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자들 대부분이 역선택과 조작가능성에 대해 걱정하고있는 상황에서
더민주가 순진하게 보일만큼 안일한 태도를 보이는 이유가 뭘까요?
통계학의 달인들이라
흔히 말하는 머릿수에 의한 물타기 효과에 그리도 자신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진영을 떠나 정치인들은,
당원의 목소리와 입김이 쎄지는게 불편하고 짜증나기 때문인 것이 가장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현직 국회의원이든 전직이던
당내 어느계파에 속해있건
개혁적인 인물이건
사쿠라짓을 일삼는 인간이건
구분할 것 없이
당원의 목소리와 영향력이 커지면
정치인들의 권위와 힘이 약해짐을 꺼려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대가 변했습니다.
이전에는 언론과 친하게 지내면서 적당히 이미지 메이킹하면
당원들 안보이는 곳에서 무슨 짓을 하던 눈에 띄지 않았으며
국민과 당원으로부터 대의된 권력이 모두 자기것인냥 휘두르더라도
누구하나 제지하는 사람이 없었지요.
헌데 지난 총선부터 이번 촛불정국으로 이어지는 정치 격변기동안에
흔히들 말하는 사쿠라짓을 하거나
혹은 당헌당규를 무시하거나
또는 당원과 지지자들을 경시하면
항의전화로 쓴소리를 듣거나
문자폭탄을 받는일이 생기거나
인터넷커뮤니티에서 조롱과 멸시를 받는 대상이 되거나
sns에서 비판 비난 성토를 받게되는데
이는 과거에는 상상도 못할일이며
당원과 지지자들이 자신들을 견제하고 권력을 나누길 요구하는 상황인 것이니
이 얼마나 짜증나는 일이겠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당원이 대권주자선출에도 막강한 역할을 하게되는 주체가 된다면?
정치인들 입장에선 반가울리가 없을 뿐더러
막고싶은 겁니다.
정치인들 습성상 견제받기 싫어하며 권력을 나눠갖기 싫은겁니다.
그러니 이번 경선관련해서는 각종 팟캐스트에 출여하는 더민주 정치인들이
하나같이 헛소리들을 남발하고있는 거라 봅니다.
최민희는 지난 총선과정에서 당원가입이라는 옵션상품을 판매할때 옵션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다며
당원이 대선주자를 선출한다는 의미가 잘못전달된 것 같다고
헛소리를 남발하길 주저하지 않고
황희는 녹음기마냥 시간이 없어서 어쩔수없다를 반복하고
정청래는 파파이스에 나가서 역선택은 별문제가 없을것이라고 떠들며
모바일투표가 무슨 대단한 성과인냥 치장하며 2007년 얘기는 일언반구없이
2012 경선얘기만 꺼내고있죠
또한 손혜원은 입을 닫고 가타부타 말이 없구요.
공수표를 남발해서 사기를 당했다고 생각하는 당원이 항의를하면
상품홍보자도 사과를해야지 왜 묵묵부답입니까...
국민 개돼지론은,
새누리를 포함한 수구세력들만이 탑재한 개념이 아닙니다.
우리 진보언론이나 진보정치인들도
점잔떠느라 겉으로 표현은 못하셔서 그렇지
엘리티즘에 매몰되서 평당원을 경시하며 무시하기 일쑤입니다.
이런 정치인들은 자신의 당선에 관렸됬거나 정치적이익이 관련되지 않으면
당원과 지지자들을 찾지 않습니다.
지역구선거나 당내경선때는
온갖 정치적 수사들을 화려하게 흩뿌리며 자신들은 오로지 당원과 지지자의 편인것처럼 꾸며보지만
시간이지나 그들의 약속을 반추해보면 그 당시 화려한 레토릭만이
부도수표마냥 씁쓸하게 남아있을 뿐입니다.
또한 실수를 하더라도
변명없는 진솔한 사과는 커녕
사죄 그 자체를 극도로 꺼려하구요.
머슴한테 머리를 조아리기가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이재명이든 정청래든
과거 2007년 차때기 박스때기 경선
제대로 사과하고 반성했습니까?
손혜원을 포함해 (은수미 김현미 김한정)
지난 당내경선 여성위원장 선출과정에서
당헌당규 무시하고 지역위원장 신분으로 특정후보 지지한거 비판받으니깐
반성은 커녕 당원과 지지자 윽박지르신거 잊었을거 같습니까?
