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귀요미들

???

멧돼지가 저렇게 많이?????

최전방은 짬타이거가 멧돼지구나

꿈뻑꿈뻑 ㅋㅋㅋ 귀엽어요 ㅋㅋㅋㅋㅋ

저게 말로만 듣던 은혜갚은 고라니 멧돼지 버전 의병 제대 테크트리인가..

봄 되면 멧돼지들 새끼쳐서 7~8마리씩 델고 다녀요ㅋㅋㅋ 짱귀욥ㅋㅋㅋ

짬피그???

안무섭나 ㄷㄷㄷ 저는 근처도 못갔는데 ㄷㄷㄷ

꿀꿀

진심 무섭다ㅋㅋㅋㅋㅋ

전투조끼 오랜만에 보네요ㅋㅋㅋ 엑스반도와 또 다른 맛이 있죠. 팔 나오는 부분에 주머니 손 넣듯이 손만 넣고 덜렁덜렁 다닐 수 있는게 짬의 상징이었는데

몸통박치기하면 뼈가 오도독할텐데 ㄷㄷ...밥준다고 괜찮은건가

쟤가 마티즈 된다는거죠?

멧돼지 순대가 그렇게 맛있다는데

먼저 위협만안하면 사이좋게 지낼 수 있어요.
돌던지고 하는 소초쪽 멧돼지들은 군인보면 덤빕니다. 괴롭히지않고 짬만버리고하면 바로 앞에 있어도 서로 신경안써요..
자기들에게 위험하지않고, 밥주는 사람이라는 걸 이해합니다. 똑똑한 돼지들임ㅎㅎ

을지부대 486소초?

가만히 앉아있으면 새끼에서 좀 큰(저위에서 작은놈보다 살짝큰)녀석들은 가만히 와서 옆에와서 앉는데 군지시사항에 새끼가 다가와도 만지면 사고가 날수있다고 해서 감히 만지지는 못함
근처에 어미로 추정되는 녀석이 날 째려보고있음
그리고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오더라도 만지는 순간 꾸웨잉어이어이엑오 하면서 근처에 어미에거 도망가고 어미는 그 사람에게 달라든다고했었음..
모자사기단도 아니고..

22사단 56연대 금강산쪽 gop근무했습니다
짬 버리면 돼지들 와서 먹는 친환경 부대표창도 받았습니다. (전국 GOP가 다그럴텐데...)
멧돼지 키가 한 180쯤 되고 20 마리넘게 몰려다닙니다. 자대배치받고 한달동안은 겁나서 짬버리러 갈때마다 겁났는데.... 짬 다이에 식판듣고 걸어가면 주변이 바스락 거리면서 따라옵니다. 생각보다 큽니다. 무섭습니다......
철책앞에서 오밤중에 만나면 총으로 쏴야 내가 살것같습니다. 총맞아도 죽으려나 싶을정도입니다.
한 두달 지나니 신경 안 쓰게 됩니다. 옆에있거나 말거나 ㅋ
멧돼지가 지뢰밟고 산불 냈을때는 불끄느라 죽는줄알았어요

천적 없을 것 같은데
DMZ라도 표범이나 늑대는 없겠지

길냥이들은 사람먹는거먹음 아푸자나용
쟤들도 그런가용?

위병소 밤근무설때 멧돼지가 레토나 (1호차)만 하길래 대대장인줄알고 바리게이트 열어주고 그랬죠.

와 저거 괜찮네

GOP에서 근무해서 아는데 저 짤방에나오는 멧돼지들 전부 .새.끼.들. 입니다

정말 큰넘들은
원령공주의 대지신 정도 포스가 있어요..

지뢰제거 부타카께~~~~~^^

잔반처리기사단

인제 향로봉기슭에 연대RCT기간이라고 중대가 매복을 하고있었거든요.
천천히 사주경계하면서 이동중인데 앞에있던 중대장이
" 멧돼지다!!!!" 소리치는거예요.
정말 쥬라기 공원에 벨로시랩터가 수풀사이로 뛰면 그놈들은 안보이고 풀만 막움직이자나요. 그런거....
풀없는데서 아주 찰라로 보이는데 송아지보다는 크고 다 큰소보다는 작은 육중한넘이 순식간에 지나가요.
총들고있는데 겨누지도 못해요 너무 빨라서...하긴 공포탄이구나..

그러니까 안경쓴 얼룩무늬 동물이 귀요미라는거죠??

해군출신입니다 쟤네들 지뢰 안밟나요??

https://youtu.be/I4O6R6sXljA

화천 대성산 근처에서 근무했는데 레토나만한 멧돼지가 부대로 내려와서 쫄았네요. 근데 지시사항이 사격하지말라고해서 몇일 고생하다 근처 민간 사냥꾼 불렀어요.

밥 주면 대신 지뢰제거 해주나요?
덩치가 크면 회식재료로도 자주 만나겠는데요.

조만간 고기가 되겠지?

실제 멧돼지 많이 출몰하는 부대에 군생활 한 바로는 그냥 웃어 넘기기 만은 어려운게, 당직 서고 있으면 마티즈 만한 멧돼지 나왔다고 종종 전화옵니다.
근무투입할 때 우산 들고 투입했고 좀 심각할 때는 부대장이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실탄으로 쏴버리라고 지시한 적도 있네요 ㅎㅎ

이글 보시고 멧돼지를 절대 우습게 보시면 안됩니다.
산에서 만나는 야생멧돼지는 호랑이보다 더 위험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멧돼지는 맛있나요?