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시간에 졸던 내가 인조를 막으러 조선시대로 전생했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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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조를 죽이는게 왜 1위가 아니죠?
계유정난 막으러 가는게 나을듯.
조선의 적폐정책, 그니까 나라의 경제를 야금야금 갉아먹던 공신전 같은것들이 세조때 많이 나와서 ㅇㅇ....
계유정난
선조가 그냥 임진왜란 끝나는 해 죽었으면 광해군이 정통성때문에 고생안해서 삽질도 덜하고 인조반정도 없고 그럭저럭 해피
난 계유정난이 조선 멸망의 시작이라 보는데 그후의 왕들이 버틴것만해도 용한거고
난 계유정난이 조선 멸망의 시작이라 보는데 그후의 왕들이 버틴것만해도 용한거고
세조를 죽이는게 왜 1위가 아니죠?
계유정난
4위잖아
계유정난 막으러 가는게 나을듯.
조선의 적폐정책, 그니까 나라의 경제를 야금야금 갉아먹던 공신전 같은것들이 세조때 많이 나와서 ㅇㅇ....
근데.세조가 누에 키워서 비단 생산하는 방법.
그리고 농가에서 소를 기를수 있게 법적으로
정한 것도 있음.그렇다고 정권 찬탈을 실드
칠수는 없지만 어떻게 보면 자기 할아버지
(태종 이방원)하고 똑같은 성격이여서 문제였지.
가장 큰 문제는 자질이 할아버지에 비해 엄청 밀렸음. 양쪽다 정난이라는 점은 비슷해도 명분의 차이가 컸거든. 적어도 이방원은 형제들 지지도 있었고 건국에 공도 있었는데 형님들부터 왕위 계승에서 밀려났으니... 세조는 단종이 조선 최고의 정통성을 확보하고 있었는데 그걸 뒤집어 엎었거든. 억지로 엎은 거기에 공신들 없으면 권력 유지가 힘드니까 할아버지처럼은 계산되고 미래를 내다본 숙청따위를 할 수 없었음. 그래서 세종 당시의 뛰어난 인물들이 그에 반항하다 많이 숙청되었고... 뭐 그렇다고 후대의 신하들이 무능한 건 아니지만 공신들의 횡포는 존재햇지
사대는 만력제 땜에 말이되긴 함
세종대왕시대로가서 헬스트레이너 해주면 어떰.
조금만 더 오래 살았어도 발전 엄청했을거같은데.
그뒤로 족보도 싹 바뀔테고
문종이 오래살았으면 세조가 꿈도 못꿨을거임
문종이 제대로 밀덕이었다고 하는데 많이 아쉽긴 함
그 시대에는 결국 군사력 쎄면 땡인지라...
세종은 근데 지금 기준으로 봐도 오래 살았어. 문종을 오래 살려야지...
문종: 야 나두
원균을 죽이는건 어떻게 안되는거야?
삼국시대로 가서 광개토 대제 한티 빨리 삼국 통일 하자고 하는건?
박제랑 신라가 생각하는 것보다 만만찮았음. 그래서 장수왕도 삼국통일은 결국 달성 못했고.
박제란다 백제.
인조 올린이유가 뭔지 생각하면 인조가 저렇게 한게 이해는가긴함
계유정난이지 싀바
군제 세금 토지 시회문제 여기서 다 튀어나올 듯 한데
선조가 그냥 임진왜란 끝나는 해 죽었으면 광해군이 정통성때문에 고생안해서 삽질도 덜하고 인조반정도 없고 그럭저럭 해피
정통성은 선조가 있든 없든 있었을거임
공신들과의 반목후 반정으로 인조가 왕이된거뿐
근데 소현세자가 서구문물 들이려 했다는건 기록이 전무하고 그나마 있는것도 선교사측에서 쓴 편지 내용이 전부라 논란이 많다고 들었는데
세조 본인을 싫어하는건 아니긴 한데
왕조 국가에서 정통성에 금가게 한거 그거 자체만으로도 평생 욕먹어야 하는건 맞음
세종한테가서 고기좀덜먹이고 운동시켜서 오래살게했으면 될듯
최근 학설로는 광해군은 진짜 뿅뿅이 맞고 인조반정은 할만해서 한거다라고 굳어지고 있던데 ㅋㅋㅋ
정조는 개혁군주 보다는 이상향의 보수로 돌아가려고 했던 양반인데 이상하게 대중들에게는 개혁군주로 인식됨(심환지랑 정치적 뒷공작도 쩔던 양반이고..)
숙종~정조가 세도정치의 단초를 마련했지
이상군주의 보수적 개혁안이 당대로는 오히려 진보적으로 보일 소지가 많기 때문이겠지
인정. 현종대 까지 벨런스를 맞춰갔는데 이게 조선 역대국왕중 가장 정통성이 쩔어주는 숙종(장자의 장자에 중전의 아들)이 벨붕을 일으키고 그 아들 영조가 어느정도 벨런스 패치를 하려고 했었는데 잘 안됐고 그 증손자가 왕권강화를 위해서 벨런스를 붕괴시키고 처가에 힘을 실어주다 조선에 60년 세도기가.... ㅠㅠ
개인적으로 마지막 개혁가는 흥선 대원군이 아닌가 싶음(경복궁중건빼고..)
태조, 영조, 정조를 제외하면 세조나 인조는 한 개짓거리 덮으려고 후대에서 조 붙인거 같아.
뭔가 조선후기쪽에 몰려있는데 조선을 바로잡으려면 세조십세기부터 바로잡아야한다고 생각 그놈때문에 조선왕조 정통성 개판났는데 그건 빼먹네
세조의 계유정난으로 남은 건 영화 관상의 버거킹 뿐이다. ㅅㅂ.
조선 초 부터 단추가 잘 못 끼워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