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에서 도보 3분거리쯤이라 위치는 좋았던거 같습니다
-입구 프론트에서 입장시 필요한 절차에 대한 안내에 신경썼다면 좋았을거 같습니다
(저도 입구에서 자연스럽게 입장했다면 신청안해도 구경할거 다했을거 같네요)
-악세사리중 일부만 프론트 옆에 가격표 제공하고 나머지는 프론트에서 직접 문의해야 된다던데
이 부분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같은 악세사리인데 창고대방출이벤트보다 비싸게 측정된 부분은 아쉬웠습니다
-행사장 공간이 200명을 초청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보였습니다
전시 및 강연 및 진열 및 테스트를 모두 하면서 200명 인원을 한 공간에 관리하기엔 매우 어려운 공간이었고
실질적으로 한 공간에서 모든 인원의 동선의 겹치기때문에 불편한 사항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물론 200명이 동시에 다 모이진 않았지만 그럼에도 공간 이용이 어려웠습니다)
-신제품 바디와 플래쉬 시연과 체험이 메인이었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신제품을 체험하기엔 체험용 2대와 시연용 1대는 많은 인원에게 부족했고
정작 무용수님과 모델님을 촬영할때는 각자의 바디 또는 타바디로 촬영하시는 분들이 대다수였습니다
플래쉬 체험공간은 너무 협소하여 남자기준 5명이 들어가면 꽉찰만큼 비좁았습니다
-본사 개발자토크에서 질의응답시간에 미리 질문을 받았다면 어땠을까 생각했습니다
중간에 통역이 개입되는데 질문이나 답변이 전달되는 과정에서 많은 시간과 소통부재가 아쉬웠습니다
통역에 문제라기보단 질문자의 즉석 질문으로 요점에서 벗어나거나 그로인한 개발자의 대답도 부족했었던거 같네요
-올림 마스터즈 및 작가분들께서 행사내내 자연스럽게 대화해주시고 설명해주시고 진행에 도움을 주시는 부분은
유저로써 참으로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직원이나 관계자보다는 더 편하게 참여할수 있도록 도움받은듯 합니다
-간단한 다과가 준비되어있었는데 먹는 시간이 정해져있거나 같은 공간에서 먹다보니 제약이 너무 많습니다
테이블이 없으니 접시와 음료를 함께 들수 없었고 앉을곳이 강연하는곳과 함께 있으니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음식으로 식사가 아님에도 제재가 심했고 눈치를 너무 받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입장시에 참여선물로 챙겨주신 책/랜즈캡/케이스 들은 쇼핑백을 퇴장시에 주셨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또한 직접 신청했고 선별된 분들이 모였는데 책/렌즈캡/케이스 같은 선물보다는
예전 행사처럼 실용성있는 USB메모리나 타사처럼 메모리가 더 좋지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아니면 간소하더라도 바디캡렌즈와 제품할인권을 제공했다면 괜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벤트로 준비한 올타쿠를 찾아라는..
MC로 열일해주신 올코팀장님의 수고와 고생하신점도 인정하고 반응이 좋은분도 계셨지만
객관적으로는 내용적인 부분과 형평성과 논란의 여지에 대해서 좀더 염두해서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저처럼 월급받는 사람에겐 주말 업무는 정말 최악입니다
그럼에도 주말 행사에서 항상 웃으며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설명해주시고 챙겨주신
올림푸스 코리아의 모든 직원 및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태그: 세줄요약, 못해드려서, 죄송해요, 하고싶은말은, 훨씬더, 많은데, 글솜씨가, 별로네요
저랑 비슷한 생각이시네요..
사은품 솔직히 기대를 했는데..집에와서 개봉해보고 응???
뭐지.ㅋ.ㅋ
했었네요..
차라리 메모리 카드나 직영점 할인권 혹은 카메레 클리닝 세트같은것을 줬으면
더 활용성이 높았을거 같은데..
어차피 초대 되신분들은 거의 올림푸스의 중상위 기종을 사용하시는분들이 많으셔서..
딱히 필요가 없던 사은품이었네요.;
아.. 저는 그저 침묵 할수밖에 닠 처럼 조용히 / 입이 근질 근질이 아니라 담배 때문에 껌이나 씹을라구요
/
오프에서 하고픈말 토해내는 수다쟁이 입니다
정말 하고 싶은 말을 잘 정리해주셨습니다.
다음번 행사가 있다면 개선되었으면 좋겠네요 ^^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