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구현 하는 편돌이.jpg

법정 이자 보다 더 위로 받아먹은 사채업자 새끼가 돈 안내놓은다고 채무자 고발하는 거랑 뭐가 달라.

보통 편의점 업계구조가 본사한테 쪽쪽 빨리고 남은돈 가져가는 식이라 운영비 아낄려고 자식 조카뻘들인 알바들 줄돈까지 절감하느라 스스로 인간성 바닥 구경하게 되는 경우가 많음. 그만큼 남겨먹기가 어려우니 안그러던 사람도 이익금내역 개털되는때 볼때 못버티고 타락하게 되지

이해를 하려해도 사과하는척하며 보험든다하거나 허세부리며 모욕당한 기억이 있어서 이해를 못함

이미 폐업했으면 자기명의 돈없을듯.. 팝콘은 힘들고 감정쌈만될 가능성이

솔직히 세액 신고할때 최저임금 기준 미달로 잡히면 바로 국세청에서 노동부로 신고 및 조사들어가게 시스템 만들었으면 함.
이제는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 거 수준일텐데.

다는 아냐;; 많이들 저러고 있긴한데, 지킬거 다 지켜가며 운영하는 점장도 꽤 있어

그럼 사장이랑 사장이 보낸 사람 같이 뜯기는건가?

일단 협박죄 개꿀 ㅋ

편의점 운영 3년차. 많이는 못 줘도 최저+2,300원. 하루 식비 5000원. 주휴수당. 4대보험 지키고있는데, 오픈 맴버가 아직 같이해주고 있음. 그래도 야간은 은근 잘 그만두더라. 평일은 내가 해서 상관없는데, 주말은 4명째임.

난 요식업이라 어차피 피크 타임엔 주말이나 평일이나 바뻐서 그런 경우로 그만 둔다 하는 애들은 별로 없던

ㅇㅇ 우리는 주말 야간하고 바로 학교가야지 히히~ 하던 애들이 생각처럼 안 되니까 그만두더라고 ㅎ;; 그래도 대우에 불만은 별로 없는지, 가게일은 열심히들 해줌. 편의점 알바들 불친절한 경우가 꽤 있는데, 손님들이 우리가게는 다 친절해서 좋다고 말해주고 그러거든.

와 대체 거기가 어딥니까 일하고싶네요

ㅋㅋ 알바 자리 없엉. 다들 그만둘 생각이 없는 분들밖에 없다 ㅎㅎ

진짜 나같아도 안그만둠;;; 와 진짜 일할맛나겄다 월급이 얼마여...

야간은 해보기전엔 하면되지 하고 하는데 막상 해보면 개피곤하고 피부도 안좋아지고 이런거 느껴지면서 하기싫어지더라

생각보다 얼마 안돼 ㅇㅇ 평일 주간하시는 분이 제일 많이 가져가시는데, 작년 한달 22일 기준으로 세후 190대 정도? 주말 야간은 저번달에 5주해서 85만원 가져갔음. 혹시 시급+를 2300원으로 본거 아니지?; 이삼백원이야;;

야간은 일이 문제가 아니라 신체리듬이 망가지는게 제일 문제 ㅡㅡ;

2~300원으로 봤었음 게다가 그것뿐만아니라 식대랑 주휴수당까지 다 생각해서 많이 준다고 한거였음;; 진짜 복받으실겁니다 사장님..

편돌이들 대부분이 20대인데 20대에 평일야간을 1년이상 하기는 현실적으로 힘드니까
야간은 아무리 대우가 좋아도 금방금방 바뀔수밖에 없는듯

ㅋㅋ;; 적자라 올해까지만 할거임. 그래도 덕담해줘서 고마워 ㅎ

그리고 내가 왜 저리했냐면. 내가 편돌이를 꽤 오래했거든. 최저 안주는 사장님은 만난적 없지만, 주휴주는 사장님도 만난적이 없었어. 그러다보니 내가 장사시작할때 지킬건 지키고 알바들이 돈없어서 폐기시간만 기다리게 만들진 말아야지 생각했고. 그냥 그것만 지켰음.

정말 찾아오면 협박으로 신고걸면 그만
부모자식이 쌍으로 콩밥먹고 개꿀

저건 을대을이 아니라 순전히 사장이 갑으로서 잘못한걸 알바가 대항하는건데

사장이 법대로 원칙 지켰으면 저럴 일 없는거 아님? 약자들끼리란 소리가 나올 이유가 없음

뭐 단편적으로 보면 그렇겠지요

망한 집이면 저래도 됨?

막말로 사장이 돈때먹은거니 크게봐도 사장잘못맞음

단편적은 무슨 ㅋㅋㅋ 당장 형편이 어렵다고 저지른 잘못이 면죄부가 되나?

