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nikkei.com/article/DGKKZO40439650U9A120C1TJ3000/
https://photorumors.com/2019/01/27/canon-sees-a-grim-future-for-the-...
1/25에 있었던 캐논 회장 미타라이 후지오와 니케이 인터뷰입니다. 회원가입시 전문을 읽을 수 있어, 루머 사이트에 게시된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후지오 회장은 카메라 시장이 2년 내에 절반으로 축소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으며, 컨슈머 대신 기업시장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보안이나 의료시장쪽에 더 신경을 쓰려는 모양입니다.
절반 축소라면 사실상 카메라 시장은 끝장났다고 보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캐논의 전망이 이렇다면 다른 회사들은 더 심각하겠지요. 반으로 찌그러지는 시장에 과감한 투자가 진행될리 없고, 캐논 바디의 놀라운 발전은 당분간 기대하기 어렵지 않을까합니다. 사실 발전을 기대하기 이전에 몇몇 회사가 사업을 버리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https://cohabe.com/sisa/90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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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칵 떼려치우라 하소 ㅠㅠ
펜##나 올###는 정말 접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는건 큰 발전을 보기는어렵다는 소리인걸까요. ㅠ
카메라시장은 이제 끝인건가..,
소니가 독보적인 브랜드가 될수도 있겠군요
소니 장비가 젤많은데 다행인건가요? ㅎㅎ
신센서라고 하지만 사실 더 업그레이드가 필요한건 프로세서 성능 같습니다.
DR이 전 iso 레인지에 걸쳐 소니 대비 1스탑 정도 차이나는데 이건 사실 소니의 듀얼게인 구조가 크죠..
캐논은 사실 포토다이오드를 듀얼 픽셀로 한 구조라서 사실상 듀얼 게인 효과가 가능한 구조라고 봐요.
단지 그걸 프로세서로 처리해야 한다면 프로세서 성능과 대역폭이 받쳐줘야 하는데...
어차피 반도체는 매년 성능이 급격히 좋아지니 향후 듀얼픽셀 RAW 기준로도 10프렘씩 뽑을 수 있는 때가 곧 오겠죠.
타 사이트에서도 인터뷰가 올라왔더라구요.. 니콘은 적자 보기 시작한지 꽤 되었고 삼성은 카메라 시장에서 아예 철수 했죠. 시그마 파나소닉 라이카는 자존심 굽히고 마운트 연합으로 활로를 찾는것 같구요. 소니는 디지털 기술 쪽으로는 세계 최강 중 하나라 갖고있는 기술력으로 풀프레임 시장의 70퍼를 먹었고요.어찌보면 캐논이 가장 애매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캐논이 dslr시장에선 최고의 위치였지만 카메라 시장이 줄어들어서인지 지속적인 투자를 너무 안한것 같아요. 현 시점에선 렌즈는 잘 깎지만, 소프트웨어 기술이 너무 뒤쳐진 것 같아요.
뭐 새삼스럽지 않은 내용이죠. 모두가 예상할 수 있는 수순.
카메라 시장의 대폭 축소로 소수의 사람들의 전유물이 되어가겠죠.
나머지는 스마트폰에 먹힐께 100%. 아무리 캐논이라도 현 상황은 답을 내놓을수 없는 상황.
오히려 센서시장의 갑이고 스마트폰 포함 각종 가전을 만드는 소니가 제일 유리해 보입니다.
소니는 어차피 스마트폰을 위해서라도
센서 개발은 계속 하니 리스크가 없지만
캐논은 참 애매하긴하네요
이러다 나중에 니콘 처럼 소니꺼 사다가 쓸지도
캐논이 너무 안일했죠.
뭐 센서는 독자 센서 고집하는 데에 나름의 이유가 있어서 사골센서라 욕을 먹어도 절반은 이해가 갑니다만
이미지 프로세서의 타사대비 부족한 처리능력은 그냥 캐논이 등신인 거에요. ARM 기반 커스텀 칩이나 범용 프로세서를 커스텀해서 넣기만 했어도 이 정도는 아니었을 겁니다.
RF마운트 제품에선 정신 좀 차렸음 좋겠는데 아직까지 그럴 기미가 보이질 않네요.
설계만 하고 생산은 삼성에 맡기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삼성이 카메라 사업을 접었어도 28MP 구리배선 BSI APS-C 센서 찍던 짬밥이 어디 간 것도 아니고, 자사 스맛폰 카메라 센서 개발한다고 기술도 축적됐겠죠.
공감합니다. 소니에서 사다쓰거나 설계만 하고 생산은 외주주는 전략이 답이라고 보는데,그중에서도 설계는 직접하는 편이 소니가 센서시장 독과점할 경우의 문제를 막을 수 있다고 봅니다..
어떻게보면 삼성입장에서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시장을 위해 공정을 가동시키는 것은 무척이나 부담스러운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센서 사다가 쓰는게 ...
카메라 시장의 돈을 빗자루로 쓸어담아 놓고서는
돈 안되니까 발뺀다는 자세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기에는
그 많은 충성고객들에게 좀 미안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그냥 쉬쉬 하면서 그 방향으로 가는거야 기업의 섭생이지만...
접겠다는데 신센서 내놔라 할수는 없을테고
소니센서 사다가 의리바디라도 하나 만들어서
카메라의 기념비적인 작품하나 만들고 끝내더라도 끝냈으면 싶네요.
캐논재무가 지금 카메라쪽이 좀개판입니다.
주주들 목소리도 있고
R출시전에 일본 기자님들이랑 식사할때
3대메이커가 카메라시장을 향후 포기할가능성이
생각외로 높다는 말씀을
현카메라 생산메이커들중 카메라로 밥벌어먹고사는집들이
전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