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시대 기사의 랜스차징은 긴 창으로 적을 찌르고 부서지거나 적을 관통한 창을 버리고
다시 되돌아와 마창을 보급받고 재돌격하는 식으로 싸웠다. 그러나 재보급 후 돌격이 그리 쉬운일은 아니었다.
그건 바로 보급의 문제 때문.
중세 시대의 전쟁기록을 보면 보통 재보급 랜스차지는 3~4번이 한계였다.
유명한 기마대 '휭드 훗사르'의 경우도 이와 같아서 원정을 나간 군대에서 항상 왕에게 보내던
문서에는 "우리 랜스가 부족해염.. 현지에서 만들 마땅한 자재가 없어염.. 보급좀 더 주세염.."이 심심찮게 있다.
실제 재돌격 중에 마창이 다 떨어진 기사들은 돌격시 뒷열로 빠져서 칼을 뽑아들고 찌르는 시늉이라도 했다.
거기다 기사와 기병에게 있어서 마창은 싸나이의 명예와 같은 거라서 하급 귀족이 상급 귀족에서 기꺼이 자신의
마창을 양도했다는 대단한 일화가 있었다는 사례가 기록되어 있었을 정도로 누군가에게 자신의 마창을 양도하는건
정말 그 사람에 대한 신뢰가 두텁고 예의범절이 하늘을 찌르는 기특한 것이었다.
머스켓까진 윙드후사르한테 꼬챙이 꿰여서 다 뒤졌음..
실제로 일정 시점까지는 머스켓으로도 못 뚫었음.
중세에는 갑옷에다가 총을 쏜 자국으로 갑옷의 품질을 증명하기도 했고 그게 현재 방탄이란 단어의 어원임(bulletproof).
기병을 상대하기 위한 파이크 방진이 랜스보다 김->파이크는 두손으로 쓰는데 비해 랜스는 갑옷에다 거는 고리가 있긴했으나 한손으로 써야 함
결국 랜스의 속을 파서라도 무개 경량화로 랜스 길이를 길게 만들어야 했음
겁 먹어서 모랄빵남
진짜 단단하게 만들면 무게가 엄청나서 들지도 못하고 갑옷 무게도 있어서 말이 못버팀...
속이 비어있어서 가벼웠음
머스켓티어:캬 진짜 존멋 아니냐?
죽여서 노획하자
머스켓까진 윙드후사르한테 꼬챙이 꿰여서 다 뒤졌음..
실제로 일정 시점까지는 머스켓으로도 못 뚫었음.
중세에는 갑옷에다가 총을 쏜 자국으로 갑옷의 품질을 증명하기도 했고 그게 현재 방탄이란 단어의 어원임(bulletproof).
머스켓 초중기도 털렸슈...
그리고 나중가선 기병 앞열엔 총들게하고 후열엔 창이나 칼든 새끼들이 나오거나 하는식으로 기병도 어떻게 써먹어보려고 최대한 굴려봤었어서..
기사들이 도태되는건 머스킷 보다 한참 후에 개틀링이 개발돼서 기동력을 화력으로 찍어누르는게 가능하게 된 이후.
머스켓 초기는 총검도 없고, 재장전도 느려서 기병이 붙으면 ㅈ망 그 자체라 파이크랑 세트로 운용됨
나중에 총검도 달리고 공격력, 명중률도 향상된 다음에야 기병에 우위를 점할 수 있었고
용기병이라고 불리는 애들도 있고, 카라콜도 있고, 기마부대는 여전히 운용됐지. 2차 세계 대전때도 운송등을 이유로 꾸준히 굴려먹었으니 뭐..
말 쓰는 애들은 앵간하면 돈 빵빵한 사람들이지
허뮈..저게 1회용이였다니
쓰면 부러져욧
잘부러짐
한번 찌르면 폭탄터진거마냥 퐈아악 하면서 부러졌음.
실제로보면 꽤 멋있음.
진짜 단단하게 만들면 무게가 엄청나서 들지도 못하고 갑옷 무게도 있어서 말이 못버팀...