당장 굶어죽을 위기에 처해 어쩔 수 없이 저지른 잘못도 아니고 그냥 자기 인건비 아끼려 저런건데

뉘에뉘에 님말이 맞으시겠죠

아니까 다행이네

너는얼마나 입체적으로 봤길래 저사장이 약자로보이냐? 해석좀해볼래?

저 둘이 약자로 보이나 알바하면 약자고 폐업하면 약자임?

니가 저 입장되면 피 거꾸로 솟을걸

아니 편의점 사장님 여기서 뭐하세요
잠이나 자라

편의점 사장이라고 다 저러는거 아니다.. ㅡㅡ;;

아니 당연히 일반화는 아니지;;

왈왈 으르릉 컹컹

점장님 여기 편의점주갤러리 아니에요

뭐...쉬부럴 걍 말도 못하냐 선비■■들아...ㅜㅜ

님도 자기가 하는말이 개소린거 알고 하는 거자나여..
졸리면 주무셈

ㅇ 못해.

그렇다면 알바를 쓰지 말았어야했음

보통 저럴땐 그냥하기로 해놓고 점주가 개같이 굴어서 빡쳐서 신고했을 가능성이 높음. 어차피 법을 어긴건 점주라 꿀리는건 점주뿐임. 사람 싸게 쓰려면 애초에 태클걸릴 여지를 두지말아야됨.

껀수 잡힐거를 본인이 만들어놓고 시작하고 저걸 계속 했다면 언젠가 다 뱉어내야만 하는거라 점주 잘못이 더 크다고 봄

최저임금도 못줄거면 알바를 쓰지말고 지가 해야지요

반대로 생각해서
사장이 도의적으로 대할만치
못했을거란 생각은 안래봄?

카톡맥락보니깐 님 말대로임. 저딴게 뭐가 정의구현인지 웃긴게 법적으로 저렇게 받는게 정상인거긴 하지만 점장도 애초에 저런수당 다 못준다 이야기하면서 사람쓰면 안되는거고 저 알바도 처음에 그 이야기 듣고 거부하고 일을 안했어야지 가게 망한거 보니깐 장사도 엄청 안되서 거의 노는 수준이었을꺼 같은데 저건 정의구현이 아니고 점장도 멍청하고 편하게 일 꿀빨면서 점장이 내건 조건 ㅇㅋ 했다가 마지막에 돈 내놔 하는 저 인간도 잘한거 없고 저딴게 무슨 정의구현? 법대로 했으니 전부 정의구현이면 취업못했다고 징징거리고 사회탓하는것도 이치에 안맞는짓이지 기업이 불법으로 사람 안뽑는것도 아니니깐

앞뒤사정 모르고 카톡만 보고 얘기해야지 킹리적 갓심으로 90%라고 했지만 접을때 다 받아야 겠다고
자체결심한 알바 쓰레기 만드는건 관두시는게 어떨까 시픔
막말로 월세10%나 납품가10%는 못떼먹어 먹으면서 만만한 알바월급만 10%까는건
어떻게 봐도 사장이 쓰레긴거잖아

나는 솔직히 남의 사정은 봐주지 않으면서 자기가 챙겨야 할 건 꼭 챙겨야되는 사람치고 정상적인 사람을 못봤거든. 그 유형의 사람을 봤던 곳이 군대였지. 내 후임인 놈이였는데 올때부터 지는 나갈거라고 어떻게든 전역하겠다는 미x놈이였지. 무슨 오타쿠 소설읽던 애였는데 뭐만하면 지가 왜해야되냐 이런식으로 나오던 놈이고 일하다가도 아프다고 빼던 애였다. 한번은 쉬는날 다같이 운동을 하는데 걔는 못하겠다고 나는 원래 운동안한다고 빼더라고 이등병이였는데... 누군 좋아서하나... 그래서 걔는 구경만 하고 운동을 했지. 끝나고 다같이 음료수를 마시는데 ㅋㅋㅋ 나도 뿅뿅짬이라 음료수를 나눠주고 있는데 걔가 와서 그러더라 저도 음료수 하나만 주십시오 그러면서 ㅋㅋㅋ 결국 다른부대로 가긴했는데 편한 곳으로 보내주더라고. 그 이후로 그런 사람을 볼까 싶었는데 한번 더 본적이 있지. 편의점에서 알바하다가 사장이 잔소리하는건 당연한거다. 인신공격만 안하면 뭐해라 이거해라 당연히 잔소리할 수 있지. 근데 그걸 못하겠다고 20살짜리 애가 몇일하고 그만두고 신고하더라고 주휴수당안준다고. 그래서 나는 저 위에 카톡만 보고는 섣불리 점주 잘못이라고는 못하겠네.

편의점 사장도 저건 실드 안침. ㅇ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