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령 하나 들였습니다..

넵. 렌즈 무게만 1.8키로에 달하는 그 렌즈; 시그마 스포츠 70200을 결국 들였습니다.
사실 별 생각 없었는데, 리뷰를 보니 생각보다 소니에서도 동체 추적이 꽤나 괜찮더라구요.
거기에다 세기에서 mc-11을 뿌리고 또 온라인 판매처에서 usb dock 하고 자체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길래 혹해서 그만..

금계륵이 참 아담해보입니다.
지르긴 했습니다만, 이녀석을 사실 자주 들고 나갈까? 싶습니다.
하지만 사놓았으니 어떻게든 쓸모가 있을거라 애써 위로해봅니다.
사실 테스트 샷을 찍어 올리려 했는데, mc-11이 다다음주에나 올 관계로 그때까진 고이 모셔만 두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