리는건 사탄이 씌여서 그런거라고 지랄
근데 평소같으면 그냥 무시하고 할 말 하고 넘어갈텐데 잠깨면 엄청 예민한 편이라
바로 지랄함 그래 ㅅㅂ 내가 지옥에서 왔다 ㅅㅂ년들아 좋게좋게 조용히좀 해주세요라고
부탁하면 아 미안해요라고 하면되는걸 ㅈ지랄들 한다고 개독새끼들 하여튼 시발
예수 뺨도 후려칠 새끼들 예수도 니들보면 성령으로 잉태하는게 아니라 낙태하고 싶어지겠다고
소리지르고 있는 도중에 옆집 아저씨 나오시길래 아 목소리가 너무 큰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이랬는데
갑자기 같이 거들어주심 아니 자기네만 시끄럽게 들리는줄 알았는데
아침 댓바람부터 이게 무슨 민폐냐고 당신들만 명절이냐고 지랄할거면 주말인데 교회가지 왜 여기서 이러냐고
그러니 문 열어준 아줌마 둘이서 아저씨가 무섭게 생겨서 그런지 아저씨한테는 아무말 못하면서
저 한테만 아니 젊은놈이 어따대고 큰소리냐면서 부모가 그리 가르쳤냐 그러길래
아니 처음본 사람한테 대뜸 사탄이 씌였네 마네 그러면서 반말한거 기억안나냐고 나이를 헛처먹어도 적당히 처먹어야지
노망이 났나 이러니까 아저씨가 학생도 침착하라면서 말리심 그래서 학생아니고 30대고 끽해야 저 노땅들이랑 10살 안팎인데
병신같은것들이 못배워 먹은 티내면서 어디서 부모 들먹거리는게 빡쳐서 그랬다 말하고 있는데
그제서야 집주인 되시는것 같은분이 오셔서 죄송하다고 자기네가 뭐 이렇게 다 모이는게 오랜만이라 그랬는데
연신 죄송하다길래 아저씨랑 같이 저희도 아침부터 소란피워서 죄송합니다 하고 들어가는데 아줌마 둘은 끝까지 개지랄하길래
올라가면서 으휴 저렇게 늙을거면 뒤져야지 이랬는데 문 닫으면서 소리지르는 소리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정도면 사이다 아닌가요?
개독이 분노를 참지 못하다니ㅋㅋㅋ 예수가 그리 가르치더나ㅋㅋ
왼뺨을 맞으면 오른뺨을 대주라는 말이 있듯
왼쪽 귀로 욕을 들었으니 오른쪽 귀로도 욕을 듣기 위한 아주머니의 깊은 뜻이 아니었을까...(서프라이즈)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
이건 얻다 갖다 팔아쳐먹었냐 미친 개독것들아
잘하셨네요. 왜 저럴까요, 소위 믿는다는 사람들이...
저렇게 늙을고면 뒤져야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담컨데, 그래도 어른한테 말버릇이 그게 뭐냐고 굳이 댓글로 작성자님한테 불편함을 표출하러 누추한 분들이 오실 겁니다.
사람 간의 예의는 안중에도 없거나, 실질적 문맹을 지닌 딱한 자들이므로 관심을 주지 않으시면 됩니다.
성령으로 잉태하려다 낙탸하고 싶어지겠다닌ㅋㅋㅋㅋㅋㅋ
지네들 맘에 안들면 무조건 사탄이래 썩은것들. 윗집이시면 공포의 층간소음으로 정의구현 한번 해주시죠
잘하셨어요!!
성령으로 낙태.ㅋㅋㅋㅋㅋ 말빨 쩌시네요.
여튼 개독들은...... (생략합니다.)
으이구 종교가 아무리 좋대도 사람이 적당히 빠져야지 주변사람들이 안 불편하지. 더불어 사는 세상에.
왼싸대기 쳐맞았으면 오른싸대기를 내놔야지
목사가 그리 시키드나
말 진짜 시원하게 잘하시네요
부럽습니다
저는 24년간 기독교를 믿는 크리스챤입니다
사탄에씌였네 뭐네하는 대목에서 아 쟤네는 기독교에서 말하고 추구하는 방향에서 완전멀어졌구나 느끼네요 삐빅 씹개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