필요할때는
당원동지 여러분을 외치며 공수표를 남발하다가
남발한 공수표가 부도수표라는걸 알게된 당원들이
쓴소리를 하고있으니
고개를 빳빳이 세워들며 아랫사람 대하듯 가르치려들거나
혹은 잊혀지길 기도하며
대답하길 거부하며 어물쩡 넘겨버리는 게 늘상 반복되는 우리 더민주의원분들
주구장창 안일한 얘기들만 꺼내며
다시또 가르치려드는 우리 더민주 정치인분들^^
총선 금방 다시옵니다.
십년전 "정통"
다 잊었을줄 알았는데 아니었죠.
하물며 남발한 공수표에 사기당해놓고
빼재라며 돈없어를 남발하는 채무자들의 오늘을
과연잊겠습니까?
더민주 의원및 지자체장, 지역위원장, 당직자들!!!
정신차리세요
당신들 능력으로 지지율 40프로 만든거 아닙니다.
깨어있고 자발적인 당원과 지지자들을 포함한
촛불들고 거리로나간 시민들이 만들어낸 지지율입니다.
지금부터 이리 안일하고 정략적이기만한 상태로
향후 진보후보가 대통령이되어
여소야대 정국이 펼쳐지면
진보정당의 무용론이 언론과 커뮤니티를 도배할 날이 도래할 것이며
기존 진보진영 정치인들은 다음총선에서 씨를 찾기 힘들정도로 전멸할겁니다.
어끄제 썰전보니
영선이와 혜훈이가 친문패권주의를 없에야 한다...
라며 말하는데
저딴 마인드가 당 말아먹는거 같아요
지지율 높으면 당연히 패권 아닙니까?
부러운걸 좉같다는 식으로 표현하니 욕처먹는건ㄷ
왜 그걸 모를까요....
정당보다 자기 의원직이 소중하니까 그렇게 하는 겁니다. 그래서 당원들이 실력행사해야하는 거에요. 그사람들은 자기 의원직만 관심있거든요.
그래서 문재인지지자들이 열심히 영혼까지 긁어모은 가슴이 필요한...아니 지지자들을 모아야하는 겁니다.
스펙트럼을 넓혀보면 양향자 위원이나 표창원 의원 등이 이상하리만큼 당내 견제를 받는것과 같은 맥락이네요
문재인 지지와 당원의 권리는 별개입니다.
문재인측 인사들조차
프랑스의 예를들어 국민경선을 설명하며 가르치려들거나
시간이 없어 어쩔수 없다며 어설픈 양해 비스무리한말을 내뱉거나
쪽수가 많으면 역선택과 조작이 비집고들어갈 틈이 없다고 방관론을 말하니...
당원의 권리와 규칙의 정합성을 얘기하는데
방향을 교묘히 꼬아 엄한 얘기만을 하고있으니...
이런 정치인들이 정당을채우고있으니
정당 부시고 세우길 모래성 부시고 세우는 것마냥 밥먹듯이하며
정당이 근본이될 역사가 빈약하고 이름을 바꾸길 밥먹듯이 하면서도
비슷한 친척 아버지를 내세워 근거없는 족보만들기를 수없이 반복하고
그 근거없는 족보를 내보이며 그것이 대단한 담보물인것마냥 내세우며
공수표를 남발하다
결국에는 부도나는 겁니다.
시대가 변하는데
적응 못하면 도태되겠죠
일련의 사태들을 보며 확실히 느낀건 국민을 개돼지로 보는게 새누리뿐만이 아니라는것. 더민주의 정치인 중 다수는 권리당원이랍시고 돈몇푼 내면서 권리주장하는걸 싫어한다는 것.
한짓은 뭐 사기꾼이랑 다를바가 뭐가 없나 싶네요.
분명 모집할때 자신들이 명시한것도 있는데 말이죠.
그나저나 이 사안에 대해서 한마디도 말없는것이 정치혐오를 만드는게 아닌가 싶네요.
결국은 저러는거 봐라 그렇게요
쓰레기같은 놈들
추미애가 대표 당선될 때
'당원들이 지금까지 필요할 때만 찾는 걸 존재로 취급받는 걸 개선해서 섭섭하지 않게 하겠다!'
라고 하더니, 그마저도 공염불
지금 권리당원은 당의 주인이 아니라,
조직선거 방지를 위해서
탈당도 맘대로 못하는
'인질'상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