속이 비어있어서 가벼웠음
기병을 상대하기 위한 파이크 방진이 랜스보다 김->파이크는 두손으로 쓰는데 비해 랜스는 갑옷에다 거는 고리가 있긴했으나 한손으로 써야 함
결국 랜스의 속을 파서라도 무개 경량화로 랜스 길이를 길게 만들어야 했음
무거운거 충격량이 그대로 간다고 하면 어후
그전에 못들어
한손으로는 고삐잡아야하니까 한손으로 잡아야하는데
아무리 그당시 기사들이 인간흉기라 하더라도 경량화 안하고 그대로 들면 그건 인간이 아냐...말도 흑왕 정도나 되야함...
어깨에 끼우기 때문에 들긴 들음
위에 다른 분이 설명했지만 랜스 길이는 파이크병진을 뚫어야했기 때문에 태생적으로 길어질수밖에 없는데
아무리 거는 고리가 있다고 하지만 한손으로 써야하는건 다름없고 그걸 경량화시키지 않으면 팔은 물론이고 그걸 받치던 어깨까지 그냥 나가...어깨에 끼운다고 해도 손으로 받치지 않으면 그대로 무게중심이 쏠려서 앞으로 떨어질 뿐임...
윙더후서 저짤은 진짜 쩔게 잘그린듯
저런게 돌진해오는거 보는 보병의 심정은 어땠을까.
겁 먹어서 모랄빵남
그렇기 때문에 윙드 후사르가 장창병 대열을 뚫은 말도 안듀ㅣ는 경험이 있던거임.
실제로 훈련도 부족한 용병들 모랄빵 나버려서 쓸린 적이 있지
날개달고 달려오는데 괜히 기분이 더 빨리 오는거 같고 사람색히들 아닌거 같고 이랬겠지?
암튼 기병돌격중에 저정도 임팩트가 없는거 같다.
보통 파이크랑 창기병들 중에 누가 먼저 소모를 못 견디고 무너지느냐 싸움이 됨
마창 양도는 요즘 롤로 비유하면 포지션 양보나 마찬가지라서..
양보 안하면 기사가 적진 가서 꼬라박는거야?
탑신병자들이 서로 탑자리 양보해준다는 거지? 쩌네
양보 안해주면 우물가서 아이템고르면서 놀고있음
양보안하려 했는데 우리편 미드가 페이커 이런거지.
마창=명예
마창 양도=기록이 될 정도로 명예롭고 기특함/상급자에게 잘 보임
그냥 양보하는게 나은 듯
신짜오
지식 ㅊ
그림 멋있다
마창. 랜스는 일회용 병기였구나.
보급이 중요하긴 중요했네
까짓거 병기인데, 탄약이나 화살이나 마찬가지인데 왜 넉넉하게 보급해주지 않은거야?
심지어 당시로서 중요시받던 기사의 무기인데도 말야.
그런거 팍팍찍어내서 팡팡 보급해줘야 할거 아니냐
미군처럼
돈 문제겠지
답글에 정답이 있어. 미군이 아니니까. 돈이 없잖아.
나무니까 충격을 못버티고 부서지는거지
비교대상이 미군이면 역사상 모든군대가 거지들인데
다른 동네지만서도 당장에 조선시대때 장창깎을 고품질 목재가 부족해서 죽창으로 임시무장 시켰다는 기록도 심심찮게 나옴.
뼈아프고 확고한 이해가 가는 댓글이다; 고맙군.
미군이 치트야 미군이
이거 보고 랜스 차지 영상 없나 하고 유튜브에 랜스 차지 검새했는데
마비노기만 나오네
후~ 마비 접어야지
기병랜스는 보통길이가 얼마나됨?
윙드후사르는 개쩌는부대라 전차가 실전 투입시작할때까지 이름으로나마 존재하긴했음
유게이들에게 실망햇다
왜 "푸른 창끝" 짤이 안올라온거지???
아 꺼져요 좀
네노오오옴!!
아 좀
이거보니까 마운트앤 블레이드 너무 하고싶자너...
배너로드 언제나오나.....
올해는 나오기를...
멀티 빼고 다됬다고 한지가 언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